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전 구민 대상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14~64세 구민에 대한 접종을 2025년 10월 24일~2026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2025년 10월 24일~2026년 2월 28일까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 2025년 11월 10일~2026년 2월 27일까지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연령인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특히, 14~64세 동구 구민은 주소지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가능, 발행 1개월 이내)을 지참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동구는 건강 평등권 확립을 위해 2024년부터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 했다”며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전구민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 간 만남이 올해도 이뤄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일본 기타큐슈시의회 나카무라 요시오 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이날 인천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4월 체결된‘양 의회 간 상호 왕래 합의’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류 활동 일환으로, 올해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의회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나카무라 요시오 의장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초대해 주신 정해권 의장님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풍요·결실·나눔의 의미를 지닌 추석이 며칠 전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일정을 통해 양 도시 의회 간 우정과 상호 교류 협력이 보다 깊고 풍요롭게 이어지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는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 의료 취약계층을 고려한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을 기반으로 한 구강보건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6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구는 기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을 확대 추진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전국 최초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인천시 최초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운영 하며 구민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힘쓴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다 건강한 구강보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1일,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2025년 공단 물품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잡화, 도서 등 유휴 물품을 기증하여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공단 소속 7개 팀의 임직원 28명이 참여해 총 201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기증품은 계양구 내 사회적기업인 ‘함께사는마을’을 통해 나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민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이번 기증 행사는 공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전문예술단체들의 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한 피크닉형 예술축제, ‘2025 NPAF : 남동공연예술페스타’ 를 10월 18일, 19일 남동소래아트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NPAF(엔파프)’는 ‘Namdong Performing Art Festa’의 첫 알파벳을 조합한 이름으로, 축제를 통해 남동구 공연예술 단체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배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공연 외에도 여러 부대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구민들이 가까이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엔파프’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시도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해오름 호수에 남동소래아트홀을 상징하는 대형 고래 공기 조형물을 띄워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공연의 비중을 키워 ‘다리 공연장’을 새롭게 신설했다. 달맞이 터 야외무대와 다리 공연장에서는 스트리트댄스, 클래식, 밴드, 팝페라, 마술, 크로스오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사단법인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INAS)와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교육 비전인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예술 경험을 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생 예술인재 발굴 및 성장 지원 △인천학생 예술작품 전시 기회 확대 △학교·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사업 등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2025’ 전시 공간을 후원하며, 학생들이 실제 예술 현장에서 배우고 표현하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에서 배운 예술이 지역의 현장과 만나야 아이들의 배움이 살아 숨 쉬게 된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의 기쁨을 경험하는 ‘학생성공시대’의 또 다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1일과 2일 갑룡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마을연계 교육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갑룡초 3학년 1반~4반 학생들이 학급당 23명씩 4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을 설명 듣고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 활동을 가졌다.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생생한 의회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여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7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한민족의 성지다. 강화군은 매년 10월 3일 이곳에서 민족의 평안과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개천대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1955년 제36회 대회 이후 매년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해 온 전통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개천대제는 한반도의 희망과 평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제례 후 칠선녀가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부산광역시에 성화를 전달했다. 채화된 성화는 대회 기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성화대에서 밝게 타오르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개천절은 단군조선 건국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며,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강화군은 이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후대에 온전히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3차년도(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8기 중장기 계획 대표 성과지표 2차년도(2024년) 실적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역사회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계적인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구는 2차년도 중간평가 시 미달성 지표에 대해 철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평가 주요 성과지표 10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10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걷기 실천율(126%) ▲현재 흡연율 개선(119%) ▲치매환자 등록률(115%)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주민 건강 행태 개선에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앞서 지난 1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건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의료계의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중 ‘의료’ 영역에 대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의료 기관·단체와의 민관 협력이 필수적인 시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의료계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은 “현재의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특정 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가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개별 의원이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의원이 참여하는 통합 방문 진료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의사회 플랫폼이 환자 접수, 계획 수립, 의사 매칭까지 담당하고, 기존의 섬 지역 의료봉사를 체계적인 방문 진료로 전환할 수 있다”며 “수가(酬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