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연구원(CRI) 배민기 수석연구위원은 정책정보지 '충북 FOCUS' 제247호 '변화하는 기상재난, 증폭되는 복합재난위험 : 청주시를 사례로'를 통해 최근 폭염·집중호우·오존 등이 한 계절 안에서 동시에 또는 짧은 간격으로 연쇄 발생하는 ‘복합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충북도의 선제적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최근 기상재난이 더 강하게, 더 좁고 짧게, 더 자주 가깝게, 더 예측하기 어렵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개별 재난의 피해가 단순히 합산되는 것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위험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25년 충북은 여름철 평균기온 25.4℃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청주는 폭염 44일·열대야 45일로 관측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충북 중부내륙에 200~350㎜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폭염과 호우가 짧은 간격으로 반복됐다. 특히 청주시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고온과 고농도 오존은 서로 독립된 현상이 아니라 함께 극단화되는 연동된 위해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폭염과 오존을 별도의 경보와 관리 대상으로 다루는 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은 지난 12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보훈회관을 찾아 해충 방역봉사를 실시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남구 상대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들이 각종 행사와 모임, 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역 보훈문화 확산과 소통의 거점 역할 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인 만큼 위생과 안전한 환경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동참하고자 보훈회관을 사회공헌활동 대상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향후 시설 내외부와 해충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월 1회 정기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운영과 함께 재활용 자원순환사업,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송애경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13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6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정원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0회, 5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지속가능한 정원 ▲정원식물 ▲식물생리와 전정 ▲수목관리 ▲정원수목의 식별과 활용 ▲정원조성 및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됐다. 특히 기청산식물원과 경상북도수목원 정원답사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습득한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 가꾸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포항철길숲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시 전역의 가로녹지 공간 조성·가꾸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직접 가꾸는 녹색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초희 그린웨이추진과장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참여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양군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예방적 수질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상욱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청양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수질 관리 방향과 정밀한 검사 지점 선정 방법을 중점 안건으로 다루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노후 수도관으로 인해 수질 저하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중,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수질 검사 지점으로 선정한 기준을 공유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수질 이상 현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예방적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두고 다양한 행정적·기술적 의견을 제시했다. 군 맑은물사업소는 이번 위원회에서 수렴된 전문 자문 결과를 반영해 올해 말까지 하반기 수질 검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사 결과를 담은 ‘수돗물 품질 보고서’를 제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야주 경제교류단이 경주를 찾아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 기술과 하수처리시설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경주시는 13일 카슈카다리야주 경제교류단이 경주공공하수처리장과 수질연구동을 방문해 물정화 기술과 하수처리 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주시의 상하수도 시설 운영 경험과 물정화 기술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물산업·경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생활하수과에서 하수도 서비스와 주요 물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수질연구동과 경주공공하수처리장을 차례로 찾아 하수가 깨끗한 물로 처리된 뒤 방류되는 전 과정을 살펴봤다. 특히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 기술인 ‘GJ-R 공법’과 ‘GK-SBR 공법’이 방문단의 관심을 끌었다. GJ-R 공법은 정수와 녹조 제거에 활용되는 급속수처리 기술이며, GK-SBR 공법은 하수·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에너지 절감형 하수고도처리 기술이다. 두 기술은 환경부로부터 각각 녹색기술인증과 환경신기술 검·인증을 취득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김해 화포천습지과학관에서 도내 시군 담당자와 경남 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3차 탄소중립지원센터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경남 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 협의회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세 번째 역량강화 교육으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점검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지자체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도입과 제도 설계를 이끌고 있는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도입을 위한 지자체 준비와 실행 전략’을 주제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도입 배경과 정책 방향 ▲지자체 제도 운영체계 ▲예산 편성 전략 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지자체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점검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점검 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이행점검 툴 활용 방안 ▲이행점검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이행점검 결과의 정책 활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한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성주군은 8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4주간 총 1억 9천만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 산림의 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덩굴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칡, 담쟁이덩굴, 환삼덩굴 등 덩굴식물은 생장 속도가 빨라 방치할 경우 주변 수목을 뒤덮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생육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나무를 고사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도로변에 방치된 덩굴류는 산림 경관을 크게 훼손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변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주군수(전화식)는 “덩굴제거 사업을 통해 주요 도로변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수목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가 건의한 이차전지 연관업종 국가산단 입주 규제개선 과제가 정부 대책에 반영되면서,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 등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재자원화 기업의 구미·포항 국가산단 입주 길이 열리게 됐다. 1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투자혁신 지원방안’에 경북도가 건의한 ‘이차전지 연관업종 국가산단 입주 허용’ 과제가 반영됐다.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가산단 입주업종 제한으로 투자를 미뤄 온 관련 기업의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입주의향 기업이 경북도에 제출한 투자계획을 기준으로 투자 규모는 1,000억 원 이상, 신규 고용은 1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과제는 경북도가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개최한 ‘이차전지 기업규제 개선 현장간담회’에서 발굴한 기업 애로에서 출발했다. 경북도는 이를 개별 기업의 입주 문제에 그치지 않고 다른 국가산업단지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로 발전시켜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 ‘폐기물 업종’ 분류에 막힌 재자원화 기업, 국가산단 입주 허용 추진 배터리 재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천시는‘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천시립도서관에서‘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 공식 기념일로, 매년 9월 7일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푸른 하늘과 깨끗한 대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대기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사천시립도서관에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홍보관을 운영해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와 함께 대기오염의 정의, 발생 원인과 영향, 일상 속 실천방법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또한 가정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최근 지속되는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월 13일에 관내 양식어류 46만5천마리를 인근 해역에 긴급방류했다. 이번 긴급방류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양식어류의 스트레스와 폐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양식어류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양식장 내 사육밀도를 낮추고, 고수온에 따른 대량폐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긴급방류를 위해 관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신청 어가의 양식어류에 대한 어종, 크기, 수량 및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 후 방류를 추진했다. 방류 대상은 가숭어, 조피볼락으로 총 6개 어가의 46만5천마리이며, 방류해역은 삼산면 두포리·병산리 인근 해역 등 3개소이다. 특히 방류 과정에서는 양식어류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어류의 상태를 확인한 후 운송·방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고성군은 이번 긴급방류와 함께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장 수온 모니터링, 양식어류 사육밀도 조절,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