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주민세 총 51억 원(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38억 원)을 부과했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라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부과 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이다.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자본금 등에 따른 기본세율(5~20만 원)과 330㎡ 초과 사업소 연면적 세율(1㎡당 250원)이 합산되어 산정된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년도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 신고 없이 신고·납부가 완료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 여수시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계좌 이체 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지난 14일 남망산공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정의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림의 날에는 “광복 80주년, 피해자에게 진정한 빛을!”이라는 주제로 1부 추모제와 2부 기념사, 연대사, 성명서 낭독, 헌화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정의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피해자와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전하는 전시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9월 20일에는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초청강연도 실시해 시민들에게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아픈 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자 대표는 “이번 행사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한산대첩광장을 비롯한 각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며 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최초의 통제영인 통영으로 기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지난 9일 밤에 진행한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점등식에 고액기부자 ㈜청호해상개발 대표 조정호 씨와 수만휘 기숙학원 대표 정경련 씨를 초대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시작된 광복절과 연이은 휴일에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통영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나갔다. 시 관계자는 “최초의 통제영 통영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통영을 기억하고 계속 찾아주시는 것처럼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면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불꽃쇼 점등식 참여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에서는 여름철 폭염 및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지역과 수상구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활동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수상활동 및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폭염 및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농촌지역 및 수상구역에 대한 예찰활동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드론을 활용해 영농작업자와 레저활동객의 활동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폭염 대응 요령 및 수상안전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인력으로 감시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구역에서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은 폭염 및 수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폭염 및 수상안전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료 뒤에는 수개월 전부터 이어진 철저한 안전 준비 과정이 있었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2025년 주민세 50만 3,295건, 15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2,679건, 15억 원 ▲남구 14만 4,380건, 42억 원▲동구 6만 6,434건, 17억 원 ▲북구 9만 2,593건, 28억 원 ▲울주군 10만 7,209건, 49억 원이다. 울산시의 개인분 총 부과 현황은 44만 3,569건, 44억 400만 원이며 이 중 남구가 12만 3,753건, 12억 2,9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소분 총 부과 현황은 5만 9,726건, 107억 7,900만 원이며, 울주군이 1만 4,481건, 39억 5,9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울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는 △6만 2,500원부터 25만 원까지의 기본세액(울주군은 5만 5,000원~22만 원)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소에 대해 1㎡당 250원씩의 연면적 세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상공회의소는 2025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삼척 청년몰 3층에서 보드게임 홍보부스와 스플렌더 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삼척상공회의소에서 보드게임 자격증을 취득한 보드게임 지도사들이 직접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했다. 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 시상품을 수여했다. 또, 한편에 보드게임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념품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보드게임 문화 확산과 사업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삼척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339회 고흥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니어닥터' 제도 도입 법률 제정 및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건의문은 젊은 의료인의 수도권 집중과 농·어촌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은퇴 의료인의 경력과 전문성을 지역 공공의료에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현재 시니어의사지원센터 개소와 닥터링크 일자리 매칭 플랫폼 운영 등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나, 법률에 근거한 제도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참여 의료인의 신분과 처우가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사립학교교직원 출신 은퇴 의료인이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에 따라 연금이 전액 지급 정지되는 현행 제도는 공공의료 참여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박경석 의원은 “시니어닥터 제도를 법률로 명확히 규정해 신분, 역할, 처우, 지원 기준을 확립하고, 농·어촌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근무에 한해 근로소득과 사학연금 수급을 병행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바흐가 사랑한 커피이야기’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단 하루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바흐가 사랑한 커피이야기’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대표적 세속 칸타타 작품인‘커피 칸타타(BWV 211)’를 중심으로, 일상 속 친근한 소재인 커피를 유쾌하게 풀어낸 음악극 형식의 무대다. 딸의 지나친 커피 사랑을 걱정하는 아버지와 이를 둘러싼 재치 있는 대화가 아름다운 선율 속에 녹아들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커피 칸타타’ 외에도 바흐의 대표적인 기악곡과 아리아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전한다. 프로그램은 ‘첼로 모음곡 제1번’, 사냥 칸타타의 아리아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관현악 모음곡 제2번’ 중 폴로네이즈, 미뉴에트, 바디네리 등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가축 피해 보상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가축재해보험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축산법 제22조에 따라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당 보험 가입비의 75%인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가축 16종과 축산시설물(축사, 부속물, 부착물, 부속설비)이며,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절차는 △가입신청 △사전 현지확인 △청약서 작성 및 보험료 납부 △보험증권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재해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축산농가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축산농가의 안전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