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북면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마음이 함께하는 한 보따리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소외가정 및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 보양식을 만들어 저소득층 80가구에 전달했으며, 용대3리 이종구 이장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을, 월학3리 이재석씨가 신선한 오이2박스를 후원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능보강사업’ 3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생산기반시설을 보완·확충하고, 설비와 장비를 현대화해 농촌산업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며, 지원 규모는 2개소 이내로 개소당 5천만~1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예비) 경영체, 영농조합·농업법인, 농산물 제조가공업체다. 다만 개별 농가와 개인업체(인증경영체 제외),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을 완료했거나 포기한 이력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가정간편식(HMR)·밀키트 생산라인 증·개축 및 장비 구입 △체험장, 홍보·전시시설 등 리모델링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 구축 등이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예정 건수의 1.5배 이내를 1차로 뽑고, 이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남전리 장사시설 확충(7억 원) △서화리 봉황촌천 소교량 재가설(5억 원) △용대리 재난 예‧경보시설 교체(3억 원) 등 3개 사업에 투입된다. 남전리 장사시설 확충 사업에는 7억 원의 특교세가 지원된다. 인제종합장묘센터 봉안시설의 사용률은 2024년 12월 기준 92.4%로, 현 추세라면 2년 내 만장이 예상된다. 부족한 장사시설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수목장 및 수목장림 등(5,200기)를 조성하고, 진입로, 주차장, 녹지공간을 정비한다. 인제군은 특교세 확보를 계기로 사업에 속도를 내 장사 형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서화리 봉황촌천 소교량 재가설 사업에는 이번에 확보한 5억원을 투입해 노후교량 1개소를 철거하고 도로교설계기준에 맞는 교량 1개소와 100m의 접속도로를 신설한다. 해당 교량은 하천기본계획 기준에 미달해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지장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잦았다. 군은 재가설을 통해 통수단면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어업인의 대표 소득 어종인 문어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2025년도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어의 안정적인 산란과 서식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 사업으로, 수중에 특화된 구조물인 어초를 설치하여 문어 자원을 보호하고 증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현남면 남애1리 연안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사업비 2억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시스템형 인공어초 2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어 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 생산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양군은 앞으로도 수산 종자 방류사업 확대, 어초시설 확충, 불법어업 행위 계도 및 단속 강화 등을 병행 추진하여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어 산란장 조성을 계기로 문어 어획량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8일 ‘하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해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올해 하반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최종 54개 과정(주간 30개, 야간 24개)에 690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다. 이번 학습프로그램은 12월 5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되며,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요가·기초생활요리·음료트렌드와 레시피가이드·라인댄스·아크릴화·드럼·우쿨렐레·회화(영어,일본어,중국어)·한지공예·홈패션·부동산 경매와 생활법령 등 5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는다. 김재미 교육체육과장은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역량 강화와 평생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지역서점과 연계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전주책방 활성화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증 지역서점 10곳이 각자의 개성과 공간 특성을 반영해 △작가 강연 △체험 활동 △독서 산책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9월에는 △최진영 영화감독과 전주 구도청 기록작업 읽기와 사적인 지도 만들기 체험(프롬투) △김형미 시인 북토크 및 K-시(詩)식 체험 프로그램(무화과나무) △향수 롤온 만들기(일요일의 침대) 등이 열린다. 또한 10월에는 △김신지 작가 북토크(일요일의 침대), △싱어송라이터 레이린 낭독공연 및 책과 영화의 밤 체험(물결서사), △전북 작가 김춘기 시인 초청 강연(호남문고), △'엄마 생강' 읽고 생강청 만들기 체험(그 섬에 가게) 등 시민참여형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벨루가의 바다' 전은희 동화 작가 초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재방문율이 높은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를 찾았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열린 ‘싱가포르여행박람회(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해 전주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기관과 여행사, 항공사 등 80개의 유관기관과 개별관광객 등 관람객 10만 명이 참가하는 등 싱가포르 최대 규모로 열리는 행사이다. 시는 박람회장에서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와 연계해 한국홍보관 내 체험 이벤트존을 운영했다. 이벤트존에서는 △전통매듭팔찌 만들기 △부채 컬러링 체험 이벤트를 운영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전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주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비짓전주(VISIT JEONJU)’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관 방문을 유도했다. 잠재적인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전주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지 방한상품 판매 상위여행사인 ‘CTC Travel’, ‘C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전주시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6학기 이내)과 졸업생(졸업 후 5년 이내)이다. 시는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2025년 상반기에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이자 지원대상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재학, 휴학,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전주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원 신청자가 제출한 구비서류 등을 통해 지원요건을 확인한 후 지원 적격 여부를 점검한다. 이어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8일 오전 6시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 위기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전 직원의 신속한 응소 및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025년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지자체뿐 아니라 군·경, 주요 공공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쟁기구 창설 훈련과 더불어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기관 소산이동 △민방공 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는 신념으로 훈련에 임하겠다”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8월 주민세 28만 4290건에 대해 총 7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부과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구분된다. 먼저 개인분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2500원이 과세된다.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 기본세액 5만 원 △법인사업자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된다. 여기에 지방교육세(기본세액의 25%)와 사업소 총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이 가산된다. 사업소분은 원칙적으로 납세자가 직접 신고해야 하지만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 11일 발송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우편·팩스 등을 통해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타행기기 이용시 수수료 별도 발생) △ARS(142211) △카카오페이·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