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리산권 6개 시군(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남원시, 구례군, 장수군)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서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 서비스인 산악등정 앱 ‘오르GO함양’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조합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앱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앱을 설치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르GO함양은 함양군의 주요 산악 코스와 등산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GPS 기반 등산 기록 기능과 산악 안전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산악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함양군의 우수한 산악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한 산악 관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황우상 본부장은 “지리산권은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었고, 앞으로도 조합은 지리산권 6개 시군이 가진 고유의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2일 상림공원 다볕당 일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인생사진 촬영 ‘내 인생의 해와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산하 어르신행복분과 주최로,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교복, 한복, 스냅사진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인생의 한 장면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자원봉사, 사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도 높은 사진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학창 시절이 떠올라 기분이 좋았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보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의 대표 역사 문화 자원인 사근산성 일대에 코스모스 씨앗 1kg을 파종하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마을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파종은 연화산 정상과 사근산성 추모공원, 주차장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스모스 파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작업을 통해 오는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사근산성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웅 수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사근산성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인 만큼, 이를 가꾸는 일에 주민자치회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이번 코스모스 심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수동면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모노레일이 궤도시설 정기 검사를 위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 검사로, 궤도운송법에 따라 매년 1회 진행하고 있으며, 모노레일 안전성을 위한 주요 항목들을 검사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휴장기간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남은 기간에도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봉모노레일은 정기검사 완료 후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휴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과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진병영 군수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군은 추진계획 수립 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관련 조례 제정, 교통복지카드 시스템 구축, 카드 제작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현재 함양군은 2019년부터 1,00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군민 교통비 부담을 줄여온 바 있다. 이번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되면 함양군에 주소를 둔 약 1만 8,000여 명의 어르신(65세 이상), 청소년 및 어린이(18세 이하)가 관내 시내버스를 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함양군민전용 교통복지카드’를 신청,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에 함양군민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분들은 추가 발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6월 16일, 삼산경찰서, 인천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지관 1층 안팎에서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알려서 노인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은 특히, 복지관과 삼산경찰서(여성청소년계), 인천 서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공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 내용은 ▲노인 학대 유형 ▲학대 피해 시 신고 방법 ▲예방과 대처방안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설명하기도 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노인 학대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OO 어르신은 “노인 학대라는 것이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내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으며, 노인 학대 유형과 신고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주민인 ㈜뉴메틱에어시스템 이태용 대표로부터 벽걸이 에어컨 5대를 기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기기 없이 여름을 견뎌야 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것으로, 동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용 대표는 “매년 여름이면 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선영 청천2동장은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귀한 결정을 해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에어컨은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설치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천2동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어울림센터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문화체험활동 ‘마·실·가·자’를 진행했다. ‘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라는 뜻을 가진 이날 활동에는 가족 봉사자 35명(11가족)이 참여해 싱가포르·캄보디아·베트남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와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4일 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 환경축제 ‘2025 굴포천천히–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주민 약 5천여 명이 참여한 올해 축제는 ‘움직이는 초록, 자라나는 초록’이라는 표어를 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방식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실천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가 남극 세종과학기지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나의 폴라 일지’ 관련 북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녹색연합과 시민들이 함께 한 ‘그린드로잉’ 프로그램도 진행돼 시민이 꿈꾸는 굴포천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문화재단의 구립도서관이 함께 참여한 ‘초록서가’에서는 각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추천 도서 소개와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와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거리 공연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상자를 소품으로 활용한 연극 ‘토끼의 재판’, 지역 예술단체 ‘녹녹’의 밴드 공연 등 총 6개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자막 아동학대 예방 구연동화 영상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 속 구연동화는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로, 못나보였던 막내 오리가 다른 아이들처럼 예쁘고 소중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어른들에게 인정받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어른으로 자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는 이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보호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 자막 번역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최세라(영어), 송청화(중국어), 보티녹융(베트남어)씨가 힘을 보탰다. 앞서 구는 지난해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학대 유형과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 구연동화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제작은 지역주민과 기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방혜정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구연동화 영상 제작 및 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언어의 장벽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