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7일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힐링줍깅’(줍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보호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 증진, 공동체 의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날을 맞아 의성 공설 전통시장과 읍 시가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생활 속 자발적인 환경 정비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함께 독려했다. 또한, 행사와 병행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운동’ 홍보 캠페인도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걸으면서 주변 환경을 살피고 군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환경 보호에 동참해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 나우누리 14기가 청도면 밀양숲속마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가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1인 가구, 부부, 부모-자녀로 구성된 17가족 총 47명의 가족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잡초 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가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한 부채와 비치볼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청도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에 나선 가족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공 나우누리 회장은“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대상 정서 지원 활동,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봉사자 교육을 비롯해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시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홍보현수막을 시내 주요 지점에 게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올바른 분리배출, 청정도시 거제시민의 의무’라는 슬로건 으로, 환경 보호와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수막에는 ‘재활용가능자원은 품목별 분리배출’이라는 문구와 함께 플라스틱, 캔, 패트병, 종이, 유리 등 5개 재활용 품목의 분리배출 예시 그림이 삽입되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을 위해 일반 생활쓰레기를 검정색 봉투에 무단 투기하는 등 부적절한 배출을 지양할 것을 강조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시기에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분리배출과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환경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과나 읍면동 사무소, 당직실에 로드킬 동물 사체 신고가 접수되면 주말과 야간 관계없이 환경관리원이나, 읍면동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직접 수거, 처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2차 교통사고 우려와 훼손된 동물 사체를 처리 후 직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과 업무계약을 체결하여 동물 찻길 사고 사체를 처리하기로 했다.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주말과 공휴일에 유해야생동물 상시 포획팀으로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처리를 겸하여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말과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표한다”며, “이전보다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기획초대전 ‘피스오브피스 -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7월 18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지난 27일까지로 예정됐던 이번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는 환경예술단체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상 속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에 생명을 불어넣은 새활용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환경과 순환에 대한 창의적 시선을 제시해 왔다. 특히 전시 기간 유아 및 초등 교육기관의 단체 관람이 이어지며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실제로 현재까지 유치원 34곳과 초등학교 30곳을 포함해 총 173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일간 운영된 특별관람일에는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시는 오는 7월 18일 금요일까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장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단체관람(5인 이상 20인 이하)을 원하는 경우 전주시새활용센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다발하는 가축질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과 장마로 인한 축종별 피해 예방을 위한 계절 맞춤형 방역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가축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체계적인 사양 및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 축사는 차광막·단열재 설치, 환기창·환풍기 점검을 실시하고, 안개분무기 등을 활용해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충분한 물과 전해질, 비타민 공급으로 탈수 및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고, 송아지·임신돈·육계 등 고온에 민감한 가축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 이후 증가하는 모기 등 흡혈곤충은 럼피스킨병, 일본뇌염,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과 예찰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소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예방을 위해, 럼피스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하여 절물자연휴양림 내 주요 시설물과 탐방로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절물자연휴양림은 해발 고지대에 위치해 강우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체계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실내 산림욕체험관, 목공예실 등 실내 체험시설, ▲주요 산책로 및 오름 탐방로를 중심으로 시설물 균열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침수 우려 구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작동 여부 확인, 노후 시설 보수, 현장 근무자 대상 안전 교육 병행 등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상 특보(강풍·호우·낙뢰 등)가 발효되거나 위험이 예상될 경우,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입장을 전면 통제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선제적인 시설 점검과 대응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령로 등 8개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하반기 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로 파손으로 사고 우려가 높은 13개 노선(A=1,926a)에 총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장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도로 이용 불편 민원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해 일부 노선은 임시 보수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회 추경 예산으로 19억 원을 확보하여 가령로 등 노후화가 심각한 8개 주요 도로(A=1,100a)에 대한 보수공사를 하반기 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수 대상 노선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포트홀과 포장재 손상이 발생한 간선도로 위주로 선정했으며, 동절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로의 선제적 정비를 통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연수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몰에 따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고, 유기물 분해와 진드기 퇴치 등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지만, 차량에 달라붙거나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구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구는 친환경 방제 작업에 나섰다. 연수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야간 소독대행업체와 함께 나대지, 녹지지역, 단독주택 골목 등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주말 주야간에 차량 순회 방역을 진행하고 공원 내 포충기도 137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구민들에게 러브버그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대처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수구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를 강화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문 등을 배포하는 등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에서 러브버그를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과 창틀 틈새 점검, ▲외출 시 어두운 색상 옷 착용하고 벽이나 창문에 붙은 개체는 날개가 약한 특성을 활용해 물을 뿌려 제거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산시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재래식 화장실 3개소를 수세식 공중화장실로 새롭게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한다. 시 예산 약 2억3백만원을 들여 양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운동시설을 사용하던 이용객들의 재래식 화장실 특유의 악취와 노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기존 재래식 화장실인 내원사 길목화장실, 효충교 화장실, 매화마을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전환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화장실 환경은 방문객들의 만족도 및 시 이미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노후화된 화장실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관내 화장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