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시청서문거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일정 구역 내 2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밀양시의 시청서문거리는 전문직종군이 밀집한 상권 지역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밀양시와 시청서문상공인회(회장 유석영)는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사업계획 수립 등 공모 준비에 힘을 모았으며, 특히 밀양시의 현장 중심 행정 지원과 시의회의 관심,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면서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거리 안내 시스템과 보도 조명 설치 등 상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청서문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청서문거리가 밀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30일 충청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 x Navi(나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첫 번째 시즌의 IR 피칭 행사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된다. 충청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연합은 충남, 세종, 대전, 충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별(시즌별)로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첫 번째 시즌은 충남창경센터가 주관을 맡아, 각 지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투자 유치와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충남창업마루나비의 입주기업과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마다 2개팀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들이 IR하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주)못난이마켓 ▲(주)네이피 ▲(주)투인테크 ▲에이아이비즈 ▲이머티리얼랩 ▲에스티웍스 ▲딥센트 ▲네추라바이온 ▲클리 ▲프리벤티스트 ▲써큘러바이오 순서로 IR 피칭이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17·20일 양일간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 전역에 대해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부여지역의 재해 취약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농업·축산시설의 안전 실태를 종합 진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이 국장은 부여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침수 우려 저지대 논밭, 배수로와 둠벙, 수리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반복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규암면과 임천면, 은산면, 세도면, 홍산면 일대 11개 지역을 방문해 저수지, 배수장, 배수시설 등 배수 체계 및 관리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배수 개선 △수리시설 개보수 등 기후 위기 대응형 농업 기반 시설 정비사업 등 중장기 대책을 발굴해 국가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부여는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기존 대응 방식을 넘어 선제적이고 실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국제 인재와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수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외국인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설치에 발맞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의 외국인 정책 수립과 분야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위촉식에선 위원장인 박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위촉직 위원은 이민·노동·교육·정책 등 다양한 외국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사로 기관 추천과 공개 모집 등을 통해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도는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국제 인재 및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정책에 폭넓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인생학교에서 중학교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사랑 1박2일 숙박형 프로그램 제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인생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인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 강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권위적인 상하 구조가 아닌, 사람 간의 대화와 소통 중심의 관계로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자녀와 학부모가 분반 형태로 참여하는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자녀 대상 강의는 중앙대 중앙철학연구소 윤은주 연구전담교수가 ‘상대를 배려하는 설득의 기술’을 주제로 진행하며, 학부모 대상 강의는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이혜진 객원연구원이 ‘심리여행, 에니어그램과 자아’를 주제로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들꽃 식물과 부귀천의 수중생물을 관찰하는 생태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그리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9시 30분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홍천 청소년 창업드림캠프’를 개최한다. 본 캠프는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을 배우고, 사회적·지역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통한 자기주도적 사고 능력 신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의 실전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가정신 알아보기 △도전! 모의 창업! △우리 기업 컨설팅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먼저 △창업가정신 개념 알아보기 △창업가정신 핵심역량 진단해보기 △청소년 창업사례 살펴보기의 개별활동에 참여한 후, 모둠활동으로 △창업 아이디어 생각해보기 △창업 아이디어 토대로 모의 창업해보기 △우리 기업의 창업 아이디어 컨설팅 받기 △우리 기업의 창업 프로젝트 완성하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에 참여하여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경험한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 마련한 ‘우리 기업 창업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7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2025년 강원독서토론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서토론한마당은 ‘공존’을 주제로, 학생들의 독서 기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소통과 배려의 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도내 초등학교(5~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각급에서 선발된 총 21개 팀(초 8팀, 중 7팀, 고 6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본선대회는 오전 독서토론 캠프 형식으로 시작하여, 오후에는 조별 리그전을 거쳐 준결승 및 결승 토론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공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팀은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한마당’ 본선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제시된 도서를 바탕으로 주제인 ‘모두의 행복을 위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준비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논리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세계를 넓게 바라보고, 타인의 관점을 존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춘천 상상스테이와 춘천 아트센터에서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1차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쉼, 휴(休)’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정서 중심 치유 활동으로 교사가 자신의 감정, 생각, 몸의 반응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흘려보내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기 돌봄을 위한 내면의 자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5년 차 미만의 저경력 교사를 우선 선발하여, 교직 초기의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소진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내적 회복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저경력 교사 지원을 강화하여,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교직 생활에 적응하고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저경력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여정이다.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 확대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동해2)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학과개편)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개선, 지자체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도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항공기술교육원 등 외부 기관 연계, 졸업생 후속 지원 등 학생 진로 전 과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결과로, 이제는 단순히 학교 안에서의 기술 교육을 넘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은 6월 29일 오후 1시 지지리골 숲 치유 공간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초록 처방전, 숲속 산책 명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과 교감하는 명상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내면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숲길 걷기 △감각 명상(물·바람·나무) △바디스캔 △자연 에너지 이미지 명상 등으로 구성되어 오감을 활용한 자연 치유 경험 과 자연 친화적 감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6일(목) 오후 6시까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미라 관장은 “숲속 산책 명상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볼 수 있는 자연 치유 활동”이라며 “자연 속에서 삶의 쉼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9월 28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속 놀이터’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추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별도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