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나서 진안군민을 비롯한 무주군 장수군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지침 및 주요 개정(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는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 소통 강화 및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주민들에게 환경규제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 증지, 오염정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주민지원사업 지침 주요 개정(안) 중 눈에 띄는 내용은 인구 감소지역에 일정부분 가점을 부여하도록 해 수질개선,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및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금강수계기금 50여억원을 확보해 일반지원사업 중 간접 지원 64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내 인삼 산업의 중심지인 진안군의 홍삼 제품이 본격적으로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진안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은 ㈜SJ Company(대표 이병우)와 지난 2025년 6월 13일 업무 협의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Amazon)과 큐텐(Qoo10)에 진안홍삼 제품을 공식 입점시키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J Company는 그동안 축적해 온 해외 온라인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 인삼 및 홍삼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미국과 일본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진입함으로써, 진안홍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 예정 제품은 ▲프리미엄 홍삼정 ▲진안 홍삼액 ▲고려봉밀 홍삼절편 ▲진안홍삼데일리 ▲프리미엄 홍삼정 골드 ▲진안홍삼젤리 ▲진안홍삼캔디 등 총 7종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클러스터사업단이 자체 개발한 홍삼 캔디와 홍삼 젤리 제품도 SJ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최남호 제2차관을 만나 진안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방소멸 위험지역 상위 5위에 해당하는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지난 2023년 양수발전소 유치를 공식화하고 한국동서발전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주민주도의 유치위원회 발족과 25회 이상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진안군은 사업지 내 수몰 가구가 없고 경제성이 우수하여 국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좋은 여건을 기반으로 해 군의 지속적인 주민 공감대 형성 노력을 더해 전 군민의 65% 이상이 유치에 찬성하는 등 높은 지역 수용도도 확보했다. 또한, 전북자치도 14개 시장·군수 및 의장단 협의회에서도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공동 결의를 선언하며 진안을 넘어 범도민적 응원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진안군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6일,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이사가 남원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진형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으로 2024년 100만원 기부에 이어 누적 200만원 기부를 달성하면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룸바이오는 친환경 특허기술를 활용한 공공·해충 방역 전문 기업으로, 전남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고 있는 차세대 에코스타트업 선도기업이다. 조 대표이사는 “전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전라지역 주민복지와 청소년 인재양성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남원시는 기부금으로 청소년 인재학당 셔틀버스와 책상·의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알고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보내주신 기부금은 2026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남원 인재학당 이용 청소년들을 위한 셔틀버스 및 기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에 대한 감사함을 간직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에 고향사랑 마크를 새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기부자들을 오랫동안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미취업·창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고자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남구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의 지원품목을 “소프트웨어 구입(구독)비를 포함하여 확대 시행한다. 대상 품목은 청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아래의 품목이 선정됐으며 구입(구독)비 지원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 “도서구입비 지원”신청 화면에서 신청 가능하다. - 한글과 컴퓨터 : 한컴오피스, 한컴독스 - 마이크로소프트 : MS Office Home·Student, MS Office Personal·Family - 어도비 : 전체 구독 제품 - Open AI : 챗GPT Plus 오은택 남구청장은“항상 청년들의 자기 개발 노력을 응원하고 있으며. 구직·창업 활동에 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S/W 구입(구독)비 지원 확대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청년이 다시 쓰는 남구, You·Namgu 문화탐방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개발·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는 15백만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남구의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를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타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56명의 청년이 전국과 부산을 즐기고 이를 바탕으로 남구의 이야기를 다시 써 내려가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은 탐방한 내용을 소재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하고, 남구는 문화탐방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작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추진했던 나도 프로 집밥러를 통해 실제 청년들의 식습관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고, 참가자들도 높은 관심과 만족을 나타내어 올해는 청년 기금을 활용해 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19일까지 재단법인 부산남구문화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남구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임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임원 구성은 단순한 운영진 선발을 넘어, 남구의 정체성과 문화 비전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문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10명으로, ▲문화재단의 운영과 직원을 총괄할 대표이사 1명, ▲재단의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할 비상임이사 8명, ▲회계·재무 등 전반을 감사할 비상임감사 1명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재단의 임원은 남구의 문화 비전과 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나갈 핵심 주체”라며, “문화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남구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6월 19일까지이며,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 남구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오후 경주시 국제 문화교류관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제문화교류관이 당초 취지와 달리 목적대로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국제문화교류관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시민 이용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실제로 국제 교류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교류관이 단순 행사 공간이나 회의실 등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과, 국제 교류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경희 위원장은 “국제문화교류관이 앞으로 국제 문화 교류와 시민 참여의 거점 공간으로 본래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개선 방안을 질의했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의 확대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국제문화교류관이 경주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5 포항국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공감의 장, ‘우리는 모두 농부다–Urban Farming Festival’이 지난 14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송도 솔밭 유아숲체험원에서 야외 행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해 동빈문화창고 1969로 장소를 변경해 실내에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현장에는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찾았으며, 특히 부모와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은 모종 심기, 텃밭 도시락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포항시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지역 농특산물과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다. 이 밖에도 그림책 쉼터, 피크닉존, 모종심기 체험 등 가족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