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올해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매일인터넷약국’이 지난 22일 대구광역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하는 우수 치매안심약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약국 12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추가 선정하여 현재 72개소 치매안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 및 정보제공을 지원하는 곳으로, 약국을 통한 생활밀착형 치매안심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치매안심약국 중 매일인터넷약국(남구 봉덕동 소재)은 △치매인식도 △태도 △치매관련 지식 △환경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광역치매안심센터로부터 2025년 우수 치매안심약국으로 선정됐다. 매일인터넷약국은 치매 관련 상담 및 안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안심약국 지정 및 확대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매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국, 병원, 마트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2일, KT 남대구지사 주차장에서 테러범에 의한 인질극 발생을 가정한 인질 구출, 테러범 진압 훈련 및 드론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시 대피훈련, 화재진압, 복구 작업 등 테러·화재 대비를 주제로 한 『2025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대표로 남구가 실시했으며, 남구청을 비롯해 KT 남대구지사, 501여단3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전 서대구지사, 중남부수도사업소 등 8개 기관의 100여 명이 참여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민방위통대장, 민방위대원 들은 대피 훈련 과정에 직접 참여였으며, KT 남대구지사 직원들도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과 환자를 이송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주요 기반시설인 KT 남대구지사에 테러 및 화재발생에 따른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사태수습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스포츠스태킹 동아리‘컵-톡(Cup Tok)’이 지난 18일 남악 다목적 생활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 스포츠스태킹 공인대회에 참가했다.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컵-톡’은 개인전(3-3-3, 3-6-3, 사이클), 팀 릴레이, 더블 종목에 출전해 예선전에서 모두 메달과 상장을 수상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대회를 경험하며 스포츠스태킹에 대한 흥미와 도전 정신을 한층 높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스포츠스태킹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협력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밀양시의 대표적인 장기 농업인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단감과 사과 2개 과정을 개설해 총 37회, 150시간에 걸친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 4월 18일 개강해 약 10개월간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작물 생리, 수확 후 관리 등 실질적인 농업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과 실습을 통해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힘써주길 바라며, 교육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농업인대학은 2012년 시설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24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밀양사랑상품권 5%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비 촉진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행사 기간 중 밀양사랑상품권(카드형, 제로페이형)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충전 금액의 5%가 환급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무안면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별도의 5% 환급 행사가 이미 시행 중이어서 이번 행사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급 시점은 결제 방식에 따라 다르다. 카드형 상품권은 결제 다음 날, 제로페이형은 다음 달 20일 전후로 환급이 이뤄진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는 곧 지역 상권을 살리는 힘이 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프로그램에 반한 여행객들이 밀양으로 몰리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밀양시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숙박 관광객이 대상이며, 숙박 1박·음식점 1회 이용·관광지 1~2곳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최대 1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은 10만원, 30만원 이상은 15만원이 환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2일 전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업은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여행 후 7일 이내 영수증과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일 이내 환급이 완료된다. 시행 한 달 만에 835명이 참여했으며, 팀당 평균 소비 금액은 50만원에 달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관광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3일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지사 인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방제단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야외작업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옥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인 안병구 시장, 안전재난과장 등 10여 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호구 착용 상태, 중량물 취급계획서 작성 여부, 벌도목 작업 시 안전한 작업절차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가을철에는 야외작업이 급격히 늘어나 근로자들이 산업재해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신안1)는 지난 10월 22일 영암군 도포면 방울토마토 재배 시설 원예농가와 시종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문수 위원장과 신승철 의원(영암 1)을 비롯한 위원들과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영암군 관계 공무원,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시설하우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측고 인상 사업 지원 확대, 스마트팜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농업인 중심의 산지유통법인 지원 확대 등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농업인들은 특히 난방비 부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한 농업인은 “시설 원예농가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난방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22일 의회 5층 상임위원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진행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위원장 신지수)는 연구활동의 성과와 목적 달성 여부,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활동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대상은 총 2개 의원연구단체로 ▲'인구유출 및 저출산 대응 연구회' [참여 의원: 김경식(대표), 조양희, 문미혜, 신지수] ▲'AI 의정 혁신 연구회' [참여 의원: 여재만(대표), 정춘지, 황순남, 이상호]가 있었으며, 두 연구단체 모두 심의를 통과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가 승인됐다. 신지수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가 구정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계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이 관심 있는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추진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재․개정과 정책 제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양군은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1일(화)부터 11월 18일(화)까지 관내 6개 리 154세대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보급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사용 현황 점검 ▲올바른 사용법 재안내 ▲설명서 분실가구 재부착 등 사후관리 중심의 현장 점검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약안전보관함이 실제로 농약 안전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전관리 및 자살예방 인식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우발적 음독 자살시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과 음용수의 혼동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잠금장치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 시도를 막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예방에 직·간접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농민들의 충동적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