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오후 2시,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IT 기업 구글코리아의 현직 구글러를 초청해 ‘미래 인재상과 미래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5. AI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좌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 Google for Education팀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미래 인재의 역량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사회 핵심 키워드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 아이들의 학습과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다뤘다. 진천 관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방향을 보다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이 바라보는 인재상과 교육 트렌드를 직접 듣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4일, 복합혁신센터에서 ‘제6회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정기연주회는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단원들의 빛나는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는 진천군 내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다져왔다. 이번 제6회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지브리 메들리 등이 준비하여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우리 학생오케스트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4기를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시기였다고 평가하고 올해 가장 큰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통과를 꼽았다. 최 시장은 4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시정 4기 주요성과 브리핑에서 “세종시 도심에서 지하철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통과는 시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대전·세종·청주를 30분 대로 빠르게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면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설계된 세종에서 지하철로 기능하며 시민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데 따라서다. 또 비수도권 국가 광역철도 중에서는 처음으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돼 지자체가 감당해야 하는 건설비와 운영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시는 내년 제3자 제안 공고, 2028년 착공을 거쳐 2034년 개통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후속 절차에 적극 협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는 대규모 교통기반시설 확충 사업들도 추진 동력을 얻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 구청장, 천영권 위원장)는 1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5년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 협의체 및 동 협의체 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민관협치 기구이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복지네트워크 간 소통을 강화해 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부산생명의전화 원장이자 지역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재봉 강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협력 모델과 발굴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간담회에서는 위원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3일 오후 5시, 공덕역 10번 출구 앞 광장에서 열린 ‘공덕 효성해링턴스퀘어 공영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공덕 효성해링턴 스퀘어 공영주차장(도화동 25-13)은 총 21면 규모로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구는 공공기여를 통해 확보한 이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가 밀집한 도화동·공덕동 일대는 주차 수요에 비해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지속적인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주차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생활권 내 주차 편의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후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주차 공간 확충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박강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1월 28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58건에 대해 취업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 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 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3건은 ‘취업 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취업 심사 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10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광복 80년 기념 제18회 기록사랑 공모전 우수작으로 ‘진정한 독립(그림 부문)’, ‘빛으로 남은 이름들(글짓기 부문)’ 등 총 50점을 선정해 12월 4일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국가기록원이 주최하고,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글(시·산문), 그림(포스터·캘리그래피·웹툰), 동영상(숏폼·미드폼) 3개 부문으로 공모했으며 응모작은 총 551건이었다. 공모 부문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총 50점(대상10, 금상5, 은상10, 동상25)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5점), 교육부장관상(5점)이 각각 수여되며, 그 외 우수작에는 국가기록원장상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장관상 대상 수상작 5점은 글짓기(시) 부문에서는 과거 흑백필름부터 현대 스마트폰 기록까지 시적 형상화가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은 ‘빛으로 남은 이름들(충북 충주시 정의헌)’이 대상을 수상했다. 글짓기(산문) 부문에서는 기록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준 ‘세대를 잇는 만세의 기록(경남 사남초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0년 역사를 지닌 옛 밀양대학교가 소통협력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의 곁으로 돌아온다. 행정안전부는 경상남도 · 밀양시와 함께 옛 밀양대학교의 강의동을 ‘밀양소통협력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마무리하고 12월 4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원도심 유휴공간을, 주민·사회연대경제 주체·민관산학 등이 참여하여 일상 속 지역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밀양소통협력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옛 밀양대학교는 1924년 농잠학교로 개교 후 1997년 국립대로도 승격됐으나, 2004년에 폐교된 100년 역사의 지역대학이다. 폐교 이후 원도심에 21년간 방치됐으나,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사업에 선정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밀양소통협력공간은 지상5층, 2,774㎡ 규모로 문턱 낮은 맞이공간(커뮤니티 라운지, 옥상정원 등), 함께 쓰는 공유공간(대관 가능한 소회의실, 컨퍼런스룸, 공유주방 등), 입주 하는 독립공간(사회연대경제 등 청년창업 오피스) 등으로 조성했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전문건설회관빌딩(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건강한 도시를 위한 건강한 토양(Healthy soils for healthy cities)’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3년 유엔 제68차 총회에서 12월 5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도시화 및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토양의 건강이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과 직결된다는 주제를 전하며 토양 학계, 산업계, 정부 기관 관계자와 어린이·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생동감크루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2025 세계 토양의 날 기념행사’ 검색)를 통해 12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기념식에서는 토양보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 7월에 열린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우수참가 어린이 1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5년에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12월 4일에 발표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생산된 자료는 청소년 건강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영역별 3년 주기로 심층문항을 조사하고 있다. 2025년에는 기존 14개 영역 조사와 함께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식생활, 구강건강, 개인위생 영역의 18개 문항을 추가 조사했다. 이에 심층조사 문항 결과를 포함한 주요결과를 발표하여 정책적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5년 남학생 5.4%, 여학생 2.8%로 2024년 결과(남 5.8%, 여 3.2%)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지표가 처음 도입된 2019년 이후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학교급별 남학생의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고등학생(8.3%)이 중학생(2.7%)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종류별 현재사용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