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 단위의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6년 공모사업 개요 및 지원 자격, 신청 절차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소멸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하며,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크게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공기빛깔)’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으로 나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의 성장 단계인 씨앗·새싹·열매 단계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고령자·아동·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을 단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7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공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4,381건 39억 3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무안군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배기량(CC)에 세액을 곱해 산정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 고지된다.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며,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12월 중 취득한 차량은 내년 1월에 과세될 예정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농협 및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전용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카드납부 ARS,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 부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자동차세는 전액 무안군 지역 발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 주관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참여기구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제18기)’가 12일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 결과를 담은 정책 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안서의 핵심 내용은 ‘평창군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전용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홍보 방안’이다. 청소년들은 기존 군민 제안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정책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온라인 정책 참여 창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플랫폼의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책 제안 숏폼 영상 제작·업로드 ▲학교 연계 교육 추진 ▲QR코드 스티커 부착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성화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정책 전달식에 참여한 이지혜(평창고 2학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책이 실현되어 평창군 모든 청소년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통로가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은 12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 현실화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며 종사자 처우 현실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희율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류화라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서동주 광주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이민혜 인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 ▲이수진 광주·전남영양사협회 사무국장, ▲조아라 광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 ▲강병철 광주광역시 건강위생과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 현실화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화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 현황과 종사자 처우 실태, 타 시·도의 조례 사례를 분석하며 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과 제도적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에 입점해 있는 부양란 농원이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주시 미천면 벌당리 일대에서 ‘제8회 진주 오키드 가든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틀레야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난초로, ‘꽃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색상과 깊고 감미로운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유명해 많은 애호가층을 보유하고 있다. 부양란 농원은 42년 동안 서양난초를 전문적으로 재배해 온 곳으로, 독자적인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카틀레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000여 종, 5만 점이 넘는 카틀레야가 전시·판매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진주드림 쇼핑몰 회원가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참햇쌀 ‘영호진미’ 500g이 증정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양란 전문 재배기술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농원이 진주에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12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공공건축가, 지역건축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광석 총괄계획가가 공공건축가의 주요 업무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2명의 공공건축가가 3개 조로 나눠 ‘공공건축가 기획활동’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공공건축가 기획활동은 천안시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으로, ▲원성동 저층 주거지 개선 방안 ▲천안역 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을 핵심 주제로 선정해 기획됐다. 세부 발표에서는 임수현·지종훈 건축사가 ‘원성동 저층 주거지 개선 방안’을, 이준열 건축사가 ‘천안역 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제안은 도시 전반의 공간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공건축이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본부장 조성준)는 2025년 12월 12일 오후 14시,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 정보 공유, 종사자 역량 강화, 사업 연계 및 홍보 협력, 기관 간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보호·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정책·사업 정보 공유 및 협력 ▲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종사자를 위한 교육·지원 협력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및 월드비전 사업 연계 및 상호 홍보 협조 ▲ 업무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성장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동행”이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11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생성형 AI 시대, 콘텐츠 정보 신뢰도 향상을 위한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과기원 콘텐츠진흥본부 AI미디어센터, 반크, MBC충북, 충북역사문화연구원 등 관계자 약 18명이 참석해 충북 관련 콘텐츠의 왜곡 방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핵심 운영 협의체 구축에 합의하고, 해외 AI에서 발생하는 충북 관련 역사·문화 오류에 대해 반크의 전문적인 조사 역량과 충북과기원 AI미디어센터를 연계해 신속한 오류 시정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검증된 충북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해 관광 및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근석 충북과기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북은 AI 시대에 지역 콘텐츠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콘텐츠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여 지역 콘텐츠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 이하 연구원)은 최근 공공기관의 인권 존중 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연구원이 도민, 임·직원, 연구대상자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절차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평가에서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근로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 노력 ▲취약계층 보호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그동안 인권경영 선언, 고충 처리 절차 정비, 인권교육 강화, 연구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영배 원장은 “이번 인증은 연구원이 도민과 사회 전체에 책임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람 중심의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향후 연례 점검, 교육 확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2일 ‘2025년 충청북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등에 관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충북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도 소방본부, 도 경찰청,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기관 위원들이 참여하여 재난안전 관련 현장의 의견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난안전실에서 추진 중인 2026년 주요 현안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늘어나는 만큼 민관이 함께 문제를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충북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