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 로타리클럽(회장 길로 한창철)이 주최한 '제6회 구례 로타리클럽 회장배 청소년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6일, 구례중학교 지리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구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중고등부)를 남성부와 여성부로 세분화하여 총 6개 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구례군 초·중·고등학생 약 60개 팀, 총 120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많은 학부모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면서 구례중 지리관 체육관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기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최근범 구례군배드민턴협회 회장,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이현창 전남도의회 도의원,선상영 구례군의회 의원 (로타리 회원) 김유동 전남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등 구례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전남구례교육지원청 김유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모임인 ‘정사모(정읍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최균범)’가 18일 고향을 찾아 6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하며 변치 않는 애향심을 보여줬다. 섬진강댐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현금과 물품이 동부노인대학에 전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최균범 회장, 김남기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장, 강자원 홍익덕원 대표,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동부노인대학 김재오 학장과 강현기 전 학장,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강과 기부금품 전달,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정사모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정읍 출신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특히 회원 중 칠보, 산내 등 동부 지역 출신이 많아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관인 동부노인대학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전달된 6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현금 400만원, 의류 등 물품 200만원)은 회원들이 회비를 모으고 물품을 직접 구매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미 있는 시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군민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함평군은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나(NA)다운(DOWN) 슬기로운 식생활 영양교실’이 18일부터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이날 밝혔다. 영양 교실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8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이관리법 ▲영양표시 바로 알기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등 군민이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보다 음식이 먼저’라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지속적으로 군민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만성질환 관리의 첫걸음은 식습관 개선에서 시작된다”며 “영양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공인중개사 교육에 관한 자문을 받기 위해 2025년 제1회 창원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및 공인중개사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창원시 부동산 거래환경 개선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자문 내용으로는 ▲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계층을 위한 부동산 거래 교육 제공 대상 확대 ▲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법무부 제공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적극 독려 ▲ 현행 임대차보호법의 임차인 우선변제권의 대상 보증금 상한 개선 등이 논의됐다. 창원시는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정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부동산 거래는 시민의 삶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지역 현실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03,109㎡ 부지에 100MW급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조 원의 사업비가 민관협력 PF 방식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AI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 하드웨어를 갖추는 동시에 연료전지,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 고효율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전력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모델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AI 스타트업 R·D센터를 조성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15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연관 산업 유치 및 세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보령시는 투자협약이 조속히 실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18일 두정고등학교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안정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청년안정교육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문계고 학생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주거분야와 생활금융으로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두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안오성고등학교, 북일여자고등학교, 천안 고등학교 등 천안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47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으로 사회에 진입하기 전 필요한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마주할 주거와 금융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지부 수성구지회(지회장 박근용)는 지난 14일 수성못 두산폭포광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으로 되찾은 국권의 의미를 기리고,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복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성못 인근에 조성된 이상화 기념비에서 묵념을 올리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상화 기념비는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일깨운 시인 이상화(1901~1943)의 대표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진 곳으로, 참석자들은 기념비 앞에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박근용 광복회 수성구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시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올바른 태극기 게양과 관리가 활성화되고, 나라사랑 정신이 더욱 굳건히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힘써주신 광복회를 비롯한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션산업 김강산 대표가 지난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생필품 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강산 대표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2011년 대한민국에 귀화해 현재 경산시 하양읍에서 미니 굴삭기 등을 제조해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수성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강산 대표는 “한국에서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았기에,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외에서 귀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공모 사업 중 하나인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에서 Kengo Kuma and Associates(일본) · 김이홍 아키텍츠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해외 2개 팀과 국내 2개 팀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진밭골 목재친화도시’는 2024년 산림청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 시비 12.5억 원, 구비 12.5억 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수성구 범물동 1117번지 등 진밭골 일원에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꿈꾸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목재커뮤니티센터는 수성구 청소년수련원 옆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주민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 모바일 인증 앱 ‘오르GO’를 통해, ‘오르GO 함양’ 완등 기념 메달 집중배부 기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한 ‘오르GO’ 앱의 안정적인 운영이었다. ‘오르GO’ 앱은 함양군이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클라우드의 장점인 유연성을 이번 행사에 활용하여 행사 기간 일시적인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클라우드 자원을 평시 대비 2배로 일시 증설해 장애를 대비했다. 이러한 선제적 조치 덕분에, 접속 지연 등 장애 발생 0건으로 ‘무장애(Zero-Downtime)’ 운영을 달성하면서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11월 16일 기준 완등자가 2,000여 명에 육박할 만큼 이용량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앱 환경이 유지됐고, 행사도 원활하게 진행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오르GO’ 앱의 클라우드 자원 탄력 운영을 통해 큰 장애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참여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등자에게 기념 메달을 신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