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19일 오후 한들거점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 및 소상공인 고객 응대 친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함양군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공동 주관해 지역 기업의 금융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내 경제 동향 설명,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함양군 자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소상공인 고객응대 친철 교육’에서는 실무 사례 중심의 실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고객 응대 역량 향상과 맞춤형 서비스 품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은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 △인구감소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비롯해 △전입정착금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20일 오전 10시 제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고, 피해우려가 예상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부서별 대처사항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유지,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헀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 부서 및 읍면동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지하시설 침수방지대책 마련 △지하차도 및 도로변 빗물받이 점검 △주요 하천 범람 및 수해 사전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 △대규모 사업장 현장 점검 등 전방위적으로 예방 점검 및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상황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긴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칠갑문화센터를 준공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칠갑문화센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임광빈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장, 기관‧단체장, 대치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지역 중심지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여가 등 생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2025년까지 5년간 국비 28억 원, 지방비 12억 원 총 40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한뜻으로 모이고 협업하여 성장하는 청정두레 대치면’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삶터에서 서로 돌보고 즐거움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군은 이를 위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칠갑문화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문화복지 및 문화나눔 행사, 주민위원회 운영 지원과 컨설팅 등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6월 6일, 청하체리힐에서 공동육아 참여 가정들이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품앗이 전체모임’을 70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모임은 품앗이 활동 가정 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그 외의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관내 몇 명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뿐 아니라 아빠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체험을 즐겼으며, 다문화 가정의 참여도 활발해 더욱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육아의 경험을 나누었고, 처음 만나는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해 나갔다. 특히 이날 모임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어른에게는 공감과 쉼의 계기가 됐다 아이들은 체리를 직접 따고, 서로 나눠 먹으며 아이들 스스로도 협력하고 나누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7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정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공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이 산불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18일과 19일 영덕군에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가 9,000만 원 상당의 경옥고 802통과 진통제 파스 802장 △영덕군기독교연합회가 2,000만 원 △전북특별자치도 정보화마을 전북지회가 200만 원 등이다.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이나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임시주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에선 959동의 주택이 전소되고 총 1,277동의 주택에 피해가 발생해 지난 4월 7일부터 국민체육센터와 숙박업소 등에 이재민을 입소토록 하고 숙박비와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로 손실된 주택에 대한 철거를 빠르게 수행하고 5월 초부터 임시주택 설치에 착수해 6월 18일 기준 총 788동을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일대에 설치했다. 임시주택에는 전기와 가스 인입, 가전 설치,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기본적인 생활을 불편 없이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까지 756가구 1,351명이 입주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임시주택 조성에 따른 이재민 지원 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원됐던 숙박비와 급식비를 오는 25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7월 1일부터는 이재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임시주택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주관으로 ‘제2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조기 정신증 위기청소년을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선제적인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구성된 지역 중심 협의체로,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를 나누고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사랑병원 생명위기대응센터, ▲인권희망 강강술래, ▲법무부 인천스마일센터,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 H2O,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경찰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총 18개 기관이 참석해 지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기 조기 정신증에 대한 이해와 사례 개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주요 정신증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상담사의 선별적 개입과 정신의학적 연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주민의 주거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0일부터 5일간, 3시간씩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공구 사용법, ▲실리콘 시공, ▲조명 및 레인지 후드 교체 실습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주민은 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 스스로 거주환경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배운 기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위해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폭력 예방 캠페인’과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구민참여단,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구청 여성가족과, 미추홀경찰서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등을 비롯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팻말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추홀구가 여성친화도시임을 알렸다. 이어진 유흥업소 지도점검에서는 ▲성매매 알선 행위 및 불법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안내 및 피해자보호 게시물 부착 여부, ▲현장 계도 활동 등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폭력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경각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 대응 조치”라며, “향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경연대회’ 참가업소를 모집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의 대표 행사로서, 지역의 우수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업소 중 위생 및 서비스 적격심사를 거친 업소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외식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들로 이뤄져 있으며,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방문해 시식한 후 맛·영양·구성·조화 부문 등을 평가해 우수업소 5곳을 선정한다. 구는 선정된 우수업소에 9월 20일 개최 예정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구청장 표창 및 맛있는 집 지정 표지판을 수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소는 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구정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미추홀구만의 매력적인 맛집을 발굴하고, 특색있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