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9월 2일 'KOICA 제도개선 및 역할 재정립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Task Force)를 발족시키고, 운영계획과 제도개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아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가 개발도상국 국민과 우리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무상원조 수행체계의 질적인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KOICA가 우리 정부 무상원조 상당 부분의 집행을 담당하는 만큼 스스로 집행 제도를 개선하여 효율성, 투명성, 책무성을 높이고 무상원조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대표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해줄 것을 TF에 당부했다. TF는 활동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KOICA의 사업 발굴, 수행 등 수행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관련 지침의 개정 수요를 발굴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된 KOICA의 수행체계가 다른 기관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이를 모범사례화하는 작업과 더불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1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대표의원)·우경란(간사)·차인영·남완현·이성수·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정선희 의장 축사 ▲기념촬영 ▲연구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오늘은 연구용역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여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제안들로 우리 구 재정이 더욱 견고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력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알리고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우리나라는 9월 한 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되는데, 24일에는 '인공지능과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공개토의를 개최한다. 공개토의에서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칠 기회와 도전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 정부는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는 첫 정부가 돼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정부가 바뀔 때마다 잠재성장률은 계속해서 떨어져 왔다. 대개 1개 정권당 1% 정도씩 추세적으로 떨어져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날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관련 "7월 산업생산·소비·설비투자가 나란히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한다"며 "현장 민생과 직결된 소매판매의 경우에는 소비쿠폰 지급에 힘입어서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재정 투입이 국민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현장에서 증명됐다"고 강조하면서 다만, "1%대까지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결국은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극 재정 그리고 생산적 금융을 양대 마중물로 삼아서 신기술 혁신 지원, 규제 개혁, 산업 재편, 인재 양성 등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2일 오후 14시부터 울산항 일반부두 해상에서 바지선박에 적재된 전기차량(건설장비) 화재를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항 해상 교통관제센터, 울산 항만공사, 울산남부소방, 울산중앙병원, 예선업협회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울산항의 해양 관련 산업현장에 다양한 종류의 산업 차량과 건설장비 이용 중, 환경규제 강화에 맞추어 전기 차량 및 건설장비의 사용 확대가 예상되어 이에 따라 울산해양경찰서-울산항만공사는 해양 산업현장에서의 전기차량 화재에 대비한 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공동 주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인명구조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신속한 해양 사고 대처를 위한 긴급예선 동원 체계 및 울산항만의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전기차량 보급 확대에 따라 항만구역에서도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일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긴 연휴 시민들의 돌봄과 외로움을 달랠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최 의장은 운영 4개월여 만에 상담 1만 5천 건을 돌파한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방문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로,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나 채팅을 통해 외로움·고립·운둔 등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상담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공기업 시험 준비를 하면서 외로움을 느낀 청년이 상담사들의 따뜻한 조언과 지지로 큰 힘을 얻고 7월에 최종 합격했다는 사례부터 40년 넘게 다닌 회사를 은퇴하고 갈 곳도 할 일도 없어 우울했는데 상담을 통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응원하게 됐다는 사례 등 실제 많은 시민들이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안과 힘을 얻고 있었다. 이어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이동해 프로그램실, 라운지, 공유주방 등 시설을 둘러보고 1인가구 지원 대책들을 살폈다. 최 의장은 이날 추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주)라인건설 위우량 소장이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동시에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건설업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위우량 소장은 현장에서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재해’ 달성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대책과 친환경 시공 방식을 적극 도입해 모범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민원 없는 현장을 조성해 공공택지 조성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 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을 이끌며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현장 밖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수원 당수지구 조성사업은 위 소장이 맡은 대표 현장으로 꼽힌다. 당수동과 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당수지구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총 94만8,967㎡ 규모로 확정된 대규모 공공주택 개발사업이다. ‘스마트도시’와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이 함께 추진되며, 오는 2025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청렴 정신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청렴한 사회, 신뢰받는 충청북도 자치경찰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청렴정신과 인권보호 사례이며, 분야는 포스터, 캘리그래피 2개 부문이다. 연령, 전공, 직업과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어 11월에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가 진행되며, 우수작품은 위원장 표창, 상금 및 작품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이광숙 위원장은 “청렴과 인권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도민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진실한 목소리가 작품으로 울려 퍼질 때 사회는 더 건강해지고 깊이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으며, 도민 여러분의 한 장의 그림, 한 편의 글이 충북의 미래를 밝힐 등불이 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그동안 자치경찰제도는 국가경찰 중심의 일률적 운영, 지역특성 반영 부족, 주민 참여와 인지 저조 등 다양한 한계에 직면해 왔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행정 실현을 목표로, 주민과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이런 취지에서 9월 2일 수성구 두산동에서는 ‘우리동네 이야기 듣기, 캅-패트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역주민이 직접 사회를 맡아 더욱 자유롭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솔직한 치안) 이야기 듣기’와 ‘자치경찰(COP)이 동네를 꼼꼼하게 살핀다(PATROL)’는 ‘캅-패트롤’의 취지대로, 교통 불편, 치안 사각지대, 순찰 확대, 학교 주변 청소년 비행, 방범시설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를 솔직하게 제기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예방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국가수사본부에서 제작한 사례별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영상 시청이 이뤄졌고, 주민들은 사례와 수법, 피싱 메시지 대응방법 등 실생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9월 2일 오전 7시 40분, 황금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고, 이어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언어폭력 STOP! 따돌림 ZERO!’를 주제로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학교 현장에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폭력 문제에 시민, 학교, 자치경찰위원회, 경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다. 캠페인 후 진행된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5+1 반칙운전(불법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위반, 폭주족),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을 주제로,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치안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인 2021년 12월 출범해,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생활 속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 건의,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참여 등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