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황새생태관광협의회는 생태관광 선진지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과 전남 순천시를 방문해 1박 2일간 벤치마킹 견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 생태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3월 발족 후 제주도 생태관광협의회 5곳과의 교류에 이어 두 번째로 천연기념물 조류 서식지를 기반으로 생태관광지에 선정된 2개 지역을 탐방지로 정해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협의회 회원, 황새마을 이장·부녀회장 등 주민, 황새공원 직원 등 총 25명이 참여해 두 지역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창녕 우포늪에서는 생태해설 기반 프로그램 운영 방식, 보호지역 관리 체계, 지역 주민 참여 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군에 적용 가능한 요소를 분석했으며, 순천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관람객 관리, 생태복원 정책, 도시와 생태관광의 연계 전략 등을 견학했다. 김경선 협의회장은 “창녕과 순천은 생태 보전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발전을 견인한 대표적 사례”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15일간 2026년 상반기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 1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사업은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132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3명으로 참여자는 관내 공공기관의 서비스 지원과 환경 정비 등 다양한 공익적 사업 현장에 배치돼 내년도 1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군민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미만의 취업 취약계층으로 예산형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모두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희망 군민은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별 세부 사항은 군청 누리집 ‘예산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 참여와 지역 내 고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추사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인형극 ‘우리모두 소중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교재와 수업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내용은 동물 친구들을 괴롭히는 괴물을 주인공들이 지혜롭게 해결하는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레이저 쇼와 율동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해 아동권리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확대하는 등 아동이 행복하고 목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총 81억원을 투입해 군청사 인근에 건립한 ‘예산군공영주차타워’가 오는 24일 준공을 앞둔 가운데 막바지 단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공영주차타워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예산읍 중심 상가 및 관공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층 3단, 총 181면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10월 말 시설물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경관 조명과 안전시설물 설치 등 마무리 공정이 이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청사 앞 5개소 250여 면의 주차장은 토지 소유주와의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임시 주차장으로 협약기간 만료 시 운영이 종료될 수 있다”며 “이번 주차타워 준공을 통해 주차난이 심각한 군 청사 인근에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차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예산사랑장학회는 15일 충청권 대표 주류 업체인 ㈜선양소주로부터 예산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51만6950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2019년 5월 예산사랑장학회와 ㈜선양소주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예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선양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은 3281만9250원에 이른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선양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예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예산읍 신례원리 출신인 신현상 독립운동가를 ‘2025년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현상 선생은 1929년 상해로 건너가 상해 노동대학을 수료한 뒤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귀국해 고향 예산에서 정미업을 하던 최석영과 협력해 1930년 2월 호서은행 예산지점에서 위조 환증을 이용해 5만8000원을 인출하는 데 성공하고 중국 북경으로 탈출했다. 선생은 조달한 자금의 일부로 무기를 구입해 천진 일본영사관을 습격하려 했으나 1930년 4월 30일 일본영사관 경찰에 체포돼 같은 해 12월 2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또한 신현상 선생이 전달한 자금의 일부는 동지들의 무정부주의운동 자금으로 쓰여 1930년 4월 20일 상해에서 남화한인청년연맹의 결맹식이 거행되고 선언강령 규약 발표로 이어지는 데 기여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및 포스터로 제작·배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식품산업전시회(Vietnam Food Expo 2025)에 관내 기업 2개소와 함께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했다. ‘예가정성 홍보관’은 군 농특산물의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가정성 홍보와 함께 △황토사과 △사과와인·블루베리와인 △사과 생즙 △한과 등 예가정성 인증 가공품을 전시·홍보했다. 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재)충남경제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예가정성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기업의 해외 마케팅(제품소개서 제작 및 제품 홍보), 참여기업 바이어 상담 및 매칭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은 매년 약 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소비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는 국가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가정성 인증 제품이 동남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지난 18일 태안문화원에서 ‘AI로 강화하는 사회복지행정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및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인 군민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총 228시간에 걸쳐 사회복지 행정실무와 AI 활용 등의 과정을 다뤘으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를 교육기관으로 정해 양질의 교육 추진에 힘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수료의 결실을 맺은 교육생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관광휴양도시’ 충남 태안을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대비 약 60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태안군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 방문객 수 기준 올해 태안의 1~10월 누적 방문객 수가 총 1567만 76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07만 7227명 대비 3.98% 늘어난 수치다. 또한, 도내 15개 시군 중 천안시와 아산시, 공주시, 당진시에 이어 1~10월 누적 방문객 수 5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3.98%의 증가율은 도내 7위 수준이다. 월별로는 10월 방문객 수가 221만 127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가을철 캠핑·힐링 목적의 태안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월 방문객 수는 올해 여름철 방문객 수(6월 157만 4598명, 7월 152만 1040명, 8월 219만 3166명)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대비 월별 방문객 증가율도 10월이 22.4%로 가장 컸다. 또한, 관광 비수기인 1월에도 지난해 86만 5371명 대비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8일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교육’을 시작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농업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총 2기(기수당 3회)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은 농촌융복합가치연구소 대표 윤선 박사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 개념 이해 ▲마케팅 기획 및 프롬프트 작성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도구 활용 ▲SNS 업로드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각자의 농장을 중심으로 브랜드와 스토리 콘셉트를 개발하고, AI 기반 홍보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최종 발표 및 피드백까지 받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 도구에 대한 단순 체험을 넘어, 농업 현장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