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2025년 인천시정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이 상호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으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 시민의 교육의 질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천의 교육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다루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청과 교육청 간의 정책 공유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하여 정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한 사람이 신청일 현재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 진단 부부로 한약 복용, 침구 치료 등에 알레르기 반응 및 심리적 거부감이 없어야 하며 치료 시 주 1회 이상 지정된 한의원에 내원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서 해야 하며, 부부 동시 신청 시 부부 중 한 사람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자는 연 1회(3개월간) 1인당 150만 원 범위 내 한약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술 종료 후에도 3개월간 임신 여부 확인 등 관리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대비 1인당 지원 금액이 30만 원 확대돼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한방 난임 치료가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을 돕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에 동참해 온정을 나눴다.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안영수)는 지난 24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약 200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 사랑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안영수 지회장, 중구 민들레 봉사단 김민수 단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떡국 배식을 도우며 장애인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새해를 맞이해 맛있고 정성 가득한 떡국을 먹으니 마음이 무척 따뜻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안영수 지회장은 “추운 겨울, 설을 맞이해 떡국을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명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박선원 사회복지법인 미선 대표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23일 위탁운영 단체 선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미선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함에 따라, 그동안 복지시설 접근이 취약했던 영종지역 장애인들에게 의료·교육·직업·심리 재활 등 양질의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장애인들에게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주길 바란다”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함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인 ‘공공기관 행정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 요양 통합서비스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 요양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노인 사회활동 참여자들은 장기 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자태그 및 비콘 부착 확인, 복지 용구 및 급여 이용 안내문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장기요양제도 및 전자태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협력해 노인 일자리 창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연간 조사계획 ▲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긴급지원 지원중단 ‧ 비용환수 ▲2024년 하반기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한 사후보고 등을 심도 있게 다루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구는 위원회 심의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조사하여 저소득 주민의 수급권을 보장하는 한편, 긴급지원 사후조사 결과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지원을 중단하고 비용을 환수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긴급복지 지원 등 위원회 심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법의 테두리에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찾아 보호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도움을 꼭 받아야 할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 미래교실 구축 대상 30교(교실형 일반지역 27교, 교실형 도서지역 3교)를 선정,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추진된 미래교실 사업은 현재까지 235교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 참여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간 수업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설계하도록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와 인력풀 및 컨설팅단을 운영해 대상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필요와 요구를 미래교실 구축에 반영하여 학습,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사)인천동구기업인협의회와 ‘설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인천동구기업인협의회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생필품 110세트를 전달했으며, 지역 내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들의 솔선수범과 자발적인 참여 속에 추진됐다. 장동춘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동구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을 돌보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동구기업인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주신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 웰컴페이(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 5월 17일 이후 동구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19 부터 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전월세 임차 계약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부동산 중개비, 입주청소비에 지출한 실비를 지원한다. 1월 31일부터 인천청년포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및 인천청년포털 내 사업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년 웰컴페이 사업이 동구로 전입온 청년들의 주거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 강릉에서 열린 정기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마루초등학교가 신설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용현2동에 위치한 용마루 지구 내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2028년 9월 특수 1학급 포함 31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용현2동(용마루지구) 신설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소통협의회를 통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용마루 지구는 실제 입주가 완료된 이후에 주민등록 자료를 여러 차례 확인한 결과, 향후 입학할 학생수(취학예정아동수)가 많아 현재 배치교인 용현초의 과밀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교 신설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용마루초는 용마루지구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용현초의 과밀 해소와 원도심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 및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용현초의 과밀 해소와 용마루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