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노사평화의 전당에서는 2025년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노동의 쉼표, 상생의 향기’를 주제로 ‘노동과 커피문화 이야기’ 특별 전시회를 6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친근한 ‘커피’를 통해 노동과 커피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쉼과 소통의 의미로서 커피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기까지 노동자의 땀과 희망의 여정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며, 대구의 스페셜티 커피문화와 함께 커피 관련 물품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회 첫째 날인 6월 26일(목) 오후 3시 노사평화의 전당 다목적홀에서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나의 길 나의 커피’의 저자인 (사)대구커피협회 안명규 대표의 커피에 대한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인생 커피를 만나고, 커피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들로 위로와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근 지역의 근로자들도 많이 오셔서 노동의 의미를 되찾고 재충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학생 및 일반시민들의 영어듣기 능력 향상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EBS 영어학습 콘텐츠 기반의 ‘대구 스마트리스닝’ 서비스를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대구 스마트리스닝’은 EBS의 영어듣기, 단어, 문법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PC나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영어학습 서비스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구 스마트리스닝’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연중무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 콘텐츠로는 ▲EBS 수능특강&완성, ▲실전 모의고사, ▲EBS 초등 홈스쿨, ▲EBS 영어학당 등이 있다. 듣기 학습은 개인 맞춤형으로 틀린 문제를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오답노트’를 제공해 취약 부분을 집중 보완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인기 문항 3개를 선정해 ‘오늘의 문제’로 제공함으로써 흥미롭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교육비 지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구직 의욕을 향상하고 다양한 사회경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참여, 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과정은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기업 분석, 자소서 및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는 현직자 특강, 모의면접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5주당 40시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 5주당 32시간 이상의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사후관리를 통한 이수자들의 사회진입과 실질적인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며, 신청자는 구직문답표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참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대·중소 유통업체 대표, 학계 및 유통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제19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평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8개 유통기업 26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이용,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용역 및 인쇄물 발주, ▲상설매장 운영, ▲사회공헌 활동 등 10개 항목의 실적을 정량·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2024년도 지역기여도 평가에서는 ‘대구신세계백화점’이 BEST 업체로 선정됐으며, 신세계백화점 ‘김은 점장’이 유통업계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용역서비스 발주, 지역 우수업체 입점, 지역민 고용 창출, 지역상품 판로 제공 등 여러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임직원 업무용 차량을 ‘대구로택시’로 전환하고, 동대구역 광장 외벽 전광판을 활용해 FIX2024 등 지역행사를 홍보하는 등 특수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20일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의 미래 복지행정을 이끌 신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신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주최,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 주관으로 부산 복지정책의 내일을 책임질 신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와 16개 구·군 신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안정적인 조직 적응·융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꾸려졌다. ▲시 사회복지 정책 추진 방향 ▲사회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제고 ▲읍면동 업무 지침(매뉴얼) 이해 ▲선배·동료와의 소통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정책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신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에 직면하는 최일선에 있다”라며, “선배·동료와의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6월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3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전 실·국·본부,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시교육청, 경찰청, 구·군의 ‘세부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교육청, 경찰청, 16개 구·군의 준비 사항 점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소통 ▲시민참여 확대 및 홍보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됐다. [시교육청]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생 응원단 운영 및 지원 ▲학교 경기장 정비 및 학교 운동장 개방 등에 대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경찰청]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체전 환경 구축’을 위해 ▲체전기간 중 경비․경호 대책 ▲교통 및 안전대책에 대한 철저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구·군]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 및 문화행사 추진’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는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 긴급민생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부산시 내 8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된 대규모 소비촉진 환급행사*로, 시민과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폭넓은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 기간 총 3만5천여 명이 참여해 22억6천만 원 규모의 소비가 전통시장에서 이뤄졌으며, 총 3억6천7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되는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참여 시장 대부분 고객 유입이 증가하고 활발한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상인들 사이에서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오랜만에 활기를 느꼈다”, “행사기간 외에도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중앙부처(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주도의 환급행사가 아닌 시가 시비를 투입해 전면 추진한 첫 대규모 환급행사로, 기존 환급대상은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율동공원(율동 124-2번지 일원)에서 열린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성남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개장식 이후 캠핑장 현장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성남시민들께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께서 캠핑장을 최대한 빨리 누리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공사 과정을 살피며 신속하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오토캠핑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의견들을 경청해 전국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 ▲두가족 사이트, ▲데크 사이트, ▲텐트 사이트, ▲데크·텐트 사이트, ▲반려견 동반 사이트 등 총 96면의 캠핑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숲체험공간, 컬러테라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의결했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보완과 철저한 사후관리 촉구했다. 또한 세출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전 예측과 계획 수립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의 경우 정확한 통계 기반과 자치경찰과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 점을 비판하며, 향후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은 물론 교사의 교육적 권위 강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경상북도 순세계잉여금의 전년 대비 30~40% 증가를 언급하며, 예산 과다 편성과 낮은 집행률 문제를 지적하고, 보수적 세입 추계의 재검토 및 사전 검토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