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영종 LH1단지 아파트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주거, 경제, 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각종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살기 때문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니 감사하다”라며 “상담 참여를 위해 며칠 만에 집에서 나왔는데 꼭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이번 LH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영종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드림 치아 튼튼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레진, 치과 치료(신경치료, 크라운 등)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이다. 아동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드림스타트와 아동 양육자가 비급여 치료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 사업이 평소 치아 건강 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여 교육부로부터 125억 원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예산 효율적 집행과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확보예산 125억 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교육부의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며, △상반기 교육비특별회계 소비·투자분야 10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96% 이상 초과 달성으로 75억 원 △학교회계 예산 98% 이상 초과 달성으로 40억 원을 확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의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교육재정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스마트이동스튜디오’를 활용해 ‘어르신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며, 노인복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인터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신 방송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이동스튜디오를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에 직접 투입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청장과 어르신들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과거 사진과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연수구의 발전상을 되짚었고, 특히 향상된 도시 인프라와 삶의 질에 대해 깊은 감회를 표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오는 2027년 선학동에 건립될 인천 최초의 자연 친화적 연수구립노인요양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구립노인요양원이 조성되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연수구 공식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좌권역 치매 조기 검진률을 높이고자, 서구보건소와 ‘건지골 상상+365’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도시재생경관과에서 건립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건지골 상상+365에서 24년 9월부터 이동분소를 시범 운영해왔다. 올해까지 6개월간 300여 명의 노인 인구가 치매 조기 검진을 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동분소 운영으로 주민들이 치매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도인지장애, 인지 저하 의심자 등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 운영, 약제비 지원 등 치매 질환 관리 사업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맞아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고교학점제를 앞둔 새 학기 준비기간에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교육과정 편성, 교원연수, 학교 공간 조성,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과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 지원, △교과전담순회교사 운영, △선택과목 개설 강사비 지원, △행정실무사 인건비 지원 등의 방안을 시행 중이다. 또한, 소규모 학교를 위한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꿈이음대학’, ‘인천온라인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은 273강좌에 3,400여 명이, 인천온라인학교는 116강좌에 2,00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 교육 중심 학교 운영, 진로 멘토단 운영, 진로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돕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지사장 장세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결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미추홀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수연, 이선용, 이수현 의원이 공동 발의해 지난 회기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요양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실태조사 실시 ▲역량 강화 교육 및 상담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 ▲폭언·폭행·성희롱 등 인권 침해로부터의 보호 ▲신고로 인한 불이익 방지 ▲유공자 포상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세명 지사장은 "이번 조례가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 돌봄 서비스 향상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함께한걸음센터와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구 주민 대상 ▲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 고위험군 발굴 및 자원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구민은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대한결핵협회와 취약계층 결핵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노인과 노숙인 대상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6일 진행된 무료 검진은 관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하여 이뤄졌다. 보건소는 무료 급식소 현장에서 흉부X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마친 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안내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은 의료 접근에 어려움이 있어 결핵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동검진으로 결핵을 예방하고 치료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구민을 만날 수 있는 무료 급식소 등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 검진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환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보건소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27일 전했다. 건강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결핵 검사도 함께했다. 검사는 소변검사, 폐결핵 검사(흉부 촬영), 피검사 등 총 8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건강검진을 받은 치매 어르신은 “평소 고혈압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의 보호자는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고, 앞으로 주변에도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를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치매안심센터장은 “보건소의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검진으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치매 환자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동치료, 음악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