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0월 18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구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 간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개 동 대표 선수단과 주민 2,5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과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 구민대상 시상식, 구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웃음과 응원의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는 오전 9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3개 동별 선수단 입장식과 응원전이 이어졌다. 삼양동은 풍선과 태극기를 활용한 역동적인 응원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고, 각 동 선수단은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북구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구민의 모범이 되는 8명의 수상자가 무대에 올라 ▲선행봉사상 김옥령 ▲모범가족상 허윤진 ▲문화예술상 최태홍 ▲체육상 황윤희 ▲사회복지상 나한희 ▲모범기업인상 구회숙 ▲환경상 임숙연 ▲교육발전상 오경태 씨가 각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후 진행된 본격적인 체육경기에서는 800m 계주, 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올해 봄과 가을, 서초구 양재천에서 예술과 상권의 동행을 보여준 ‘2025 양재아트살롱’이 방문자 25만 명, 참여 소상공인 1,500명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 서초구는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양재천 수변무대부터 영동1교에 이르는 ‘양재천길 살롱스트림’에서 펼쳐진 ‘양재아트살롱 가을마켓’이 지난 주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양재아트살롱’은 2023년부터 구가 양재천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과 일상소품 등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아트마켓이다. 봄과 가을에 약 한 달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의 휴식과 쇼핑을 선사하고, 동시에 우수한 품질과 매력을 가진 소상공인의 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열어주는 일석이조의 행사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주관한다. 이번 가을마켓에서는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공예작가가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과 일상소품을 전시·판매하며 올해 총 7억원의 수익을 냈다. 이와 함께 구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서초50플러스센터 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2025년 꿈나무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중랑구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1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1천3백여 명, 22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천여 명, 2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천2백여 명이 참여해 3일간 총 3천5백여 명의 아동과 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한다.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가을 정취 속에서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이 신체 활동을 즐기며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형 게임과 조부모‧학부모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색 게임이 마련돼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스포츠존 ▲신체 놀이 체험 ▲비누방울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구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중랑경찰서와 중랑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행사 기간 내내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현장 질서를 철저히 유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서관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도서관 운영 지원사업 ‘힙독 서울, 책 읽는 은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중이지만,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독서와 문화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공연·체험·찾아가는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27일 증산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상상 쑥쑥, 감성 쏙쏙! 매직 벌룬쇼’다. 이번 공연에서는 6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풍선아트와 마술이 어우러진 가족 공연을 통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시루뫼 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POP-UP 도서관 - 와글와글 놀이터로 모여라’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만의 거울 수납함을 꾸며보는 ‘내 이름 쏙~ 거울 수납함 만들기’ 체험과 야외 독서 존을 운영해 주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 MBC 연수원에서 한국의 사회·경제·환경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이프위(IFWY) 한국 지역별 대화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보츠와나 가보로네,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등 5개 도시에서 지역 대화가 열렸으며, 여섯 번째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그 여정이 완성됐다. 한국 지역별 대화에는 총 21개국에서 선발된 50명의 청년이 참가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평균 연령은 만 25세로, 다양한 문화권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한국의 사회문제를 글로벌 시각으로 바라봤다. 자유 토론에서는 한국 사회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이 오갔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단기적 출산 장려 정책에서 벗어나 세대 간 돌봄, 고용 안정, 주거 지원, 성평등 문화 조성 등 사회 구조 전반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제 토론에서는 이프위(IFWY)의 6대 핵심 테마 ▲기술혁신과 윤리 ▲환경 지속가능성 ▲갈등 해소와 협력 ▲민주주의와 연대 ▲새로운 경제로의 전환 ▲사회정의와 평등을 중심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 은평 정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정원주간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주간’이 이어진다. 올해 정원주간은 ‘모두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즐기며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세대를 잇는 정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주간의 정원주간 동안 △유아·청년·어르신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 5개소 조성 △세대별 정원지기(청년 ‘정원러’, 어르신 ‘정원지기’) 위촉 △세대별 가드닝 프로그램(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운영을 통해 각 세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은 △6~7세 유아와 함께하는 ‘상상의 정원’ △보호연장·자립준비 청년, 은평청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내일의 정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르신 동행정원’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정원이 세대별 특성과 공간을 반영해 조성된다. 정원주간 기간에는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빛 포토존 △팝업 가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천구의 대표 축제인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오는 10월 26일 신월로 일대(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지난해 6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 축제는, 올해 구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안전하게, 더 즐겁게, 더 풍성하게’ 돌아온다. 구는 행사 구간을 600m에서 900m로 확대하고 동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해 관람객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 더 길어진 거리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깃발 행렬기수 및 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을 선두로 18개 동 주민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퍼포먼스로 거리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6차선 도로 위에 펼쳐지는 10개 테마존…가족이 함께 걷고 즐기는 하루 행사장은 △만남의 광장 △키즈플레이존 △북페스티벌 △프린지스테이지 △청춘로드 △추억로드 △가족사랑로드 △유관기관존 △먹거리존 △메인 무대 등 총 10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거리 입구에 설치되는 ‘만남의 광장’은 인조잔디와 빈백을 배치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