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시민대학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정읍시 연지3길 189-4)에서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입문 절차 ▲소셜벤처 사업계획 수립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인문학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로, 정읍시청 고시·공고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대학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1일 제2회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자리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학계, 공공기관, 소상공·기업, 언론, 시의회 등 일자리 현장에 밝은 외부 위원까지 총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사업은 노인, 청년, 장애인, 여성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11개 부서에서 18개 과제를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원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는 1만 858개다. 상반기까지 9799개 일자리를 만들어 목표의 90%를 달성했고, 연말에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으로 ▲신중년 재도약을 위한 기업체 고용장려금 지원 ▲신중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쉼터 조성 등 3건이 상정됐다. 위원들은 세부 추진 방안을 검토하며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브릿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벽천분수 조성에 나서며 지난 20일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벽천분수는 지난해 조성된 미로분수와 연계해 추진하는 도심 수변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정읍천 제방에 설치되는 물테마시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벽천분수 설치 계획과 미로분수와의 연출 연계, 실시설계 최종안 등이 다뤄졌다. 조성될 벽천분수는 길이 61m, 폭 13.9m, 높이 5.3m 규모로 26개의 점핑분수, 캐스케이드, 30개의 캔들 분수로 구성된다. 음악과 연동된 다양한 분수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제방 위에 설치되는 만큼 지반조사와 수리 검토, 안전성 검토도 마쳤다. 시는 9월 중 전북자치도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벽천분수를 미로분수와 연계한 물테마시설로 조성해 정읍천을 공연·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시기동 일원에 약 7.24ha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0억원(도비 25억원, 시비 2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숲길, 풍욕장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다. 치유센터는 방문객에게 산림 치유프로그램 안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숲길에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풍욕장은 바람을 맞으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0910 챌린지 :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9월에 10만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0910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참여자가 9월 한달 동안 10만보(1일 1만보 제한)를 걷고,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예약은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스탬프 4개를 모으고 10만보를 걸으면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치킨 쿠폰이 주어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는 걷기 챌린지는 매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제5회 북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 예비창업자, 3년 미만 창업자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제한이 없지만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서면평가(예선)와 발표평가(본선)로 진행하며, 학생부 3팀, 성인부 6팀을 선정해 총 7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평가에서 선발된 성인부 팀은 발표평가에 앞서 1:1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고도화, 피칭 실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6일 오후 3시까지며, 컨설팅 기간을 거쳐 10월 28일 발표평가와 시상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도전적인 청년 창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는 현장 단속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하면 별도의 현장 확인 없이도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화전은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진행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 등 총 3천 2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래프팅, 요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여름휴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 참여 비율이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해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내년에 체험 종목을 다양화하고 사계절형 해양 레저 상품으로 발전시켜 해양레저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가족들과 완도로 휴가를 왔는데 평소 접하지 못한 요트 체험을 하며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레저 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가 몰리면서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1일 시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개최된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18일부터 이어진 ‘2025년 김제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같은 국제적 긴장감 고조와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군사적 대립의 상황 가운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앞서 지난 13일 정성주 시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연습 첫날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합동통제부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날 오전 10시 최초상황보고회와 함께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훈련 2일 차인 19일 도상연습으로 대규모 전재민 발생 시 수용·구호 대책 토의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3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주민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드론·장갑차·순찰차·굴절사다리차·구조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