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3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이 지구조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전국 29개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를 대상으로 시도 지역심사, 중앙 서면·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자 6개소와 지구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인증사업자 중심 평가를 확대하여 지구조성 분야를 처음으로 별도 평가·포상한 첫 해로, 양구군 ‘양구시래기지구’의 수상은 지역 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구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 모델과 지자체 주도형 주민참여 방식으로 ▲시래기 생산·가공 기반 현대화 ▲체험·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농가·가공업체·판매조직 간 협력 강화 ▲브랜드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시래기 지리적표시제(GI)’ 등록 지역으로서, 전국 최초 시래기 레토르트 제품 개발, ‘바람찬’ 통합브랜드 구축 등 가공·외식 상품화 분야에서 전국 선도 모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청춘스럽에서 마련한 것으로, ‘나의 청도지 여정’을 주제로 청년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겪은 변화와 도전의 과정을 직접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부문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2개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개인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게시한 뒤 공모 신청 폼을 통해 게시물 URL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23일까지이다. 청춘스럽 관계자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 변화의 여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클래식의 따뜻함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극 ‘The table_밥상’이 오는 20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The table_밥상’은 대대로 이어진 작은 식당 ‘밥상’을 배경으로, 주인공 우영(배우 정우영)과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이 한 끼의 따뜻한 음식 앞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회초년생(테너 명석한), 워킹맘(배우 김지원), 말이 느린 아이(아역 임재이, 정하리, 주아린, 주연우), 평생 가족을 돌보아온 할머니(판소리 조애란), 청춘을 되찾고 싶은 노인(배우 최원재)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성악, 판소리, 재즈, k-pop 발라드, 스윙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더불어, Atempause Ensemble(아템파우제 앙상블)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와 풍성한 음악이 결합한 구성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경제환경국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서 간 행정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과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 방향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는 각 부서의 부서장 또는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부서별 주요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시정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조직 내 전문성 강화와 혁신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희 경제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실무교육과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성장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김경미 작가와 함께하는 제16회‘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11월 행사는 ‘나의 지문이 시(詩)였으면 한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김경미 시인과 함께 시라는 문학 장르를 깊이 들여다보며, 일상에서 발견하는 감정과 생각을 시의 언어로 표현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경미 시인은 1992년 등단하여, 제16~17대 강릉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시집 『물의 화법』, 『먹감나무 하느님』, 『도로시 파커를 위하여』, 『동백꽃 피는 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인희 문학상, 강원문학상, 관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시가 열어주는 세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22일 14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2025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발표회'나도야 연희예술가'’를 개최한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강릉단오제 전승발전과 예술교육을 통한 소통, 전통문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수교육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한 사물놀이, 모듬북, 피리, 민요, 강릉농악, 한국무용 등 6개 강좌(9개 교실) 프로그램에 159명이 등록했으며, 최종 102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강생발표회는 1년간 운영한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가야금 3중주, 태평무, 버꾸춤 등 지역 전통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6개 교실별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수강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하는 발표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을 10~15%가량 포함하고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설치된 지 오래된 슬레이트가 야외에 그대로 방치되면서 석면 가루가 공기 중으로 퍼져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한 석면이 포함된 주택, 창고, 축사 슬레이트 건축물 6,075동 중 45%인 2,714동을 철거했다. 2025년에는 10월 말 기준 주택 79동, 창고·축사 등 9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완료했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6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공사를 마무리했다. 슬레이트로 지붕과 벽체가 이뤄진 건축물의 소유자는 건축물대장에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이라도 해당 건축물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부터 처리 지침이 개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극장에서 '2025 부산시 공공도서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도서관협의회 부산지부가 주최하고 부산도서관이 주관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환경 속에서 공공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도서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변화하는 지식생태계,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인구 변화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공공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좌장은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장덕현 교수가 맡으며, ▲동덕여자대학교 배경재 교수 ▲국제신문 김희국 기자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이 순차적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에는 전체 참여자가 함께하는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동덕여자대학교 배경재 교수가 ‘인공 지능(AI)시대, 미래 도서관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도서관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전략을 제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카프리초(북구 만덕동 소재) 내 반려견 운동장에서 '댕댕 선데이(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4.)'을 맞아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개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9.27.~28.)’의 후속 행사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도심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힐링하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피크닉 체험 외에도 펫 캐리커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댕댕놀이터(미니 어질리티 체험)를 통한 다양한 추억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행사]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제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수상자 5명)이 진행된다. [부대행사] 또한 ▲팻 캐리커처 ▲댕댕놀이터(미니 어질리티 체험) ▲제1회, 제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 부산을 알린다고 밝혔다.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과 균형성장 정책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시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친환경 교통수단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기반으로 도시 간 연결과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부산’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며, 이번 박람회에서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전체 주제(콘셉트)인 '5극 3특'에 맞춰 부산․울산․경남이 '1시간 생활권'을 주제로 지역 정책과 비전을 선보인다. 시는 부산형 급행철도 조형물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에서 부산형 급행철도를 타고 부산 도심 주요 거점을 거쳐 기장 오시리아에 이르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부산형 급행철도는 지난 10월 한국개발연구원(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