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4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강진군 등 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총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성과평가는 광주광역시 등 9개 지자체의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4개 사업이 대상이며, 사업관리실태 및 성과 달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사업별 순위 순으로 △주민지원사업의 화순군․보성군․담양군,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의 화순군,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의 강진군․장흥군․보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미선정됐다.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은 사업추진 중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민원을 최소화하고,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25회계연도 성과평가 시행 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밀양시 1호 수소저상 시내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승식은 수소저상버스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의 운행 준비 상황과 주행 성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주민자치회, 운수업계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저상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차체가 낮은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돼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버스는 2일부터 동 지역 일부와 읍·면 주요 노선에 정식 투입된다. 시는 올해 개소한 수소충전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확보했으며, 이번 1호차 운행을 시작으로 매년 친환경 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입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더불어 시가 추진 중인 버스 노선 개편, 어린이·청소년 요금 무료화, 무료 환승제 도입 등과 연계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수소버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통영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선정 2025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결과,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통영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에서 전국 69개 시설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는 국고보조사업의 사후관리 및 폐기물처리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소각시설 등 6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5개 항목 14~16개 지표이다. 통영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일 처리용량 40톤으로 음식물을 사료화하는 방법으로 자원화하고 있으며, 리뉴어스(주) 외 2개 공동도급사가 2025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중립 햇빛나눔’ 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 사업은 도민이 절감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으로 탄소포인트를 기부하면 금융기관이 동일 금액을 후원해 복지시설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전북도는 1일 도청에서 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탄소중립 햇빛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오현곤 전북은행 부은행장,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포인트 기부금 전용계좌에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매칭 후원한다. 매칭 기부금은 태양광 설비 설치 재원으로 활용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철강산업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와 국가 탄소 저감에 이바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CCU)’사업이 지난달 28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탄소 포집·활용)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통부가 2024년 6월 19일에 공고해 경상북도 컨소시엄이 속한 철강 분야를 올해 1월 본예타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 11월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경북도 온실가스는 직접 배출량 기준 전체의 31%가 산업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이 중 철강을 비롯한 금속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4% 이상으로, 철강 및 금속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예타를 통과한 메가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2,404억원을 투입해 철강산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처음 선보인 기후대응 정책 ‘기후보험’의 전국 확대 방안을 놓고 국회의원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등 10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기후보험 전국 확대 지원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12월 1일 국회에서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지난 11월 29일 발사에 성공한 ‘기후위성’을 소식을 언급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기지에서 스페이스 X 로켓에 실어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국내 최초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기후 정책과 기후 테크의 상징이고 항공우주산업과 기후테크의 접점이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기후 위기는 모두에게 똑같이 다가오지 않는다. 어떤 분들에게는 잠시 불편한 날씨이지만 어떤 분에게는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기반을 무너뜨린다”며 “격차와 불평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모든 국민이 건강권을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도는 세계 최초로 보편적 기후보험, 경기 기후보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올해 4월 시행한 기후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도파민 터지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을 시작한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가 4라운드 진출자 16인을 확정 짓고 반환점을 돌았다. 3라운드 라이벌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예측 불가의 승부, 라이벌 혹은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무명가수들의 무대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은 16인이 4개의 조로 나뉘어서 경쟁한다. 조 상위 2인은 TOP 10 진출이 바로 확정되며, 하위 2인은 탈락 후보가 된다. 각 조 별로 무대가 끝난 후, 탈락 후보가 된 8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TOP 10의 최종 두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TOP 10 자리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역시 운명의 열쇠는 MC 이승기의 손에 쥐어졌다. 조부터 무대 순서까지 모두 이승기의 추첨으로 진행된다.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심사위원석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최강야구’ 김태균이 야구인생 최초 ‘2번 타자’로 출격한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8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와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브레이커스 주장 김태균이 야구 인생 최초로 2번 타순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2번 타자로 이름이 불리자 김태균은 “내 야구 인생 최초로 2번타자다”라며 생소한 타순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이현승은 “강한 2번 타자! 완전 메이저리그 스타일이야”라며 메이저리그에서 자주 보이는 ‘강한 2번 타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2번 타자 김태균’은 이종범 감독의 새로운 전략의 핵심. 이종범 감독은 두 번째 대결인 한양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에 라인업 대폭 바꾸자”라며 “초반박살이다”라고 선언한다. 이종범 감독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러브 미’ 서현진-유재명-이시우의 7년 전 ‘그날’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19일(금) 첫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의 남부러울 것 없었던 가족, 산부인과 전문의 딸 서준경(서현진), 동사무소 동장 남편 서진호(유재명), 대학생 막내 서준서(이시우). 그러나 7년 전, 이들에게 벼락처럼 삶을 깨뜨린 사건이 있었다. 바로 티저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충격을 안긴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교통사고다. 오늘(1일) 공개된 스틸컷은 7년 전 ‘그 날’, 비극의 시작을 보여준다. 미란의 사고 직후, 수술실 앞에 기다리는 준경의 넋 나간 표정, 진호의 두려움과 불안, 준서의 울먹이며 흔들리는 떨림은 우리가 아직 듣지 못한, 그러나 이미 시작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 가족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준경, 미란의 간병과 생계를 버티는 남편 진호,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방황하는 준서는 서서히 무너져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됐다는 사실은 ‘러브 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지성과 원진아가 정의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은 극 중 청탁 재판을 해오다 억울한 상황을 맞은 뒤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이한영을, 원진아는 아버지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하기 위해 질주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를 연기한다.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1일) 악연에서 연대로 이어지는 이한영과 김진아의 관계 변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긴장감이 감도는 첫 대면으로 눈길을 끈다. 해날로펌이라는 뒷배를 두고 부정한 판결을 일삼던 이한영은 한 재판을 계기로 ‘독종’ 김진아와 얽히게 된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향후 펼쳐질 서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