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경북 산불 피해로 훼손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214ha, 24개 지구)을 안전하게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택·도로 등 생활권 주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343ha 규모의 위험목 제거사업을 계획해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례없는 대규모 벌채 작업이 이뤄진 만큼, 의성군은 안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벌채 시공·감리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 교육 ▲자체 안전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의 업무협약 및 합동 현장점검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214ha 규모의 1차 사업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2차 위험목 제거사업도 내년 2월까지 안전하게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벌채 현장은 위험요소가 많아 항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산불 피해 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효목동 337번지에 ‘효목동 쉼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구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블루엔젤, 이팝나무 등 교목 6종 28주, 은목서 등 관목 6종 244주, 백리향 등 6종 650본을 식재했으며, 평의자, 쿨링포그 시스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쿨링포그 시스템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토지를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지·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가 환경·ESG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ESG 직업 특강과 환경·예술 체험 부스(환경 MBTI, 커피박 키링 제작)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강에는 환경·ESG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환경 분석 ▲영화 속 ESG 가치 ▲시민참여형 ESG 실천 등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진로 이야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경 MBTI,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역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환경·ESG 분야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미래 핵심 영역”이라며 “청소년들이 실제 전문가와 소통하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정부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현상이 잦은 동절기를 맞아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겨울철부터 다음 해 봄철까지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시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하는 선제적 조치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사전조치 ▲건강 보호 ▲산업 ▲수송 ▲공공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개 분야의 19개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도심지 내 미신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해 자동차 불법 도장을 하는 행위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적발 시 수사기관 고발과 행정처분을 통해 사용중지를 명령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 관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관리도로 미세먼지 제거,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등 다양한 대책도 시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2㎍/㎥로 나타나며 시행 이전보다 41% 감소했다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기후 환경 개선과 주민의 건강·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한 ‘도심 속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은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가 도심 내부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녹지 축을 조성·확대해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계림동 1825번지 일원(대인교차로~계림문화공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식재 공간의 개선과 특색 있는 조경 연출을 바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구는 푸른길 공원과 계림문화공원을 잇는 ‘바람 연결숲’을 조성해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계림문화공원의 기존 그라스 정원과 연계해 털수염풀, 팜파스 등 대형 그라스류와 다양한 초화류를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사계절 경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풍 녹지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감성적이고 여유로운 녹지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기존 회색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연수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연수구는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목표량 3만 5,884톤 대비 19.95%를 감량한 2만 8,725톤의 실적을 기록하며 정책 실행력과 체계적 관리 능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는 가정용 감량기 총 3,846대를 보급하고, 대형 감량기 25대를 운영해 총 455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였다. 또 감량기 사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97%가 감량 효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하는 등 주민 체감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구는 지난 2012년 인천시 최초로 공동주택 종량기를 대규모로 보급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노후 종량기의 전면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 음식 남기지 않기 챌린지’ 및 ‘공동주택 감량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폐기물 감량을 위한 행정적 투자와 주민 협력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량적 성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은 겨울철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과 산지 정화 활동을 연이어 추진했다. 군과 산림조합은 지난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홍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림과 직원 10명, 산림조합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군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남산 일원에서는 동일한 인력이 참여해 합동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구간과 산림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더 안전한 산림 환경 조성에 힘썼다. 홍천군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커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홍천군산림조합과 협력해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산불 없는 안전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산림조합 역시 “군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평가’에서 고창갯벌 홍보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B.B.R.)’는 4회를 맞아 국내 대표 철새 탐조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35개 팀 126명이 참여해 153종의 철새를 관찰하고, 고창군 미기록종 5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이 기록한 1793건의 탐조 데이터는 세계유산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태 놀이, 탐조 체험, 전문가 강의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갯벌 생태감수성을 높였다. 올해 처음 열린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B.G.R)’는 참가자들이 직접 갯벌 보전에 참여하는 실천형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고, 참여 기반을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고창갯벌 홍보사업은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홍보·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국가유산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물재생센터의 운영 현안과 개선사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2025 기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시설 운영 효율화와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술토론회는 '22년부터 공단 주관으로 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서울시 연수원에서 서울시, 공단, 물재생센터 등 1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에선 ▴물재생센터 유입 펌프 효율 측정 ▴한강·하천 수질관리 정책과 성과 ▴드론 활용 친환경 탈취제 살포로 악취제거 ▴노후 산기관 교체 효과 분석 ▴AI 기반 총인 유입펌프장 자동화 ▴탄천센터 1처리장 부유물 이송설비 구축 사례 등 총 6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가 직접 발표에 참여해 운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의 운영 개선사례와 혁신 기술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센터 간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을 대비해 차량 밀집 지역과 민감 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또는 학원차, 시내 외버스, 그리고 주차장 등에서 시동을 켠 채 주 정차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하여 추진한다. 공회전 단속 기준은 l 대기온도가 5℃ 이상, 25℃ 미만 :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공회전 2분 초과시 단속 대상, l 대기온도가 0℃ 초과, 5℃ 미만 또는 25℃ 이상, 30℃ 미만 :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공회전 5분 초과시 단속 대상이 된다. 운행차 배출가스는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녹화 및 판독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정한다. 공회전 단속에 적발될 경우 경고 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되며, 배출가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차량 점검을 통해 개선을 권고받게 된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 단속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인 만큼,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