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정원형 화단 조성으로 도심 속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을 완성했다. 시는 '하나로 일원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하나로사거리부터 복음내과 사거리 구간의 화단을 정원형 화단으로 재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달까지 플라밍고 샐릭스 등 관목류 10종 257주, 무늬실유카 등 초화류 10종 820본을 식재해 계절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구간 내 장식벽 4개소를 설치해 가로 경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시는 조성된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기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로 일원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이사장 주관으로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을 포함한 생활폐기물 배출질서 취약지역 7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전반을 살펴보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위원장과 담당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각 지점을 직접 방문해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품 분리배출 준수 여부 ▲배출 용기 관리 실태 ▲주변 환경·미관 관리 수준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평소 민원이 잦거나 배출량이 많은 취약지점(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배출 시간 준수 여부와 무단투기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취약지역에서 폐기물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발견되고 불법 무단투기 행위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단순 행정 조치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심층 원인 분석과 개선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여수시 주무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해 배출 요령과 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건강보호 ▲수송 ▲산업 ▲공공분야 ▲정보제공 5개 분야 총 17개 주요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강화 △대기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 및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 생활공간과 주요 배출원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공해조치(저감장치 부착) 차량, 긴급차량, 장애인차량, 보훈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증가하고 ‘나쁨 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된 시민참여형 식물계절 관찰 프로그램 '단풍연가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프로그램(knpn.kr)을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단풍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829명의 시민과학자가 참여해 4,364건의 관측 기록과 12,211장의 사진을 제출했다. 이를 통해 총 482종의 식물이 관찰됐으며, 그중 단풍나무가 474건(1,268장)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 당단풍나무 344건(853장), 은행나무 311건(815장) 순으로 활발히 기록됐다. 지역별 참여도는 서울·경기권이 전체의 58%(2,534건)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특별자치도(15%, 651건), 제주특별자치도(6%, 25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관측 결과, 단풍나무의 절정 시기는 지역마다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강원 지역은 10월 30일, 경기는 11월 3일, 전남은 11월 5일, 제주는 11월 10일경 절정을 맞았으며, 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한파로 방역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평상시 가금농가의 소독시설 점검과 방역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시베리아 고기압 확장과 주변 해역의 높은 해수온 영향으로 강한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가축방역관과 가금농장 전담관 223명을 통해 대설·한파 시 준수해야 할 방역 수칙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겨울철 대설·한파 기간에는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엄격히 통제, 소독시설이 없거나 고장·동파된 경우 축산차량의 출입 전면 금지, 사료·깔집 등 사전 비축하여 한파 시기 농장 출입 최소화 등을 해야 한다. 또한, 소독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고정식 소독시설 열선 설치, 사용 후 소독수 제거, 고압분무기 실내 보관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저온에서도 효과가 유지되는 산화제, 산성제 소독약품 사용을 권장하며 유기물 조건 기준인 고농도로 소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축사별 전용 장화 갈아신기,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기계 외부 보관 등 기본 방역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서구는 김장철 ‘김장쓰레기’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김장쓰레기에 대하여서만 생활폐기물 일반 규격 봉투 배출을 허용한다. 일반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 가능한 김장쓰레기는 1차 가공을 하지 않은 상태의 배추, 무, 무청 등에 해당하며, 소금에 절이는 등의 1차 가공을 한 상태의 김장쓰레기는 최대한 수분을 제거한 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 시 비닐(봉지 등), 양파망, 노끈, 고무장갑 등의 이물질이 음식물처리시설에 들어가면 기계 고장이나 운영 중단 등으로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음식물 쓰레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반드시 제거 후 배출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김장철 다량 발생하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김장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해당 기간이 지나면 혼합배출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 과정에서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100리터 마대에 담아 수협에 가져다주면 마대 1포당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총사업비 9억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로 계획됐으나 지방세 수입 감소로 6억 3천만 원만 우선 편성해 여수수협에 위탁 운영했다. 11월 기준 총 670톤의 인양쓰레기를 수매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시는 어업인들의 호응과 사업 효과를 고려해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2억 7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약 300톤 규모의 인양쓰레기를 추가 수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감축은 여수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과제”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수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봉화군새마을회는 11월 24일 억지춘양시장, 2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2025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열고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친환경 제품 사용 홍보를 중심으로 한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EM(유용미생물) 발효액으로 만든 친환경 세제와 보냉 장바구니가 배부됐으며, 이를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품 의존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홍순태 봉화군새마을회 회장(직무대행)은 “군민들과 함께 자원 순환·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건강한 봉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새마을회는 향후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변 친수공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장천 일대의 수질 개선과 주민 친수 환경 조성을 위한 ‘한강수계(水系), 지장천 살리기, 하천 정화 캠페인’을 11월 중 고한읍·사북읍·남면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하는 협력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장천의 생태·경관 회복과 주민참여 기반의 수변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연 정화 기능이 뛰어난 수질정화 생물인 다슬기 총 300kg을 방류하여 지장천의 자정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고한읍은 11월 16일 고한읍번영회와 사북청년회의소가 함께 100kg을 방류했으며, 남면은 11월 18일 남면번영회와 사북청년회의소가 참여해 100kg을 살포했다. 이어 사북읍은 11월 27일 사북번영회, 사북로타리클럽, 살기좋은사북만들기 파비(청년단체), 사북청년회의소(청년단체)가 참여해 100kg을 추가로 방류하며 지역사회 및 청년이 함께하는 환경 개선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이어졌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하천 정화 활동뿐 아니라 주민들이 지장천을 더욱 안전하고 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20톤/일 미만 생활자원 폐기물처리시설(재활용선별시설)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1월27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는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 시설을 표창함으로써 운영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 제도다. 이번 최우수 평가를 받은 동해시 재활용 선별시설은 설립 20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내년 3월 철거가 계획되어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재활용 시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새로 신축되는 재활용 선별시설은 폐기물종합단지 내 현 부지에 2026년 철거 후 2027년까지 20톤 규모의 자동화 재활용 선별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시민 모두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