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18일 흥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을 주제로 지역 내 여성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구직자 1,800여 명이 방문했으며, 152개 기업이 345명의 채용을 목표로 407명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창업관에서는 YS25스토어와 지역 소상공인 12개 업체가 참여한 ‘흥국마켓’이 열려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스에서는 창업 상담을 도왔다. 로컬콘텐츠 기업 ‘여수와’ 하지수 대표는 ‘여성 창업,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 특강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관은 직업 카드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부스가 설치돼 연일 많은 인파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정기명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폭염에 따른 부서별 추진계획을 일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주차장 정비 ▲하수도 시설물 준설 ▲야외 근로자 및 농어촌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 ▲저지대 침수 위험 지역 예찰 강화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주말에 예보된 강한 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읍면동에서도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 등을 수시로 제거하고 도로·주택 침수 예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극심한 폭염에는 농어촌 어르신들의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해달라”며 “무더위 쉼터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대시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시민의 소리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소리함’은 시정 제안, 고충, 건의 등 시민 민원 사항을 시장이 직접 서면·유선으로 설명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소리함에 건의 사항을 적은 신청서를 투입하면 된다. 시는 매주 신청서를 모아 시정 제안 및 고충 사항은 시민의 소리함으로, 단순·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접수해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의 소리함’은 올해 상반기 개최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대다수 시민이 시장과의 직접 소통을 희망해 기획됐으며, 시정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기명 시장은 “새로운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마음으로 교감하겠다”며 “여수 발전을 향한 시민들이 의견을 모아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 전역을 누비며 태권도복만으로 관광지와 상점에서 할인받는 ‘도장깨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맞아 ‘도복 입고 도장깨기! 춘천 할인로드’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권도복 착용자 또는 대회 참가자임을 증명하는 AD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춘천의 대표 관광지와 업체 7곳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7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 업체는 춘천 대표 관광지인 △삼악산 케이블카 △강촌레일파크 △레고랜드 △애니메이션박물관을 비롯해, 카페와 디저트를 즐길 △감자밭 △감자아일랜드 △이디야 더픽트스퀘어점 등이다 일부 시설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혜택 내용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를 계기로 춘천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태권도 도시 춘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전문자원봉사단 루빌봉사단(민요)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루빌(민요)봉사단은 전문자원봉사단으로 등록되어,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지역 행사장에서 민요 공연을 통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락장구 세마치와 굿거리 장단 실습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구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약 600명의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검단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고, 지역 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검단사거리역 광장에서 열렸다. ▲원당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마전중학교 도란누리 뮤지컬 동아리 ▲완정초등학교 댄스윙 ▲리듬하츠검단댄스학원 ▲jnK 실용음악학원 보컬팀 ▲이지라이프 댄스학원 등 총 21개 팀 청소년들이 참여해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검단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상재)와 검단 청청마을공동체가 공동주관 하고,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검단신협, 봉화로타리클럽이 후원했다. 이상재 검단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의 장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진정한 문화축제였다”며, “검단에서 BTS같은 인물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진 검단동장은 “청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지난 18일 자문위원, 지역 주민 80여 명과 함께 ‘2025년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와 DMZ 평화의 길, 철원역사문화공원과 노동당사를 다녀왔다. 먼저 도착한 백마고지 전적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치열하게 벌어졌던 전투로 희생된 젊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함을 기리고자 위령비 앞에서 묵념하고 전적비, 자유의 종, DMZ 평화의 길, 기념관을 둘러보며 다시는 이런 비극과 아픔이 없는 평화로운 통일한반도가 되기를 바랐다. 이어서, 과거 번성했던 철원의 시가지를 복원하고 재현한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근대 문화거리를 관람하며 과거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6.25 전쟁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사용되고 일부 현재까지 남아있는 철원노동당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배우며 일제시대부터 6.25전쟁까지의 굴곡 있는 철원의 근대사를 알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해 운영한 ‘Happy walking 서로그린줍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서로이음길 코스 4, 9, 11번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총 1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걷기교육과 함께 쓰레기 줍기 활동을 병행하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총 700L의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보호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걷기 교육 시간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바른 걷기 자세 형성과 다양한 응용 동작을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참여 주민들은 “쓰레기를 줍고 바르게 걷기도 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한거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활동과 환경 보호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수도권 최초로 추진 중인 ‘정원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곶로 일대를 “꽃향기 가득한 가로정원길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곶로 꽃향기 가득 가로정원 조성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되며,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사업비는 5천여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걸이형 화분, 정원형 화단, 수목보호틀 화단 등을 설치해 서곶로 일대를 사계절 꽃이 피는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6월 중으로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곶로 일대를 걷기 좋은 꽃길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구봉산홀에서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사용한 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전체의 약 76%를 차지하고 있어, 적절한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이 열 번째 만남이다. 이날 간담회는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됐다. 아울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소방 및 방범 교육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지 내 문제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주변의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청소 체계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도 함께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