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4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운명을 받아들이며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출연을 확정 지었고, 위정신(임지연 분)은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방송 말미 임현준과 위정신에게 다가온 권세나(오연서 분)의 존재는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얄미운 사랑’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과 위정신은 상상도 못 한 소개팅 상대의 등장에 당황했다. 두 사람은 그제야 동생들의 설명이 퍼즐처럼 맞아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임현준은 평소와는 다른 위정신의 모습에 멈칫했지만, 두 앙숙 사이 튀는 불꽃은 여전했다. 엉망으로 끝나버린 소개팅처럼 하늘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비에 흠뻑 젖어 집으로 돌아가는 위정신을 걱정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간X구미호(가제)’가 전지현, 지창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홀릴 준비를 마쳤다. JTBC에서 방송되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로 스트리밍 예정인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연출 김정식, 극본 임메아리, 제작 컨텐츠플래너·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x)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손해 보기 싫어서’ ‘힘쎈 여자 강남순’으로 호평받은 김정식 감독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 인사이드’로 많은 이들의 ‘인생 로코’를 탄생시킨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전지현과 지창욱의 만남이 설렘을 높인다.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배우는 색다른 캐릭터를 만나 판타지 같은 로맨스를 완성할 전망이다. 먼저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톱배우이자,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을 연기한다. 구자홍은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난 만큼 대단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 신비롭고 강력한 능력으로 인간 따위 주무르는 건 일도 아니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승리와 현우의 비밀 연애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오늘(12일) 저녁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23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진 강마리(하승리 분)와 이강세(현우 분) 앞에 예측 불허의 상황들이 발생한다. 엄병원에서 함께 일하게 된 마리와 강세는 서로를 위해 비밀 연애를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애써 서로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 했지만 사랑을 감출 수는 없었다. 오늘(12일) 방송에서 마리는 자신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찾아온 강세를 맞이하다가 뜻밖의 위기를 맞는다. 병원에서도 두 사람을 향한 미심쩍은 시선이 쏟아지고, 이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마리와 강세는 여느 커플들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따뜻한 포옹, 서로를 바라보는 꿀 떨어지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때, 불청객이 등장하면서 마리와 강세의 비밀 연애가 물거품이 될 상황에 놓인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전망이 특히 아름다운 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에 숲과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둘레길은 산·하천·마을 길 등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잇는 21개(총 156.5km)로 이루어진 서울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이다. 지난해 4월 기존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세분하고(평균 20km→8km, 약 8시간→3시간) 통일된 안내 체계 적용, 스탬프북 개선, 로드뷰 서비스 도입 등 이용 환경을 전면 개선해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서울둘레길 2.0’ 추진에 따라 새로운 공간 경험을 더하는 첫 사례로 조성됐다. 용마산은 중랑구에서 가장 높은 산(해발 348m)으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편안한 트레킹이 가능하고, 도심 전망이 뛰어난 구간이다. 시는 변화하는 산림 여가 트렌드에 맞춰 단순히 걷는 둘레길에서 벗어나, 걷고·쉬고·즐기고·배우는 체험형 숲길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둘레길 2.0’으로 개편·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입지 여건을 활용하여 지상 최대 10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전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했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감성을 저격하는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템페스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템페스트는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멤버별 개성을 살린 디테일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매력적인 비주얼은 곡의 무드를 한층 고조시키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템페스트는 귀를 사로잡는 감미로운 라이브와 절제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강렬한 임팩트를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앞서 약 1년간 '더쇼'의 MC를 맡았던 형섭이 '더쇼'의 시즌 종료를 앞두고 "'더쇼' 사랑해!"라고 외치는 등 엔딩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As I am'은 템페스트가 약 7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나'를 향한 믿음과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희선이 해냈다. 주변의 반대와 견제 속에서도 쇼호스트 재취업 2차 면접에서 단번에 통과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웃음을 자아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2회에서는 김희선이 현실에 맞선 진짜 '맘포티 전투'를 시작한 모습이 담겼다. 6년의 경력단절을 깨고 재취업에 도전하는 조나정으로 완벽히 몰입, 웃음과 눈물, 간절함과 절박함이 공존하는 현실형 감정 연기로 “역시 김희선”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 나정은 친구들의 응원에 용기를 냈지만 현실의 벽을 높였다. 서류전형부터 줄줄이 불합격 문자를 받으며 좌절했고, 무급으로 일하겠다는 파격 제안조차 거절당했다. 포기와 다짐이 교차하는 나정의 복합적인 감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며 응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눈에 띈 것은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경단탈출 재취업 프로그램이었다. 경력직 지원으로 1차에 합격했지만 나정의 앞길은 순탄치 않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의 반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026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판사 이한영’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내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판사 이한영’의 이재진 감독과 김광민 작가를 비롯해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 태원석(석정호 역), 백진희(송나연 역), 오세영(유세희 역), 황희(박철우 역), 김태우(백이석 역), 안내상(유선철 역), 김법래(장태식 역) 등 쟁쟁한 배우들이 자리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극 중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열정적인 연기와 생생한 호흡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판사 이한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 이한영 역을 맡은 지성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심경의 변화를 맞이한 이한영의 심리를 대본 리딩 현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스피릿 핑거스’의 풋풋하고 설레고 가슴 울리게 애틋했던 눈키스 엔딩 이후, 박지후와 조준영의 관계 변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오늘(12일) 7, 8회를 공개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집 앞에서 눈키스를 했던 송우연(박지후)과 남기정(조준영)의 후일담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공개 회차에서 엄마(김혜은)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연을 보고 눈에 입맞춤을 한 기정과 이를 피하지 않고 눈을 감아버린 우연. 투닥거리기만 하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마음은 여전히 하나가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00m 안으로 오지 마”라고 선을 긋고는 기정을 피하는 우연과,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네가 뭐라든 난 책임질 거야”라며 눈키스 한 번에 우연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직진 기정의 온도차가 흥미를 자극한다. 아직 자신의 마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청사 출입구(별관 등 포함)에서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제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 컵 및 개인 텀블러 사용을 직원들에게 독려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친환경 청사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에서 모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청사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 컵 대여함과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 회의나 행사에서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대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