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군청 소통마루에서‘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군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97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 민선 8기 공약 내실화 △지역 특화 전략 △ 생활 불편 해소 △유사·중복·비효율 사업 구조 개선 등 4대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안전,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적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둔 시책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보고회는 조상래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발굴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부터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2026년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 농촌인력 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 ▲ 장미산업화 1단계 사업인 장미육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JDC 임직원으로 구성된‘드림나눔봉사단’이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고 교육과 연계하여 도심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ESG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환경 지식 습득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1회용컵 보증금제・플라스틱 저감・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법 등을 배우고, 실제로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드림나눔봉사단은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어 제주시 제원사거리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교육과 실천을 결합해 환경교육-행동변화-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환경교육을 받으면서 막연하게만 알던 기후위기와 생활 속 실천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도심 플로깅으로 작은 행동을 실천해 보니 환경보호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체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구언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개최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의 성공을 기원하며 예매권 500만 원 상당을 대량 구매했다. 8월 22일 고성군청 3층 군수실에서 열린 환담 자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구언회 조합장과 조영석 상임이사, 고성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의지를 다졌다. 구언회 조합장은 “고성군민과 수산업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했다”라며,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세계적인 행사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룡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열린다. 대형 플라워사우루스, 정크아트,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익룡쇼, 불꽃쇼, 스토리를 입힌 공룡 퍼레이드, ‘브레드 이발소’ 전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인 14,000원, 소인 7,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고성군은 8월 22일,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구언회)과 통영시 수산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금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은 이웃사랑 나눔 기부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언회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장은 “통영시 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 수협 임직원들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과 통영시 수산업협동조합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8월 22일, 여성친화공간 담소랑에서 5급 여성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의'찾아가는 여성리더 아카데미'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구성원의 몰입을 높이는 비전세우기’라는 주제 아래 △구성원의 입장에서 비전의 필요성 이해 △OKR⭑로 비전 달성하기 △OKR 핵심 요소 적용하기 내용으로 진행됐다.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조직의 목표설정과 달성을 위한 목표관리 구조화 기법 교육에 참석한 각 부서장과 읍면장들은 조직의 비전과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한 목표 설정, 직원들에게 구체적이고 분명한 목표 제시,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업무 설정 및 성과 리뷰 등 군정 업무 추진에 필요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전체 공무원 중 48%가 여성 공무원으로 5급 이상 관리자급 직위 49개 중 35% 정도인 17개의 직위에 여성 공무원이 임용되어 있으며, 6급 이상 관리직의 여성 비율 45%, 기획, 감사, 예산, 인사 등 주요 부서 여성 임용 비율 확대 등 성별에 차별없는 인사 운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성군은 고성축산농협이 8월 20일, 고성축산농협 2층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로컬푸드 출하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직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로컬푸드 자체 교육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이용 방법 안내, 질의응답과 자유토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고성축산농협 로컬푸드 출하자회는 지난 2020년 설립되어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고성읍 성내로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같은 해 6월 문을 열었으며, 유과, 블루베리, 신선 농산물 등 3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은 약 2억 5천7백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출하 농가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로컬푸드 육성 지원에 군비 1,500만 원을 투입하여 출하자들의 부담을 덜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8월 21일, 고성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 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대장균 등)과 발생원인,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됐으며, 안전한 식품 보관과 조리법, 개인 위생관리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식중독의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원인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간단히 다뤄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여름철 음식 보관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는 손도 더 자주 씻겠다”라고 말하는 등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이 식중독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형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8월 20일,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똑똑하게 놀자, 안전하게 지키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생활 속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 △생활 속 응급처치(압박 붕대를 활용한 지혈 및 고정법) △선박 비상 탈출법 △생존수영(체온 유지법) △ 레저기구(SUP)를 활용한 구조법 △교통안전 수칙 △가상 운전체험 △카트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익 활동 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수상 안전교육 – 하트웨이브]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참여했다. 모든 활동은 강의 위주의 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기 상황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활력있고 친근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 및 디자인 경관개선 스포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재미있고 색다른 벽화와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으로 고성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8월 초에 마무리되어 종합운동장이 완전히 새 단장을 마쳤다. 1998년에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약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기존 관람석 의자를 철거하고, 방수공사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석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2024년에는 노후 관람석 철거와 방수공사가 먼저 진행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발생했던 유해 성분 노출 및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변 디자인 경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47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익헌)가 주최하고 경남레슬링협회(회장 정지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월 22일 지도자 및 심판 강습회를 시작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다양한 체급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고성군은 2023년 경남 최초로 전국 단위 레슬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경남레슬링협회 및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고성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 최초로 고성에서 개최했던 이 대회를 올해로 3년째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많은 레슬링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제62회 청룡기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성료 이후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의 방문이 고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