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산불재난의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과 초동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대구에서는 최초로 산불대응센터를 준공하고, 체계적인 산불 예방 및 신속 진화에 나선다.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서원연경공원 내 기존 관리사무실을 증축해 약 155㎡의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이번 산불대응센터가 들어선 서원연경공원은 동구 산림의 약 60%를 차지하는 공산권역과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가까워 동구 전역의 산불 대응 전략에 최적지로 평가 받는다. 또, 약 27평 정도의 대기실과 샤워실 등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산불진화차량 차고지와 산불 진화장비가 같이 있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한 초기대응과 진화장비 활용성을 동시에 높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에 건립한 대구 동구 산불대응센터는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구・군 농축산시책(최우수) 및 도시농업시책(장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농축산분야 및 도시농업 업무 전반을 평가하여 구‧군 간 주요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연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가 최우수로 선정된 농축산시책의 평가항목은 농축산 3개 분야 28개 지표로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관리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축산물 안전‧위생 관리 등 농축산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시책은 5개 분야 18개 지표로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시‧정부 정책 반영도 △수상, 교육, 홍보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으며, 구는 장려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제구의 농축산분야와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 12월 16일 아시아드시티 제우스홀에서 ‘연제희망교육지구 2025 성장공유 및 2026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제희망교육지구’는 2019년부터 연제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약을 맺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행복마을 연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교육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장과 교사, 마을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민·관·학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초등학교 리코더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현황 △교육 주체별 운영사례 나눔 △2026년 사업계획 △민·관·학 역량강화를 위한 힐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사례로는 △연동초등학교의 ‘지역이음학교’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의‘스마트팜 도시농사 체험’ △거제권역협의회의 ‘너랑나랑 교육축제’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연제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욱 깊게 나눌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연제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해 지난 15일과 18일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했으며, 취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 95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됐다. 1회차 교육에서는 직무분석을 통해 산업별 취업 전망을 살펴보고, 개인의 진로에 맞는 취업 준비 전략을 수립했다. 2회차 교육에서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퍼스널컬러 활용법을 주제로,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표현 역량을 강화했다. 3회차 교육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취업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돼 현장 채용 트렌드와 실무 중심의 취업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에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부자가 5천명을 돌파했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는 총 5천97명이며, 총 5억7천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울산 지역 내 가장 높은 모금 실적이며, 지난해 4억5천만원 보다 1억2천만원 증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고향사랑기부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자들은 총 1천100만원을 울주군에 기부했다. 기부자들은 전달식 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과 적립된 기금의 활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기부 참여자들은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리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사례관리 실적 △재가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교육·홍보·지역사회연계·심의위원회 개최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료급여 재정 관리와 더불어 수급자 중심의 적극적인 사례 관리 사업을 추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서 다수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 및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비용 감소와 올바른 의료급여 수급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평가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단순히 제도를 집행하는 것을 넘어, 한 분 한 분의 건강 문제와 생활 환경에 귀 기울이는 인간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등학생 겨울방학 해외문화체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세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60명, 학부모 및 인솔 교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국 절차 ▲안전 수칙 ▲건강관리 및 보험 안내 ▲학생 유의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지 체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됐다. 프로그램은 미국 주요 도시의 교육·과학·문화 체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참가 학생들은 1월 14일부터 10일간 동부와 서부 2개 팀으로 나누어 탐방한다. 동부 지역 팀은 하버드와 예일대학교에서 교수 특강을 듣고, 펜실베니아대학교와 MIT캠퍼스 투어를 재학생과 함께 진행한다. 이어서 뉴욕 자유의 여신상, UN 본부, 증권거래소, 센트럴파크, 워싱턴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가 지난 17일 옥종면 옥천관에서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2025 하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군의원,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올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면서 2026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별천지 난타팀과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뒤 한기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개회 선언, 2025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 지도자 표창 수여, 새마을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본행사 이후에는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나도 가수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화합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지도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되어 지도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 옥종 딸기가 브라질과 싱가포르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옥종농협에서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하동군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인 옥종딸기의 해외시장 확대 성과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옥종농협 관계자, 딸기 수출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선적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딸기는 총 1톤, 3만 달러 규모이다. 특히 브라질로의 딸기 수출은 국내 최초 사례로, 하동 딸기가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지역 농산물이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하동군은 앞서 2023년 12월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국내 최초로 딸기를 수출하며 신선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힌 바 있다. 이번 브라질 수출을 계기로 하동 딸기의 수출 무대는 더욱 확장됐으며, 다양한 기후와 소비 환경을 가진 국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필수 자치법규 정비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9일 법제처가 공개한 '지역별 필수 자치법규 마련 현황'에서 전체 262건의 필수 자치법규 가운데 260건을 제·개정해 마련율 99.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마련율인 92.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하동군이 법령 이행과 제도 정비에 있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음을 보여준다. 필수 자치법규는 상위 법령에서 위임하거나 의무화한 사항을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제정해야 하는 조례나 규정을 말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적인 장치다. 법제처는 이러한 자치법규의 마련 여부를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공개하고, 분기별로 현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하동군은 그간 법령 공백 최소화와 행정의 예측 가능성 및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함은 물론, 상위 법령 개정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