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가 지난 14일, 다인면 일대에서 ‘태극기 나눔 및 게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 다인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를 나눠주고 올바른 게양 방법을 안내했다. 김영식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모든 국민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심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앞장서서 애국심 고취와 태극기 게양 운동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특히 청소년과 후세대에 애국심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태극기를 받아보니 애국심이 깊어진 느낌이다”,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는 태극기를 꾸준히 게양하며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새선우목장’(대표:최성학-동송읍 상노로)가 착한가게 철원 235호점으로 등록되어 8.18(월) 현판식을 가졌다. 최성학 ‘새선우목장’ 대표는 “평소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한빛목장 진익태 대표님(前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에게 지역복지를 위한 착한가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사진촬영은 부담스럽다.”며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철원이 됐으면 좋겠다. 착한가게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민(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영철(주민생활지원실장)은 “힘든 시기여도 꾸준하게 착한가게에 동참해주고 계신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자영업자, 소상인분들의 기부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자발적인 참여라 더욱 뜻깊다.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갈말도서관이 운영한 2025년 지혜학교 “철원에 세워진 궁예의 나라 태봉의 역사와 문화”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심화 인문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에 갈말도서관이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단국대학교 정성권 교수와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난 7월 2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에 5주 동안 진행하여 8월 8일에 성료했다. 이번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매회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12회차에 걸친 인문학 강연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과 탐구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수강생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며 인문학적 성찰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갈말도서관은 “지난 2개월간 매회 강사님의 전문적인 강의와 수강생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주축으로 다양한 세대의 인문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인문학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간판의 추락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노후 및 위험 간판을 선제적으로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철거 대상은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방치된 간판, 훼손되거나 노후한 위험간판으로, 건물주나 관리자가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무료로 철거를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사업대상이 확정되면 10월 중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철원군청 4층 건설도시과 도시계획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간판 철거를 신청할 경우, 노후 정도와 위험도를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며, 신청 수량에 미달할 경우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추가 선정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노후·위험 간판 20개를 철거했다”며,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회장 황영호)은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와 함께 8월 15일 산불피해 지역인 영양군 석보면 화매2리를 찾아 ‘원기회복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계획됐으며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푸드트럭 등 음식을 준비해 마을 ‘초연 행사’를 대신했으며 마을 주민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영호 영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연휴의 시작을 봉사로 함께해주신 우리 회원 여러분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하루 몸보신 제대로 하시고 주민들께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희자 경북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장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나눔행사가 주민들께서 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온정을 베푸는 여러분은 마치 영양군의 빛과 같다.”라며 “뜻깊은 광복 80주년에 이처럼 뜻깊은 나눔행사를 마련해주신 로타리클럽과 장애인종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숨은 관광 보석, 함평천 팜파스 꽃길이 올여름에도 장관을 이루며 발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020년부터 함평천 일대를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해 왔으며, 현재는 약 2.4km 길이의 팜파스그라스 산책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은빛 물결처럼 흩날리는 팜파스그라스와 푸르른 함평천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유럽의 자연 속을 거니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전거길, 포토존, 피크닉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청년 여행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으며,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천은 자연과 문화, 관광이 함께 흐르는 복합 공간”이라며 “팜파스 꽃길을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피로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만끽하기 위해 함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1억 3천만 원 상당의 폭염 피해 예방 홍보물품을 이달 중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되며, 농업인 약 1만 명과 축산농가 234호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인에게는 넥쿨러, 축산농가에는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5,744포가 제공된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밀폐된 농축산업 시설의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훨씬 더 높아져,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온열질환과 생산성 저하에 더욱 취약한 농업 환경을 고려해 추진됐다. 달성군은 지난 7월 22일 특별교부세 교부를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으며, 7월 30일에는 관련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이후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물품 구매에 착수, 빠른 시일 내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품은 8월 중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배부되며, 축산농가에는 택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새우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여름철 난초 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희귀 자생식물인 여름새우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새우란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여름새우란 전시, 흑산비비추와 갯국 등 희귀 자생식물 특별전시, 그리고 새우란 기념품 판매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초한 여름새우란의 자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새우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여름 난초 전시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지역의 생태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1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25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 추가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20만원,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인구정책담당관을 방문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월세 지원을 받은 청년에게 올해 1년간 월 2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청년 월세 플러스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월세 지원사업이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8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 을지연습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공약 및 주요 현안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메시지 상황 조치 훈련, 실제 훈련 등 기존에 수립한 충무계획이 연습 상황에서 잘 적용되는지 면밀히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이나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해 실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하여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운영계획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대선 공약사업, 국정과제, 해당 부처별 예산안 등 정보를 최대한 파악해 정부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신규사업 등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30 음성시 건설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