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과 여가문화 시설 제공을 위해 연수1동에 비류마을 경로당을 신축하고 지난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류마을 경로당은 ‘비류마을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하나로 비류대로321번길 10에 연면적 327.2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비류마을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 공간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 인천지사에서 김치냉장고를 후원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생활에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비류마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경로당 주치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구 5대5 매칭 공모형 시범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명규)’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좌장을 맡은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을 비롯해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 산업경제위원회 나상길 의원(무·부평구4)·박창호 의원(국·비례), 인천시한의사회 문영춘·김서휘 부회장이 참석했다.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가천대학교 측에서는 송호섭 한의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천혜선 교수와 송애진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박미애 건강증진과장, 심미향 보건의료정책과 팀장이 함께했다. 보고회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건강관리 전략과 함께 ‘한의약육성법’·‘지역보건법’ 및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경로당을 생활권 건강거점으로 삼는 ‘경로당 주치의’ 도입 필요성이 제시됐다. 송호섭 교수 등 가천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통합돌봄에 대한 분야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분절되어 있던 각종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 9월부터 통합돌봄 시업사업에 참여 중인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한국재택의료협회 조규석 부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보건의료 연계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평구는시범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 보건의료 분야 협력방안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31일 오후 1시,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체험부스와 아나바다 장터, 환경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중구의회에서는 정동준 부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정동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재활용과 나눔 활성화 등 자원순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중구의회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특화도서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독(讀)특(特): 특별함을 읽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 출판기념회,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는 영어 특화 학나래도서관의 ‘미녀와 야수’ 영어 뮤지컬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3개월간 꾸준히 연습해 선보인 무대에 관객들은 귀여운 어린이 배우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만화 특화 한우리도서관과 그림책 특화 이랑도서관이 추진한 지역 작가 육성 프로젝트 ‘나는 미추홀구 작가’ 참여자들의 출간을 축하했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기획부터 편집을 도맡아 부크크,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책을 출간했다. 이날 수료증과 표창이 수여됐으며, 한 작가는 “출간하기까지의 과정은 조금 힘들었지만, 작가가 됐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작가 사인회, 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와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잘 지내고 있나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마음 건강 행사’로, 복고(레트로) 느낌을 바탕으로 한 시험지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 전시된 정신건강 정보 판넬들을 보며 문제를 풀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지식과 자살 예방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동구 내 5개 권역(구월동·간석동·만수동·서창동·논현동)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99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역별 특성에 맞춘 장소 선정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여 행사의 참여율과 효과성을 높였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권역별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영종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어린이 등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순환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주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환경 퀴즈 이벤트 등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난 10월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소통의 날,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HAVE A GOOD TIM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릿댄스 공연팀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김정헌 구청장의 축사 ▲레이저쇼 ▲비트박스 ▲케이팝(K-POP) 댄스 ▲스트릿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 모두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관에서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곳곳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월 27일과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35가구 121명을 대상으로 ‘꿈·바다·하늘을 만나는 롯데월드 가족문화체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바다) ▲서울스카이 전망대(하늘)를 연계한 패키지형 문화 체험이다.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놀이시설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아동복지 사업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롯데월드 체험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에너지 산업 수요에 대응한 미래형 직업교육 전환을 위해 계산공업고등학교를 (가칭)인천에너지고등학교 전환 대상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친환경 에너지 등 지역 산업 변화에 부합하는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 사업이다. 계산공업고는 기계·전기·전자 분야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로의 학과 개편과 실습환경 개선, 기업 연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학교의 전환 의지와 추진 역량, 산업 연계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학과 개편 △교육과정 개발 △실습환경 구축 △교명 변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2028년에는 (가칭)인천에너지고등학교 전환을 완료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너지고등학교는 지역 산업 변화에 대응해 미래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교·산업계·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