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광산CC(구 에콜리안 광산CC) 직영 전환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인력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CC 근로자가 △9홀 코스 △주요 시설 △사무 공간 등을 함께 점검하고 직영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광산CC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을 목표로 공공 체육시설로의 역할과 시민 체감형 혜택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과 관광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상생그린 프로젝트는 △광산마켓(골프장 내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광산사랑(고향사랑기부제 광산CC 할인권 제공) △광산투어(광산구 관광지 결합상품 운영) △광산가게(골프장 이용객 대상 지역 식당 할인 연계)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매월 26일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고 매월 16일 오후 5시 광산구민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가 NC 다이노스 구단의 연고지 이전 논란과 관련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도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NC 다이노스는 단순한 프로야구단을 넘어 도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공동체의 자산”이라며, “창원시만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도에서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시설물 안전 문제로 한때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최근 창원으로 복귀했다. 복귀 과정에서 구단은 창원시에 총 21건의 시설 및 운영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지사는 “창원시가 검토·결정할 사안이지만, 도에서도 실현 가능성과 도민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NC 다이노스의 안정적 경기 운영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과 공동체 결속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마창대교 소송 승소로 약 138억 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해남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펜싱팀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며 전국 스포츠계의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남군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100m 대회신기록(11초80)을 세운 이은빈 선수를 영입해 육상팀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은빈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릴레이 경기에서 첫 주자로 출전하여 11년만에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데 이어 6월 예천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육상경기대회서 11초 8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해남군청 육상팀은 지난 4월 열린 2025 김해 전국실업육상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펜싱팀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해남군청 펜싱팀은 지난 4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령군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령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23일 11시 고령군민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종태 고령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홍식 총감독(체육회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결과 보고, 공로패 전달, 우수종목 및 유공자 시상, 내빈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의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15개 종목에 3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2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구 남자일반부 우승, 태권도 남자 고등부 및 일반부 우승, 축구 종합 준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작지만 저력있는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김종태 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신 각 종목 단체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43회 회장배 경북사격대회가 지난 19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북사격연맹(회장 주지홍)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대학부 경북 대표 선발전도 겸해 열려, 도내 13개 팀 11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4개의 신기록(경북부별 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11개, 대회 타이기록 2개)이 수립돼 경북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입증했다. 특히 여고부 및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부문에서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도 통할 만큼의 우수한 기록이 나와 다가오는 10월 전국 체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대회의 흥미를 더한 이벤트 결선 경기도 눈길을 끌었다. 공기권총과 공기소총 종목에서 상위 기록을 세운 선수들이 성별·부별 구분 없이 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는 특별 결선이 마련되어, 정규 경기와는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참가선수단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중간 음료와 간식이 무료로 제공돼,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일조했으며, 미래 사격 유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1일 안의면 연암체육관에서‘제3회 함양군콘홀협회장기 콘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콘홀협회(회장 염명희)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33팀 200명이 참가해 콘홀을 통해 함께 경쟁하며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안병명 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의 건강과 선전을 기원했다. 함양군콘홀협회장기 콘홀대회는 매년 콘홀 게임을 통해 지역 주민을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개최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성인은 물론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으로, 함양군 전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3회 함양군콘홀협회장기 콘홀대회 결과는 ▲남자개인 우승 박창호(안의) ▲여자 개인 우승 황혜영(용추) ▲복식 우승 안의 염정섭·이상수 ▲혼합복식 우승 함양 안인규·김민정 ▲단체전 우승 용추 염오성·황혜영·오경석·장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고운체육관과 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제8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체육회와 함양군 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부산, 울산, 아산,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초등부, 중등부 모두 24개 팀 29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풀리그 형식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진행됐으며, 어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실력으로 경기장은 연일 열기로 가득 찼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회사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준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의 키는 아직 작을지 모르지만, 그 꿈은 농구 골대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함양군이 그 꿈을 키워주는 든든한 응원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장은 “함양을 찾아준 모든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 기간 한 명도 부상 없이 모두가 즐겁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8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결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구미시는 6월 26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제130회 야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을 초청해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0년까지 18년간 활약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명성을 쌓았다. 은퇴 후에는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JTBC ‘뭉쳐야 찬다’, SBS ‘동상이몽2’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항상 1루까지 전력질주한 선수’로 불렸던 그의 선수 시절 이야기와 은퇴 이후의 도전, 방송 및 사업 활동 등 다양한 경험담이 진솔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야은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에서 ‘제7회 동구청장배 3X3 청소년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 동구가 주최하고, 부산 동구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중등부와 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25개팀(중등부 11팀, 고등부 14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조별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회 중 이벤트 경기로 3점슛 대회도 진행되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등부에서는 인피니트스포츠1(사하구)팀이 우승, 입상하러왔어요(해운대구)팀이 준우승, 라이온스팀(동래구)팀과 RUF(남구)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부에서는 별로못해요(포항)팀이 우승, B4N(부산진구)팀이 준우승, 호그라이더(수영구)팀과 부산점령(대구)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강원도 영월군을 방문해 ‘제9회 계양구-영월군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계양구와 영월군은 2015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생활체육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전은 양 도시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양 도시 체육회 임원진과 동호인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20일 저녁에는 환영식이 열려 관계자와 선수단이 교류하며 친목을 다졌고, 21일에는 게이트볼, 족구, 탁구,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스포츠맨십을 나누고, 자매도시 간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은 자매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