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25명과 함께 ‘2025 Unfold Yourself 캠프’를 운영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 안 자치활동을 상주 지역사회 참여로 확장시키는 실천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고민하고 청소년 리더로서 변화를 이끄는 주도성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은 상주학생수련원에서 모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어 ‘Let's unfold’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학교생활의 고민을 솔직하게 펼쳐 보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학교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간 공통 과제를 발견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학생 주도로 관심사와 강점을 결합해 지역 축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며 리더로서의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 모디의 학생축제준비위원회와 협력하여 ‘학생의 날’을 기념한 청소년 주도 퍼레이드를 펼쳤다. 학생들은 상주시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31일, 상주중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친구사랑! 생명사랑! 통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참여형 연극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또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하며, 친구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공감의 힘을 체험했다. 특히 연극 중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극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반별 협동놀이와 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사전활동으로는‘생명사랑, 친구사랑,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를 진행해, 학생들의작품이 현수막으로 전시되며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한 학생은‘이렇게 연극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윤은“이번 통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본관 영어캠프 교실 및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2025년 부모 ‧ 자녀가 함께하는 꿈그린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목적은 몰입형 대전영어캠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습자의 영어 학습 동기 및 의사소통역량을 향상시키고, 야영수련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도전 의식과 소통 ‧ 공감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다. 꿈그린영어캠프 참가 대상은 대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 희망자(총 60명)이며, 주요 내용은 대전영어캠프 세계문화 체험 및 야영수련프로그램 체험이다. 세계문화 체험은 미국 문화 관련 퀴즈쇼(America or Not?), 콘홀 게임(cornhole game), 남아프리카공화국 전통 댄스(African family dance)로 구성된다. 야영수련프로그램은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워밍업(warming-up) 체조, 나무와 로프를 활용한 숲 밧줄놀이(tree climbing) 체험으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팀을 이루어 세계문화 수업을 함께 진행하며, 휴식 시간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다이쏘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기본적인 생활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8가정의 가구별 생활실태 등을 확인하여 이불세트, 물티슈, 수건 등 필수적인 생활용품을 가정방문하여 전달했다. 아울러 각 가정별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돌봄활동도 함께 전개하여 훈훈한 정을 더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일상속 작은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민관 연계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행동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성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25일과 11월 1일, 양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소중한 나, 행복한 성’(소행성)이란 이름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교육을 제공해 아동 자신의 몸과 감정을 존중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지역 내 건강한 성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성교육 전문 고유미 강사(한국강사교육진흥원 교육사업국장)를 초빙하여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무안복합문화센터와 남악청소년문화의집 2곳에서 10월 15일과 11월 1일 2일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연령과 발달 수준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학년 아동을 둔 가족에겐 ▲사춘기 신체 변화에 따른 위생관리법 ▲아동이 지켜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수칙 ▲성교육 활동 수업 ▲경계 존중 역할 놀이 ▲고학년 양육자 맞춤형 성교육 대화법 코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2025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민원지적과 최성호 주무관이 공간정보 분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 오션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국토의 디지털화, 주소체계의 고도화 등 공간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신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 발표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우수 시군 3곳이 발표에 참여했다. 무안군은‘스마트 어장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DB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산 군수는“앞으로도 지적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간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 역량 강화와 행정 전문성 향상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축제의 원활한 차량소통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일부 구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김대중광장 → 하나은행 사거리 → 국민은행 사거리 → 남악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방면 → 남악중앙공원 → 남악옥천냉면 → 구 10,000 LAB 커피 → 김대중광장 구간은 퍼레이드 시간 전면 차량 통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남악 세광프라자 ~ 대죽통로 사거리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남악 88포차 ~ E안경 입구, 10,000LAB커피 ~ 김대중광장 구간은 일방통행만 허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말(토~일) 동안 남악중앙공원에서는 길거리 농구대회가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행사 관계자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 금지구간을 추가로 지정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지원하는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 축제가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안전하고 화합된 축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 2일 이틀간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황토갯벌의 선물! 무안 낙지의 맛있는 변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무안갯벌낙지 축제를 관광객과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무안갯벌 낙지의 우수성과 다양한 요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무안의 다양한 수산물과 중앙로를 널리 알려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의 계기가 됐다. 특히 낙지잡기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권 수산물 축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낙지의 감촉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어린이 체험객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낙지 경매체험에서는 우리 수산물을 직접 경매하는 이색적인 체험활동으로 가족 단위 체험객의 높은 참여도로 무안낙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낙지 자원의 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 단순히 낙지요리만 판매하는 축제가 아니라 무안의 다양한 수산물과 먹거리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낙지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상생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5’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SK-오픈AI 합동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10월 1일 발표된 ‘OpenAI–SK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블루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면담에서 전남도와 SK그룹은 OpenAI 전용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데이터센터 조기 착공을 위해 유관기관 T/F를 구성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서울에 지원센터도 신설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전남도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되면 글로벌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적으로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SK그룹이 전남 AI데이터센터를 검토 중인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세리박(Seri Pak) with용인’에서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개인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용인애향회 ▲상상마을봉사단 ▲유림2동 통장협의회 ▲봉사단체 '이루다' ▲처인드리미봉사단 ▲심리미술봉사단 ▲씨담송 도시농업스쿨 ▲국제표준안전재단 ▲맑은천살리기실천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2030 청년봉사단과 시 협업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기나눔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 곳을 돌며 각 단체 관계자,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았고,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이 시장은 작업이 끝난 뒤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오늘 담근 김장김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