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쑥쑥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쑥쑥 튼튼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교육을 진행하며 영양제를 전달하고 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영양교육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뿐 아니라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에 수립된 노동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의 3차년도 실행계획에 해당하는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은 실효성 중심의 세부과제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 강화,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담고 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시행계획의 방향성과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노동정책이 실질적인 권익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 시 차원의 노동관련 지원센터 연석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 나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노동자·전문가·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점검을 강화해 실효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6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민선 1~2기 체육회 운영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부는 ‘쉼표둘’의 통기타 듀엣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명랑운동회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블루하츠(CHK 공연팀)와 김은주, 김민경 가수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삼녹, 거제상공회의소, NH농협거제시지부, 거붕백병원, 한국엔터테인먼트, 18개 면·동체육회, 거제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진행됐다.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비영리단체, 기관 등과 협력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전국 단위의 인증제도이다. 평가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ESG 3개 심사영역과 7개 심사분야, 19개 심사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의 모니터링과 현장 실사를 포함한 3단계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공헌활동으로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녹색환경활동과 교육 ▲로컬푸드 출하농가들의 지역사회 기부 릴레이 ▲김장문화나눔축제를 통한 취약계층 나눔 ▲쌀소비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쌀중심식습관교육’진행(참여인원 1,080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18일, 2025년 본예산보다 735억 원 증가한 1조 7,41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289억 원과 특별회계 2,123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민생활력·경제도시 미래선도·안심복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재정 운용과 시민 중심의 재정 선순환 구조 확립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의 효과성과 연내 집행 가능성을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배제하고, 보조 사업 평가를 통한 일몰·감액을 추진했다. 또한 시설 사업은 무분별한 추진 대신 우선순위 중심의 주요 현안 해결에 중점을 뒀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100억 원, 세외수입 672억 원, 지방교부세 4,842억 원, 조정교부금 480억 원, 국·도비 보조금 6,943억 원, 순세계잉여금 250억 원 등이다.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국비 확보를 위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힘쓴 결과, 2025년 본예산 대비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군 용산면 소재 종오리 농장(1개소, 4,0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종오리 농장은 11. 17 산란율 저조(40~50%감소) 및 사료 섭취량 감소로 신고를 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이 최종 검출됐다. 영동군에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농장에서 사육중인 종오리 4,00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고, 역학조사등 긴급방역조치에 착수했다. 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충북, 충남(금산), 전북(무주), 경북(김천, 상주)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17일 24시부터 18일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발생농장 방역대(10㎞ 이내)내 8개 가금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충북, 충남(금산), 전북(무주), 경북(김천, 상주) 내 오리 사육농장 · 가축 · 작업장 · 종사자 · 차량등이다. 이동제한이 풀리기 전까지 오리농장 또는 오리관련 사업장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18일 봉평면 봉평농협 농자재판매장에서 2025년산 공공 비축미(건조벼) 매입을 추진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오대벼이며, 수요 조사 기준 62.4톤을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 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 가격이 결정됐으며, 매입 대금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수매 시 40kg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매입 가격 확정 이후 나머지 차액을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수매 농가는 벼 출하 시 수분함량 13~15% 기준에 맞추고, 쌀 품질관리와 공공 비축미 매입 품종을 반드시 지켜 품종 검정 결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에서는 긴밀하게 협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실적 평가’에서 도내 3위에 선정되며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계약 실적 ▲지역업체 하도급·지역 생산 자재·인력·장비 사용 실적 ▲기관장 관심도 ▲우수 추진 사례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2025년 실적을 평가한 결과, 평창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 제품·장비 사용 실적, 기관장 관심도, 지역업체 보호제도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건설경기 불황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와 관련 산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업체 도급 및 하도급, 지역 생산 제품·장비·인력 우선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지역 건설업체 및 관련 산업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학생교육문화관은 18~19일 이틀간 전주·완주 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 고3 수험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은 수험생활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장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등 7개교 1,6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조선셰프 한상궁이 전주비빔밥 재료들과 흥겹게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맛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무대 예술을 통해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소품을 구비한 포토존을 운영해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공연 후 배우들과의 사진 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공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형대 관장은 “흥겹고 유쾌한 공연을 통해 수험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라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교육 확산·공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4~15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에서 전북 첫 ‘IB DP(고등학교 과정) 연합 리퀘스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퀘스트 워크숍은 학교와 교육청이 필요한 과목·주제를 제안하고,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가 이를 승인해 공식 연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이 IBO에 직접 신청해 승인받은 것으로, 전북만의 대규모 연합 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연수에는 전주여고, 전주중앙여고, 양현고, 지평선고, 순창고, 자유고, 백산중, 용북중, 화산중 등 도내 IB DP·MYP 후보학교 교사 79명을 비롯해 각 과정을 담당한 워크숍 리더, 워크숍 운영을 주도한 필드랩, 코디네이터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개별 학교 단위 연수가 아닌 전북 IB 학교 간 연합형 워크숍으로 운영되면서 학교 간 수업‧평가 사례 공유, 공동 과제 논의, 교사 학습공동체 형성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