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12월 9일,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2006년부터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3개 분야별로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245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고, 성과물의 독창성과 우수성 및 학술적 기여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50선을 선정했다. [인문사회] 정성은 교수(성균관대)는 중견연구자지원 사업(인문사회기초연구)을 통해, 사람들이 '언더독 성공 이야기'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과 그 감정이 누리 소통망(SNS)에서의 행동(좋아요, 공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누리 소통 매체(소셜미디어)에서 공감과 공유의 심리적 작용 원리(메커니즘)를 규명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구 성과와 관련하여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International Commu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원장 김우승),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대전 라이즈센터와 함께 12월 8일(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재명 정부는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ESG) 기업경영 확산을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 최근 지속가능(ESG) 생태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고려하여, 이번 포럼은 ‘산업계가 바라보는 대학 지속가능(ESG)경영 교육’을 주제로 개최된다. 지속가능(ESG)경영을 실천하는 산업계 인사들과 지속가능(ESG)경영 교육에 힘쓰는 대학 교원들이 모여, 대학에서의 지속가능(ESG)경영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조진형 교수(경인교육대학교)는 지속가능(ESG)경영 분야 요구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ESG)경영 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계에서 청년들에게 요구하는 지속가능(ESG)경영 분야의 직무 역량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최용환 팀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는 산불조심기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를 맞아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예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8일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산림 인접 지역, 공터, 농경지, 공사장 등에서 소각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소각에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계도 없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단속과 함께 소각 예방을 위한 홍보와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소각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면․동별 자율 감시단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인 감시와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를 유발해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대형 화재 및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에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강수계 및 삽교호수계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2024년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 주재로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해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의 양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동남구 6개 읍면과 동지역 전체, 서북구 동지역 일부를 대상으로 금강수계와 삽교호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천안시가 추진한 금강수계 및 삽교호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연구용역으로, 용역 결과 금강수계와 삽교호수계 지역 모두 점·비점오염원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총량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수질관리 및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남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형 기후위기·탄소중립 교육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기후 위기 대응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봉사‧멘토링 등 교원‧전문가‧학생 간 교류와 연계 활동 지원 ▲지역사회 대상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체험 교육 공동 추진 ▲교육시설‧인프라 상호 활용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두 대학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각 대학의 유아교육과 인력과 연계해 교육봉사 기회를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용인지역 학생들을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가진 인재로 육성하고, 시민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용인예술과학대 유아교육과 연극동아리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극을 진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 위기는 글로벌 차원의 가장 중대한 문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안군 산림녹지과는 안전협의체 회원과 함께 지난 6일 칠서면 무릉마을 일원에서 산불 인화물질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 산림재난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안전협의체는 함안군산림조합, 함안군자율방범대, 이장연합회 함안지회,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주민 중심 협의체이며 사계절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산림과 맞닿은 지역의 농산 폐기물과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을 집중 수거하며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배수 환경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산불 예방을 위해 산행 시 불씨 관련 물품은 지참하지 말고 밭두렁과 농산 폐기물 소각도 삼가야 한다”며 “산불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 환경공무관들이 연말을 맞아 구청장과 함께 산에 올랐다. 쓰레기 봉투 대신 배낭을 메고 나란히 걸으며 ‘워킹 시티, 동대문’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동대문구는 6일, 경기 하남시 검단산 일대에서 '2025 환경공무관 소통·화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4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검단산 유길준 묘역 인근 등산로에서 출발해 해발 657m 정상까지 오른 뒤, 현충탑 방향 하산 코스로 약 반나절 동안 동행했다. 평소 새벽 어스름 속에서 빗자루를 잡는 이들이 이날만큼은 ‘걷기 좋은 도시’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 나선 셈이다. 동대문구는 민선 8기 들어 ‘워킹 시티’를 핵심 구정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꽃길·정원·초화원 조성, 보행 환경 개선, 배봉산·중랑천 등 생활권 산책로 정비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청장은 그 과정에서 “거리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서 만드는 사람들이 바로 환경공무관”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 구청장은 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주시는 8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전주역 앞 백제대로에 조성된 첫마중길을 중심으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동참해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에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와 관련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1회용품 줄이기 및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등 주요 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주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 회계과는 8일 임시청사 사무실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친환경 차담’을 실시했다. 이번 차담은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으로 이어 나가며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각자 텀블러를 지참해 일회용품 과다사용에 대한 환경영향과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방법,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실천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사무실에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분리배출 요령 등을 공유하며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텀블러 차담, 사무실 내 일회용품 감축활동 및 공공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계과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시작된 작은 행동이 점차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주시는 8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2025 전주시 탄소·수소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 추진된 탄소·수소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수혜기업 8개사와 지역 탄소·수소기업, 전문가, 전주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성과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은 시가 올해 추진한 △탄소기업 공모사업 전문컨설팅 지원사업 △수소산업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하이솔 △루미컴㈜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피치앤글로비스 △㈜에스엠전자 등 탄소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24회를 지원하며, 기술 기획과 인증·설계 자문, 사업계획서 고도화 등을 도왔다. 그 결과 △루미컴㈜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피치앤글로비스 등 3개 기업이 총 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모든 참여 기업들에게는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