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남문로 구간(철마광장~아리랑사거리)에 설치한 스마트 주차장이 주차난 해소와 주차 문화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 주차장이 운영되기 전에는 무분별한 장기 주차와 일부 운전자의 종일 주차로 인해서 병원 환자와 보호자, 상가 이용객 등이 주정차 공간을 찾지 못해 불법주차를 하거나 먼 곳에 주차한 후 걸어가는 불편을 겪었고, 이는 인근 상가의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스마트 주차장을 도입한 후에는 주차 관련 민원이 크게 줄어들었고, 상인과 군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군은 시스템을 단순화해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까지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교통지도 요원을 배치해 주정차 안내와 지도를 병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용주차장 확충도 검토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에 거주하는 출향인 김모(52) 씨는 “부모님 댁에 왔는데 상가 앞 스마트 주차장에 무료로 30분 동안 주차한 후 쇼핑도 하고 커피도 마셨다”라며, “진도읍 중심도로의 주차 환경이 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기종)는 지난 15일 ‘녹동선후회 동문체육대회’에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동선후회 단체가 100만 원을, 녹동초 42회 김명환 동문과 68회 박채림 동문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도양읍은 그동안 좀도리 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녹동초 선·후배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양읍 지역사회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원(남 신제철, 여 이명희)과 두원사랑봉사회(회장 류홍철)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주택 내부 청소 및 정리 ▲전기 누전 점검 및 냉장고 청소 ▲주택 외부 대나무·잡목 제거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기 누전 점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주택 외부 환경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남·여의용소방대와 두원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매주 대규모 드론쇼로 각광받고 있는 녹동 바다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 고흥군 답례품 안내 등을 1:1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상담을 병행하며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여가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고흥의 미래를 키우는 기부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하실 수 있도록 현장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외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9,800원 상당)’을 추가로 제공해, 기부와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는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주최로 열린‘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에서 관내 도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병선)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본선에 오른 10개 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합창단 내 다문화가정 아동 일부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우고 말하게 되면서 대화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소리를 내는 것도 어려워했지만, 함께 노래하며 웃고 즐기면서 조금씩 성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결과를 넘어 모든 아이에게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공간에서 울려 퍼진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남 전역에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모든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의 대표 명산이자 국립공원인 팔영산을 찾은 탐방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하산 후 탐방객들이 모이는 주요 지점에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장점을 안내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팔영산은 해발 608m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며, 여덟 개의 봉우리가 일직선으로 솟아 있어 전국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린 고흥의 대표 관광지다. 이날 홍보 현장에서는 팔영산의 자연을 즐긴 등산객들에게 고흥군 특산물 답례품 몰의 인기 상품을 소개하고,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한 간편 기부 방법도 안내해 제도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탐방객들에게는 고흥의 유자, 전복, 김, 쌀 등 다양한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며, 기부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면서도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처럼 고흥의 자연과 문화를 찾은 분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어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행되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 적극행정 추진, 부서 간 협업 및 소통 강화, 여름철 방역 및 위생관리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조 군수는 을지연습에 대해 "아침 일찍 비상소집훈련에 참여한 직원들과 준비에 최선을 다한 담당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훈련 기간 동안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이어 청렴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11월까지 진행되는 내부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며,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 군수는 "적극행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창원시·아산시를 방문하여 청년 33명이 상호 교류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자매결연도시 1차 교류 활동은 지난 6월, 아산시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이 성남시를 방문하여 한국잡월드, 국제협력단(KOICA), 판교박물관, 남한산성 등을 탐방하며 성남시의 우수한 문화·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2차 교류활동은 창원과 아산지역 두 지역을 방문하여 청년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사전 활동으로 습득한 목공 기술을 활용하여 창원시 청년과 함께 접이식 의자 90개를 직접 제작한다. 제작한 의자는 ‘창원청년문화의거리 스펀지파크’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 탐방과 문화체험, 창원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자매결연도시 청년 상호 간 재능 나눔과 문화·정책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4일, ‘1388청소년지원단’ 임원진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정서적 지원부터 복지,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안전망 내 민간 협력조직이다.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노무법인 라움 대표 박근희 노무사(대표 단장 및 의료·법률 지원단 단장), ▲수정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박미영 단장(발견·구조 지원단), ▲유디간호학원 방연주 원장(복지지원단), ▲상담 멘토 임순희 단장(상담·멘토 지원단) 등 단장 4명과 각 부단장 4명 등 총 8명이 새롭게 임원진으로 위촉됐다. 위촉장은 성남시장을 대신해 안성근 교육문화체육국장이 수여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위촉식은 성남시가 청소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층 다목적홀에서 마민지 감독의 다큐멘터리 ‘버블 패밀리’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버블 패밀리’는 2017년 제14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한 가족을 통해 1980년대 부동산 열풍과 그 후폭풍을 현실적 시선과 재치 있는 연출로 그려낸 작품이다. 상영회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14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8월 26일 저녁 7시, 토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집, 산다는 것 : 아파트 공화국에서 삶의 자리를 묻다’ 3차시 강연에서는 마민지 감독이 직접 도시 개발과 부동산 정책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수한 독립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우리 사회의 주거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