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0월 31일, 성북문화원과 국민대학교 한국사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성북학 학술회의 ‘교육으로 되찾은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회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리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 지역 독립운동가와 주민들의 ‘교육구국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성북의 독립운동가와 주민들의 교육구국활동’을 부제로, 총 4개 세션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발표에서는 황선익 국민대 한국학연구소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교육이념과 신익희의 교육 활동’을 주제로, 임시정부의 교육정신과 이를 실천한 신익희 선생의 활동을 조명한다. 이어 류동연 국가보훈부 학예연구관이 ‘삼균주의의 변천과 그 안의 ‘교육균등’에 관한 검토’*를 발표하며, 독립운동 사상 속 교육의 균등 이념을 분석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백외준 성북문화원 연구부장이 ‘안재홍의 교육 이념과 그 실천’을 통해 교육을 통한 민족계몽 운동의 전개를 다루며, 마지막으로 최우영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이 ‘1920~30년대 성북동 주민조직과 교육운동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는 25일 오후 1시 금천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2025 금천구 청소년 정책토론회 ‘N개의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금천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느끼는 문제의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2025 금천구 청소년 활동 요구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여가 △문화 △참여와 자치 △꿈과 진로 등 4가지 주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관련 정책에 대해 그룹별로 집중토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론장은 금천구 관내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 청소년과 금천구 청소년시설 내 대표학생 모임 ‘금천유니브’가 함께한다. 지역 청소년의 일원으로 주제별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책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더하며, 금천구 청소년 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려는 시도다. 물론 청소년 정책에 관심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 금천구 청소년 정책토론회 ‘N개의 공론장’에 참여하는 방법은 포스터 속 정보무늬(QR코드) 및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공론장이 끝난 후 제안된 의견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는 10월 22일 14시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5 금천 성인문해한마당–우리들의 첫 학예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글을 배우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써 내려가고 있는 금천구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한 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축제로 마련됐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습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성인문해기관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학습자, 문해교사, 지역주민 등 1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서는 학습자들이 직접 준비한 합창, 율동,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시회전 시상과 ‘알쏭달쏭 문해 퀴즈 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사전 행사로 구청 로비에서 열린 시화전은 주민들이 스티커 투표로 우수작을 직접 선정하는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에는 배움을 통해 새롭게 써 내려간 어르신 학습자들의 진솔한 사연과 감정이 담겨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학창 시절을 추억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면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동원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10월 23일에는 면목시장에서 ‘우리동네 요리대회’가 열린다. 지역 주민들이 팀을 이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요리 경연을 펼치며, 서울시 아리수와우카 체험 부스, 지역 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된다. 가족 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시장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전망이다. 이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랑동부시장에서는 ‘동막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동부시장 막걸리 축제’의 줄임말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이벤트와 밸리댄스·민요·색소폰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장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서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동진학교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교육감, 중랑구청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안전 선언으로 기공식이 진행됐다. 동진학교는 중랑구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18학급(111명) 규모로,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통학 여건 개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설립은 2012년부터 부지 선정 작업이 시작되어 총 9차례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2019년 신내동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2020년 복합화시설을 포함한 계획으로 변경되며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 간 MOU가 체결됐고, 2021년 교육부·행안부 공동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3년 설계공모, 2025년 진입로 공사 착공,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및 토지 소유권 이전 등을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학교는 부지면적 12,201㎡, 연면적 16,910㎡ 규모이며 총사업비 897억 원으로, 현재 부지 내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청년문화예술발전소에서 올해 공모 선정된 ‘기움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청년 작가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은평청년문화예술발전소를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시를 진행하는 ‘기움 문화예술협동조합’은 관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단체다. 이들은 이번 전시로 다양한 청년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시는 은평청년문화예술발전소에서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매달 2~3회 전시회가 변경돼 새로운 작품들이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은평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 관람 및 전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청 문화관광과 전화로 하면 된다. 방문 시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와 은평구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불광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에서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불광 나들이 캠페인 및 트레킹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불광 나들이 캠페인’은 메타·네이버 기자단과 제휴 앱 등을 통해 불광먹자골목과 주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선착순 50명에게 페이백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상점가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게시하면 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트래킹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북한산 트레킹과 상점가 체험에 참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광먹자골목을 홍보할 예정이다. 불광먹자골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캐릭터 ‘다랑이·다솔이’ 리디자인 ▲다국어 리플릿 및 홍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10월 22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서울 송파구) 8관에서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대상을 시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월드 웹툰 어워즈’는 우리나라의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웹툰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전 세계 웹툰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출품작과 독자 추천작을 합쳐 웹툰 약 1,400편이 수상을 놓고 경쟁했다. 본상 10개 작품 중 대상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심사위원장상 '전지적 독자 시점' 수상 올해 본상은 예심을 거쳐 추려진 후보작 26개 작품 중 '경이로운 소문', '괴력 난신', '네 번째 남편', '똑 닮은 딸', '마루는 강쥐',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시든 꽃에 눈물을', '아비무쌍', '전지적 독자 시점', '참교육' 등 10개 작품이 받았다. 구아진 작가의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올 한 해 최고의 웹툰에 수여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