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일자리 참여자의 위험 예방 및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고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안전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2025년 부산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수행기관 참여자들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사회활동 확대 및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25년 6월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수영구 (사)해누리노인복지공동체 등의 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교육 인원을 증대하고 특히 역량강화 교육 지원 분야를 안전 및 노인인권, 금융사기 예방, 개인정보보호 이외에 아동보호, 성범죄 예방 분야 등으로 확대하여 교육기관 및 전문강사를 연계하여 참여자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사하구, 동래구, 수영구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예방, 보이스피싱 방지, 교통안전, 금융사기예방 등으로 전문 기관인 부산광역시아동보호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디지털과 AI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의료기기 전시, 학술대회, 수출·투자상담회 등 의료산업분야 지역 최대 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며 건강의료산업전과 함께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이 동시에 개최되며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재활의료, 임상·진단기기, 제약·바이오, 치과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 건강 및 고령친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의료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지원·연구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기업에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창출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돌풍 등의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요청하며 작물별‧시설물별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우선 농작물 관리의 경우, 논밭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저지대나 배수 불량 지역은 고랑을 깊게 파 침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벼는 논두렁과 배수구 점검을, 고추나 토마토 같은 노지채소는 비가림 시설이나 피복재 등을 활용해 빗물 유입을 줄여야 한다. 또한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등록 약제를 활용한 사전 방제를 실시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고추, 옥수수 등 도복 우려 작물은 지주대를 단단히 고정해 강풍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농업시설물의 경우, 비닐하우스는 찢어진 비닐이나 들뜬 부위를 보수하고, 고정끈과 버팀대를 보강해야 한다. 하우스 주변 배수로는 수시로 점검하고, 전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7일 삼가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 농가 5곳을 대상으로 현재 제주농업마이스터 대학에 출강 중인 이중석 교수를 초빙하여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7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 실증 시험 온실 교육장에서 진행한 1차 이론 교육에 이어, 농가 포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가별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기술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교육은 여름철 고온기 관리에 초점을 맞춰 ▲하우스 내부 온도조절 방법 ▲관수 시기 및 수분 유지 관리 ▲시비 시점과 적정량 안내 ▲과다착과 방지를 위한 열매솎기 요령 ▲여름철 전정 방법 등 생육 단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 환경 제어의 중요성, 과다착과에 따른 수세 약화 예방, 고온기 병해충 발생 억제 등 계절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로 만감류 재배 예정인 농가도 사전컨설팅을 진행해, 만감류 식재 적정 간격 설정, 토양 준비, 초기 수형 관리, 병해충 기초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수도법'개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일반수도사업자인 합천군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7월 16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 제도는 수돗물의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저수조를 통한 수돗물 사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 또는 시설 △연면적 2,000㎡ 이상, 복합 용도의 건축물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이다. 특히 둘 이상의 건축물로 구성된 시설의 경우 개별 건축물 면적을 합산해 기준에 해당되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신고의무자는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합천군 상하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권준 상하수도과 과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제도는 수돗물 위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신고 대상이 되는 건축물․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께서는 7월 16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몰군경미망인회와 유족회 정읍시지회가 각각 군산과 홍성·부여를 찾아 호국영령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몰군경미망인회 정읍시지회(회장 김판례) 회원 40명은 지난 17일 군산 월명공원 충혼탑, 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등을 방문해 안보현장 체험활동을 펼쳤다. 특히 월명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희생을 기리며 참배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곳은 6·25전쟁과 독립운동, 베트남전에 이르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어 방문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와 항일운동의 흔적을 되짚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선열들의 발자취를 통해 보훈정신을 깊이 새겼다. 김판례 회장은 “이번 안보현장 체험은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유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나누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몰군경유족회 정읍시지회(회장 노장금) 회원 4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백일해와 수두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지역 내 의료기관을 통해 백일해 8건, 유행성이하선염 8건, 수두 10건, 성홍열 5건 등 총 31건의 호흡기 감염병이 신고됐다. 이 가운데 정읍 거주 학생이 21명, 타지역 학생이 6명 포함돼 총 27명의 학생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소는 단체생활이 많은 학생들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전염 기간 동안 학교나 학원 등교를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신고와 접촉자 파악,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감염병 정보가 신속히 전달되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유관단체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7일 연지아트홀에서 ‘2025년 재난안전 관련단체 통합 재난안전교육’을 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각 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정읍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해병대전우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대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의미를 더했다. 시는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여름철 풍수해로 17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예보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하태현 교수를 초빙해 재난안전의 이론과 함께 산불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단체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를 통해 각 단체의 현장 대응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울러 시는 재난안전단체의 역할을 비롯해 풍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 요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하계 조사료 작물 재배 계약 신청을 오는 7월 11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 작물은 사료용 옥수수, 총체 벼, 수단그라스 등이다. 계약을 원하는 경영체(연결체)는 하계 조사료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와 사일리지 제조 및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기준 동계 조사료 6045ha에서 10만 5087톤, 하계 조사료 1122ha에서 3만 7022톤을 생산한 바 있다. 시는 올해 동계 조사료는 봄철 이상저온과 일조량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생산량이 다소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하계 조사료는 작황 호조와 재배 확대 기대에 따라 지난해보다 면적과 생산량 모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배 계약을 통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유통 기반이 강화되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산 사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을 보내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 자치단체를 사칭한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지자체에서 발생한 피해 건수는 지난해 1건에서 올해 상반기 13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사기 수법은 주로 공무원을 가장해 소상공인이나 업체에 접근한 뒤 물품 구입을 빌미로 견적서를 요청하고, 이 과정에서 확보한 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지자체 명의의 허위 공문을 작성해 납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해당 공문에는 실제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직인과 양식을 모방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외관상 진짜 문서처럼 보이는 점이 피해 확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일부 사기범은 아예 특정 업체에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급한 사정이 있는 것처럼 속여 물품을 먼저 보내게 만드는 수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시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을 경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 연락처를 반드시 확인하고, 공식 절차를 통해 진위를 판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