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방구석 CEO’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빌드업 청년 캠퍼스’의 세 번째 과정으로 기획됐다. ‘빌드업 청년 캠퍼스’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직 준비 ▲첫 구직 준비 ▲창업 준비 등 청년의 다양한 구직 유형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 준비 코스 ‘방구석 CEO’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1인 창업 분야 중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대한 실습 중심 교육을 한다. 특히 오프라인 특강과 함께 전문 강사의 1:1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창업을 준비하며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밀착 피드백해 6주 안에 실제 판매 가능한 스마트스토어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브랜드 방향성 설정과 아이디어 발굴 과정에서부터 스마트스토어 개설 실습, 홍보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문 강사에게서 배울 수 있다. 모집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19세~3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내달 3일과 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인 내달 1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성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 은평구는 ‘평등한 오늘, 더 밝은 내일, 모두가 존중받는 은평’을 주제로, 구민들이 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내달 3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 ▲샌드아트 공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축하공연 ▲명사강연 등이 진행된다. 명사 강연에는 ‘그것이 알고싶다’, ‘알쓸범잡’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한 숙명여대 심리학과 교수인 박지선 교수가 맡아, ‘현대사회의 범죄와 심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범죄 유형과 그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과 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QR)코드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된 점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반복적인 추경 편성은 재정 운영의 계획성을 약화시키고 그 부담이 구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추경예산안의 명분과 필요성을 철저히 살펴야 하며, 꼼꼼한 심사와 세심한 검토가 구민 신뢰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등포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고,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등급을 달성했다"며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급증하는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해서도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시회 첫 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임헌호 의원이 "선심성 추경이 영등포구에 전가한 재정부담의 심각성", 양송이 의원이 "어울숲 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차인영 의원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위 파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여 관련 대안 마련을 촉구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회 국회의원 김교흥 의원이 국립 인천대학교로부터 경제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인천대학교는 김 의원이 대학의 국립대 전환과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및 사회적 공헌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81학번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동문이다.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5.3 민주항쟁과 학원 민주화운동에 앞장섰고, 그 과정에서 구속되는 등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3선 국회의원으로서 김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을 대표 발의해 국회 통과를 이끌어냈으며, 인천발전특별법, 인천 공공의대 설립법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여 소감에서 “이 영광은 저 혼자의 것이 아니라 인천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시고 늘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모교 인천대학교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인천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3차 한-말레이시아 기후변화대화'가 8.2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다툭 노르 야하티 빈티 아왕(Datuk Nor Yahati binti Awang)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환경지속가능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환경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 정부부처 및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 양국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고, 금년 11월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관련 주요 의제 협상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나아가 양자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과 양국간 추진 중인 파리협정 제6.2조를 활용한 국제감축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측은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배출권거래제도,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을 포함한 우리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했으며, 파리협정 제6.2조 사업에서 우리나라의 환경건전성 기준과 국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2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이스란 제1차관이 부천시를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 공무원과 협력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도록 한 법률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단순히 병원과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퇴원·퇴소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는 재가 완결형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오는 ’26.3.27. 법률 시행과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11명의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 협의체 및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천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내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주제영상을 8월 25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정상회의의 주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의 의미를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상징하는 나비의 여정을 통해 표현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서로를 연결하고 생태계 번영에 기여하며 혁신과 변화를 일으키는 날갯짓의 의미를 담은 ‘나비’와 신라 천년의 미소로 알려진 ‘얼굴무늬 수막새’(보물)를 모티브로 한다. 공식 주제영상에서도 나비는 전체 서사를 이끌어가는 상징으로 등장한다. 나비의 여정을 따라 첨성대, 월정교, 얼굴무늬 수막새 등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지나, 창의적인 K-컬처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마침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에서 APEC 21개 회원이 함께 그려가는 혁신적 미래상을 담아냈다. 공식 주제영상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의 SNS로 공개되며 KTX 전국 13개 주요 역사 및 국내·외 주요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공항 제1·2 터미널 내 대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해수욕장, 수상레저 사업장 등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 기간에만 537건의 수상레저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24년 전체 사고(714건)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 정비 불량(345건), ▲ 운항부주의(105건), ▲ 연료 고갈(66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휴가철 들뜬 분위기로 인한 경각심 부족과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여름 피서철 막바지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213개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176개 사고 다발 해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국 598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10인승 이상 수상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등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2025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8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해수부, 해경,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국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 그림(초등이하), ▲ AI 디자인물, ▲ AI 숏폼영상, ▲ 정책 아이디어로 총 4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AI 분야를 도입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발굴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해양안전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와 작품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4명)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AI 디자인물 100만원)을, 최우수상(4명)에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100만원(AI 디자인물 50만원)을 각각 수여하며, 우수상 9명, 장려상 14명 등 총 31명을 선정한다. 수상작들은 향후 해양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자료와 각종 행사에 활용되며, 해양안전 관련 박물관이나 체험관 등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 피해자 보호 강화, 입법 보완 등 과제를 아우른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관계성 범죄가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기존의 대응정책을 재정비, 고도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살인사건 중 선행하는 여성폭력*이 있었던 70건을 상세히 분석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11개의 정책과제를 수립했다. 우선, 경찰은 가해자를 대상으로 전자발찌・유치・구속을 신청하여 적극적으로 격리하고,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재범 고위험군 주변에 기동순찰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재범 의지를 차단하도록 했다. 향후에는 접근금지 위반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경찰에 통지되도록 하는 앱(App)을 개발할 계획이다. 피해자가 신고를 주저하는 관계성 범죄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 ‘자동신고 앱(App)’은 가해자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제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자 보호 체계 또한 강화했다. 가해자 제재조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