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남미 유일 국가인 콜롬비아의 교원 20명을 초청해 AI·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 협력해 18년째 교원 초청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인천 교사들이 직접 기획한 언플러그드 코딩, AI 활용, 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천별빛초, 명신여고, 인천AI융합교육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등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들과 소통하며 인천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16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읽걷쓰 교육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초청 교원 20명과 콜롬비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200여 명의 교사가 함께해 디지털 시대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도 교육감의 콜롬비아 방문에서 형성된 교육적 공감과 철학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후속 조치로, 지속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해양스마트팜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프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해양 생물자원과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된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해조류와 미세조류를 활용한 ▲해조류 및 미세조류 배양 실험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자동제어 시스템 실습 ▲데이터 기반 환경 모니터링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해양 생태계의 탄소 흡수 기능인 ‘블루카본’ 개념과 해양 기반 탄소 저감 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농어촌 지역에서도 미래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강화 지역의 자연적 특색을 살린 진로교육과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화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해양 자원과 스마트 기술의 융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다”며 “해양 환경과 기술을 접목한 진로를 고민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미래를 교육으로 설계하는 모델”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본 오야마시와 함께 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습지교육 교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12월 인천습지학교네트워크 교사단의 오야마시 방문을 계기로 성사되었으며, 아사노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습지 관련 전문가 등 44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저어새 번식지, 인천사리울초등학교, 소래 어시장, 영종도 갯벌 등에서 저어새 생일잔치, 제비 번식 모니터링, 습지교육 정책 간담회, 바다학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인 인천의 교사·학생·환경단체와 함께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남동유수지에 저어새가 둥지를 틀고 오야마시 와타라셰유수지에는 황새가 찾아오는 것처럼 양국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며 배우는 것은 습지교육과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금연 구역 표시 의무, ▲흡연실 설치 기준, ▲주요 위반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게음식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실내는 물론 야외 테라스 등에서의 흡연은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들이 국민건강증진법을 준수하고, 보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12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참석자에게는 금연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해 효과적인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원대학교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읽걷쓰 철학과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연계해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고, 실질적인 삶의 힘을 키우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한반도 서쪽에 위치한 인천과 동쪽의 춘천이 동서를 가로지르는 읽걷쓰 기반 실사구시형 인재 양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연결하는 읽걷쓰 교육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110714-65215]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6일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2025-2기를 승봉도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이후 10번째 운영되는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로 부원중, 신송중, 인천아라중, 인천해송중 학생 165명과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보건교사, 안전지도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바다학교는 인천의 바다·섬·갯벌을 교실 삼아,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인천은 168개의 섬과 너른 갯벌, 바다를 품고 있는 도시로,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인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인천형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인천의 생태적 정체성을 지닌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 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시민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미래지향적인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인천교육정책을 함께 돌아보고,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제안됐던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직기강 확립 ▶읽걷쓰 확산을 비롯한 인천교육정책 홍보 강화 ▶인천 지역특화교육 활성화 및 인천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정책 반영 안내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북·동·서·강화교육장이 함께 참여해 ▶(남부) 도서 지역 통합 지원 정책 ▶(북부) 문화예술교육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동부) 다문화밀집교 집중 지원 정책 ▶(서부) 늘봄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 ▶(강화) 강화교육발전특구 등 지역특화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열띤 토론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천시민사회의 지혜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총 7억 여원을 투입해 인천논현중·부광고·가림고 3개교에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인화여자중학교에 복합기능(2in1) 조리 로봇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은 본격적인 확대 조치다. 인화여중 급식실 등의 작업환경 분석 결과를 발표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보고서(2024.12)에 따르면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후 유해물질 발생이 줄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된 조리 로봇시스템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첨단 기술을 보완해 위생·안전·효율성 면에서‘삼박자’를 갖춘 조리 로봇시스템으로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조리실무사의 건강과 안전은 학교급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조리 로봇시스템의 확대 도입은 단순한 기술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현장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급식환경으로 개선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상인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1·1 스포츠 프로젝트 여학생 축구 수업을 참관했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1학교 1학생 1스포츠라는 기조 아래 정규 체육수업 시간에 다양한 종목을 접하도록 스포츠 전문가(은퇴선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관내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지원하며, 수업의 질과 학생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뚜렷한 체육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여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보하고, 체육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 여학생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8개 종목의 23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검도, 국학기공, 궁도, 근대5종, 농구, 댄스스포츠, 스케이드보드, 베이스볼5, 소프트볼, 파크골프, 펜싱, 합기도, 핸드볼, 축구, 크리켓, 배구, 태크럭비, 피구 종목의 스포츠 전문가를 희망하는 중학교 80교에 학급당 30차시의 협력 수업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인천을 방문한 콜롬비아 선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읽걷쓰 교육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약 200여명의 콜롬비아 선도교사들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4월 콜롬비아를 방문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정책 협력과‘읽걷쓰’교육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콜롬비아 교육부는 자국의 인공지능(AI) 정책(CONPES 4144)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철학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실천 기반 마련에 뜻을 같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적 질문 ·읽걷쓰 기반 수업모델 및 실천 사례 ·국제 협력 확정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의 15분 읽기·걷기·쓰기 루틴 ▶학생이 직접 책을 쓰고 해외로 전달하는 프로젝트 ▶읽걷쓰 기반의 교수학습모형 등 읽걷쓰가 삶의 힘을 기르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