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9월 수출 누적액이 345억 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2.6%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64억 7천만 불로 36개월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47억 7천만 불(10.5%), 수입 18억 4천만 불(-0.9%), 무역수지는 29억 3천만 불, 올해 수출 최대 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선박(+3.6%), 기계류와 정밀기기(+14.0%), 전기‧전자제품(+14.5%), 자동차 부품(+12.8%), 화공품(+23.5%)이 증가했다. 특히, 선박의 9월 수출 실적은 11억 9천만 불로 올해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 국가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유럽연합(+41.5%), 동구권(+65.7%), 중남미(+60.2%), 중동(+27.0%), 일본(+13.2%)은 증가한 반면, 미국(-4.4%), 중국(-1.1%), 동남아(-10.5%)는 감소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높아지는 보호무역 장벽 속에서 경남은 올해 중 최대 수출 실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부·협회 간담회’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회, 외식·미용·숙박업 등 업종별 지부·협회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공유 ▲협회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청취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이 크다”며 소상공인 지원 확대, 가락로 환경 개선, 간판 및 광고 규제 완화,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 강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폐업지원보다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하 교육·판로 지원 확대와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해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등 도내 5개 기초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중 20~30대 비중은 55.1%로 전국 평균(42.9%)보다 12.2%p 높아 젊은 층의 경력단절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 활용 확산이 이어지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6회차에 걸쳐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등 5개 새일센터에서 약 2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광역새일센터는 각 기초새일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새일센터에서는 참여자 특성과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공통 특강과 ▲맞춤형 회차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기초 디지털 활용 능력부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TYM·TYMICT가 지난 9월 24일 공동 개최한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밋업데이는 농기계 및 ICT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농업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 TYM·TYMICT 간 실질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28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8개 기업이 밋업데이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TYM·TYMICT 앞에서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협업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행사 당일에는 TYM과 TYMICT 실무진 및 임원진이 참석해, 스타트업 발표 후 기술적인 부분부터 현장 적용 가능성까지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 도입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협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발표 기업 중 5개사는 TYM·TYMICT 산업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하며 추가 미팅을 진행하는 후속 밋업(현장 실증형 추가 미팅)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혁신센터는 후속 밋업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2일 동안 성주군의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수육,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19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18일 ~ 19일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등 다양한 무료시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메뚜기 축제장의 인기부스로 자리잡은 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축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3,8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4,000만원(국비 2억3,800만 원, 군비 1억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촌 현장에 보급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진안군은 지난 2월 ‘이상기상 대응 시설하우스 일사량 감응 스마트 LED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LED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시설하우스 내 일사량 감소로 작물 생육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온·습도, 조도 등 환경센서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부족한 광량을 자동으로 제어·보광하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총 5,000㎡ 규모이며, 군은 이상기상(저일조)으로 광 환경 조건이 불리한 관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중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앞 노송광장 일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를 개최한다. 이번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적경제 축제이다.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판매체험관’ △사회적경제 정책과 역사, 자치단체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정책포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 오후 3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타악공연과 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AI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하귀농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완료하고, 일부 시설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하귀농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연면적 4,007㎡ 지상 3층 규모로,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 내에는 AI 카메라와 비파괴 광센서를 활용해 감귤의 색상, 형상, 표면 결점 등을 정밀 인식·선별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특히, AI 카메라 선별시스템은 감귤 외관 특성을 자동으로 인식해 더욱 정밀한 선별을 가능하게 하며, 하루 100톤 이상의 감귤을 처리할 수 있어 기존보다 작업 효율성이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감귤 입고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정보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 향상은 물론 정확한 수급예측과 체계적인 유통관리로 산지 유통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하귀농협을 포함해 총 4개소(하귀농협, 제주시농협, 감귤농협 제4·제5유통센터)의 스마트 APC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영호진미’와 ‘영진벼’로, 총 2,687t(산물벼 1,100t, 건조벼 1,587t)을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상태의 벼로, 김해RPC·한림DSC(건조저장시설)·진례DSC 등에서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시 품종검정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수확기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수매 직후 1포(40kg)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최종 정산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며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직업소개소 110개소(유료 103개소, 무료 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며, △법정 장부 비치 여부 △소개 요금 과다 징수 여부 △무등록 소개 행위 등의 법에서 금지한 사항들을 점검하여 직업 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근절을 목표로 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점검에서 적발된 소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