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실천하는 기관과 개인들을 격려하는 대표적 시상식이 성년(成年)을 맞았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2025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과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20년 역사 대한민국ESG대상, "성년식" 의미 부여 2025 대한민국ESG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ESG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등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20회 대한민국ESG대상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ESG가 지구촌을 감싸 안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이 격변하고 있다"며 "20회를 맞는 본 대회가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월 30일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8월 3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강동중앙도서관은 첫 주말 동안 1만 3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고, 일 평균 방문객 수 4,500여 명을 기록했다. 약 12만 권에 달하는 개관 장서를 보유한 만큼 오롯이 독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주민은 물론 LP 음악을 감상하거나 아트북, 팝업북 등 예술 서적을 둘러보고 미디어아트와 열린 미술관 등 문화 공간을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개관식은 8월 30일 오전 11시, 강동중앙도서관 지하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강동구와 협약을 맺은 미국 앤아버공공도서관 관장(Mr. Eli Neiburger) 및 이케아 강동점 점장(Mr. Magnus Norberg)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8월 29일 협약을 맺은 미국 앤아버공공도서관은 강동중앙도서관에 150권의 신간 도서를 기증했으며, 향후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마포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4일 목요일, 마포구청 대강당과 구민광장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 UP, 행복 마포’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주제별 부스 운영, 사랑의 장 담그기 나눔 행사 등 주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 영상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11시 30분 구청 구민광장에서는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마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소통 ZONE’에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동행 ZONE’에서는 여성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 홍보와 함께 실크스크린 체험과 양성평등 희망화분 심기 활동 등이 펼쳐진다. 이어 ‘상생 ZONE’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9월 1일~9월 7일)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고자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행복한 강동”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성별에 따른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는 기념식과 특강 개최를 비롯해, 구청사 곳곳에서 포토존과 전시회를 운영한다. 특히,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의 다양한 양성평등 실천의 순간을 발굴, 확산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구는 9월 5일 오후 3시 강동어린이회관 3층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주민 공연팀의 오카리나 연주, 혼성 듀엣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박기열 외래교수가 “삶이 예술이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남녀 누구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일상에 예술을 접목해 행복해지는 삶을 소개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포토존,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오는 17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는 97만 명에 이르며,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는 신경과 전문의의 건강강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동국대 일산병원 서지원 교수가 진행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의 기대효과,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중구는 약 12만 명의 주민 중 60세 이상이 3만 6천 명으로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정밀검사 및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인식개선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2년마다 필수적으로 검진을 해야 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29일에서 31일까지 3일간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노원 수제맥주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제2회보다 규모와 운영 면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났다. 기간은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확대됐고, 무더위를 고려해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야간형 축제’로 운영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한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 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첫날인 29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3일간 12만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다. 특히 전국 33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선보인 약 200종의 수제맥주는 물론, 체코·벨기에·독일·미국 등 7개국의 세계 맥주와 현지 전통 음식이 함께 제공된 ‘세계 테마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테마형 공간’ 운영이다. 1광장부터 3광장까지 각각 세계맥주존, 캠맥존, 북맥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취향에 맞는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제1광장(화랑대 축구장 일대)에서는 33개 브루어리의 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공원과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전 지역에서 ‘2025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문화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교류 축제다. 올해는 영등포구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제5기 의장도시로서 행사를 주관하며,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Blooming Diversity, Connecting Our City)’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는 ▲개막식 ▲문화도시 홍보관 ▲포럼 ▲문화도시 팝업 플랫폼 등으로 구성되며, 여의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문화도시의 다양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3시, 페어몬트 서울 글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영등포국악협회의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아카펠라 공연 등이 이어지며, 유공자 표창과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여의도 문화의 마당 대형 에어돔에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문화도시 홍보관’이 운영된다.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홍보 부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월)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 한국 미술의 오늘을 보여주고 세계 미술계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주요 비엔날레와 미술 박람회(아트페어), 미술 기관이 힘을 합쳐 만든 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2회차를 맞이해 7개 비엔날레(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와 3개 미술 박람회(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념 입장권 특별할인, 전시 할인권 제공, 철도관광상품 판매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입장권 특별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터 ‘키아프·프리즈 서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주요 행사 입장권을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반나절 만에, 키아프-프리즈 입장권은 이틀 만에 매진된 데 이어 ‘광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꾸준한 걷기 실천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걷기 명소로 꼽히는 우이천 산책로 일대를 따라 진행된다. 코스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출발해 신창교를 지나 월계2교 맨발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총 3km로, 소요 시간은 약 45분이다. 참가 신청은 걷기 챌린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서울 사랑 상품권(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세 차례, 올해 상반기에는 북한산 둘레길 1구간에서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오는 10월과 11월에도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