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 철마도서관은 온라인 독서 모임인 ‘월간완독’ 1기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간완독’은 20일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매일 정해진 분량의 독서를 한 뒤 기억에 남는 글귀와 단상을 단체 채팅방에서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혼자 읽기 어려운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도서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읽으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간완독’ 1기는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까지 진도 철마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철마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호국 순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7개 보훈단체 회원과 진도 고성중학교 학생 등 66명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목포 현충공원과 근대역사관 등 현충 시설을 방문해 호국영령께 참배했다. 호국 순례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보훈 문화에 대해 접하며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도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마주하고 호국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호국 순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오늘 우리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은 조국을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며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소중한 유산임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열린 ‘운림 수국의 밤’에 참석한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함을 밝혔다. ‘운림 수국의 밤’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야간 개장 첫날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이다. 음악회는 100만 송이의 수국으로 조성된 꽃동산에서 열렸으며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퓨전국악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회,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국 공원에는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즐겼으며, 행사장 인접 도로의 일방통행 운영에 대해 이용객들이 협조를 잘 해줘서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은 음악회가 종료된 후에도 수국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만개한 수국을 황금빛 조명 아래서 감상하며 휴식을 즐겼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수국 공원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국 공원은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8월 31일에 운영이 종료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여름학기를 맞아 ‘2025년 여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아동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프로그램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대상은 유아(5~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생(1~2학년)이다. 마련된 강좌는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푸어푸 여름이랑 놀자!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물놀이, 안전이 먼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독서교실 지구를 살피는 초록책방’ 총 3개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해야 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고,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19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의 감각을 익히고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근로 및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발은 오는 7월 10일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인턴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광양시청과 소속 사업소 등에 배치되며, 근무부서는 민원지적과 등 5개 부서다. 수행 업무는 민원 응대 및 행정 업무 보조로, 민원 안내, 서류 정리, 시설·행사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동수 광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9일 여수시 디오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이행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행정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정량평가 6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포함해, 정성평가 항목인 민간 협력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 등 탄소중립 행정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있어 선도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준석 관광문화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고, 5대 전략별(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및 생활정책부문) 온실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가 지난해 식물병 방제제로 특허등록한 ‘지와이균’에 이어, 올해 6월 곤충병원성 미생물 특허등록에 성공하며 뛰어난 자체 연구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광양시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행한 ‘백운산 자생 곤충병원성 미생물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3일 ‘백광이(Beauveria bassiana GYF-2)’에 대한 특허등록(등록번호 제10-2822022호)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백광이’는 광양시 백운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곰팡이로, 2024년 8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초로 분리‧동정됐다. 이 균주는 농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주요 식물병원균인 균핵병(Sclerotinia sp.),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역병(Phytophthora capsici),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및 탄저병(Colletotrichum scovillei)에 대해 뛰어난 항균 능력을 보였고, 농작물에 서식하며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 나방류, 잎벌레류, 멸구류 등의 해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장판, 씽크대 교체와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와 새마을부녀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노후된 도배·장판과 씽크대를 교체하고, 집 안팎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참여자들은 “사랑의 온기나눔, 따뜻한 고흥을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현장에서는 웃음과 정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도우며 봉사활동이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몸은 힘들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주변의 관심에서 소외된 중장년 가구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함께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귀어귀촌 어촌관광 한마당 박람회’에 참가해 귀어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했으며, 전국의 귀어학교, 귀어센터, 지자체가 참여해 귀어귀촌 홍보는 물론, 어촌관광 홍보와 특화상품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귀어귀촌 부스를 운영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예비 귀어귀촌인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귀어귀촌 정보뿐만 아니라 관광 정보와 지역특산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광화문처럼 접근성 좋은 장소에서 평일 낮과 저녁까지 진행되니 직장인이나 학생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에게 고흥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와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과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및 올해 75세에 진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2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집중 검진 대상자인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가 되는 신규 진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되며, 전문인력이 1:1 맞춤 상담과 검진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협약된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경우 주변의 관심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