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가 9월 5일 오후 5∼9시 신촌 스타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 Still Summer’를 개최한다.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을 메인 출연자로 해 여러 인디음악 아티스트가 공연하며 다양한 시민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구는 ‘청년음악도시 신촌’을 모토로 지난해 5월과 10월 1∼2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오프닝 공연은 서대문구 청년음악가 제작지원 프로그램 ‘얼라이브 인디뮤지션’을 통해 선정된 밴드 2팀(Aeil, NVM)이 맡는다. 이어 얼터너티브 록밴드 ‘루아멜’, 싱어송라이터 ‘박소은’,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이 열정의 무대를 이어간다. 공연 외에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신촌 연세로와 명물쉼터에서 서대문구 인디음악 커뮤니티, 밴드 입문 가이드, 록밴드 소품과 굿즈, 판박이 타투와 손톱 타투 등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현대백화점 입점 브랜드 특가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좌석이 없는 스탠딩 공연으로 누구나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인파가 몰리면 일부 출입 통제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9월 8일 새벽에 발생하는 개기월식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11월 8일 이후 3년 만에 나타나는 개기월식에 대해 배우는 기회의 장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교육과 누구나 직접 개기월식을 볼 수 있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교육은 월식의 원리를 배우고 굴절망원경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9월 6일과 7일 오후 7시 별빛누리공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월 2일 오후 7시부터 4일 오후 7시까지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회당 10팀, 총 20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다.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9월 8일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태양계 광장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달의 월식뿐 아니라 토성, 목성, 금성, 겨울 별자리까지 함께 관측할 수 있으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보양식(염소·닭) 취급 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 610곳 중 의심 업체 50곳을 선정해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 기획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식용종식법'(2027년 2월 시행)에 따른 보양식 대체 수요 증가로 수입산 염소고기 사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음식점에서 값싼 수입산 염소의 원산지 둔갑이 발생한다는 의혹과 식당·농장 등에서 불법 도축을 한다는 민원·제보가 있어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도는 ▲원산지 거짓표시,혼동표시 ▲출처 불분명한 무표시 식품·축산물 조리에 사용행위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음식점 등에서 무표시 제품을 사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천성봉 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보양식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를 악용한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도민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는 8월 27일 제332회 임시회 중 제2차 회의를 개최해,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건의안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기 위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타액 간이시약검사 등 신속검사를 실시하는 내용이며, 본회의 의결 후 국회와 법무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최근 마약은 온라인 거래를 통해 은밀히 퍼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 쉽게 노출되는 등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는 마약 투약자가 항공기 비상문을 열려는 사건이 발생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이종배 위원장은 “마약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국가 차원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입국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사를 통해 ‘마약 투약자는 대한민국행 항공기에 오를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건의안으로 마약 투약 검사를 제도화해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5. 8. 28. 동천안우체국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의 특성과 주요 법규 위반사례 ▲올바른 안전모 착용법 ▲보행자·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 됐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모 착용 생활화, 보호장구 필수착용, 5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고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송해영 서장은 “이륜차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지역 사회의 피해가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천안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가 2025년 양성평등기념주간(9. 1.~9. 7.)을 맞아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양성평등 기념식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으로 구청 및 각 기관·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2025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2일 오후 2∼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표창과 팝페라그룹 ‘볼라레’의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빛나는 가족의 함께하는 성장 기술’이란 제목으로 특강한다. 4일 저녁 7∼9시 서대문행복이룸센터에서는 ‘니가 딸이니까 니한테만 말하지’의 공저자인 박하람 작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연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1∼7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전시와 캠페인을,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2일 발달장애인 그림 작품 전시회 ‘행복한 이야기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여성건강연구사업(R&D)을 통해 구축한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추적조사 데이터와 비정상체중 여성 건강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2년부터 여성건강연구사업(R&D) 추진을 통해 여성 생애 전주기적(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 등)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집한 연구데이터를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여성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Korea Nurses’ Health Study)는 만 20~45세 여성 간호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이상 진행해 온 장기 추적조사로, 여성들의 생활습관, 작업환경, 질병 이력 등이 장기적으로 건강과 만성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추적조사 데이터(5~7차 설문, 2016년~2019년)는 약 8천~1만 2천여 명의 건강상태, 질병력, 생활습관, 업무환경, 임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KBBY, 회장 이성엽)와 함께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 아시아·태평양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등 20개국 3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공식 국제행사이다. 1953년에 설립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는 전 세계 84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로서 아동문학 연구·진흥, 개발도상국 아동도서 보급, 독서권 보장 등의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주관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구와 공존하는 우리(Living in Harmony with Our Planet)’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등 20개국의 작가, 사서, 출판인, 연구자,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청소년 문학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 공존의 가치를 어떻게 담아낼지에 대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눈다. 국내외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 거장들이 출판·환경·문화 아우르는 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봄, 바쁜 일상 속 아름다운 한강의 봄밤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한강야경투어’가 돌아온다. 서울시는 9월 5일부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야경을 눈에 담고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 '한강야경투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4~6월, 매주 금·토요일 밤 진행됐던 '한강야경투어_봄'은 33회 운영에 3만여 명이 신청,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이 참여했다. 내달부터 열리는 '한강야경투어_가을'은 ‘힐링’을 테마로 달빛과 별빛,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반포달빛길(반포한강공원)과 여의별빛길(여의도한강공원)로 구성된다. ‘반포달빛길’은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반포한강공원의 다채로운 야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의별빛길’은 ▴한강예술공원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물빛무대 ▴물빛광장을 방문하며 여의도한강공원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한강 스카이라인을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 감상과 함께 할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_가을'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소원배 띄우기 등 낭만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8월 26일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에서 ‘2025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결선을 개최하고, 여성·가족 친화적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우수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 친화 도시 서울’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경연으로 진행됐다. 총 108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1개 팀은 약 3주간 멘토단과 함께 최소 실행 제품(MVP)을 완성했다.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바이브코딩’ 교육을 도입해 기술 장벽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라 실제 작동 가능한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개 팀은 멘토단과의 밀착 지도를 통해 기획안을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에서 나아가 MVP 형태로 발전시켰다. 멘토단은 IT·스타트업 전문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현실적 조언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서비스 기획 ▲UI·UX 디자인 ▲AI 기반 개발 지원 ▲데이터 활용 방안 등 전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으며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