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사업장 및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원 발생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총 149개소로, 폐기물처리업소 63개소(수집·운반업 21개소, 중간처리업 4개소, 종합재활용업 6개소, 폐기물처리시설·재활용신고 32개소), 폐기물배출사업장 86개소(지정폐기물 8개소, 의료폐기물 40개소, 건설폐기물 4개소, 사업장폐기물 34개소 등)이다. 군은 분야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관리기준 이행 여부 ▲ 관리자 교육이수 및 기록물 작성·비치 여부 ▲종류별·처리방법별 폐기물 배출의 적정성 ▲가연성·불연성 폐기물의 분리 배출 여부 ▲허가된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침 및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관련 법규 미인지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나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10월 23일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도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4대 폭력은 공직의 기본인 신뢰를 해치는 심각한 범죄”라며,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폭력과 차별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창녕경찰서 김판수 경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통합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도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건강하고 신뢰받는 의정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동구의회는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성근 의원은 “금호2·3가동 내 금호16구역 재개발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이동권 및 보행권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제안했다. ▲성동마을버스 5번 노선을 연장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것 ▲공사 시행 주체와 협의하여 임시 보행로를 확보할 것 ▲위험지역에 안내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양옥희 의원이 발언에 나섰다. 양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을 노린 약취·유인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동구 역시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정, 다기관 협력 안심귀가 지원 체계 구축, 아동 위치추적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 구체적이고 실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26일 남해군 미조면 도서 갯바위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바낙스컵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해양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동호인 약 300명(2인 1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도서 및 갯바위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기상 변화, 해양 안전사고, 고립 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대회 전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대회 당일에는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현장에 배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과승 여부와 구명조끼 착용여부 등을 확인하고 낚시어선 종사자들에게 해양 안전수칙 및 사고 발생 시 신고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도서 및 갯바위 낚시는 기상과 조류 변화에 따라 위험 요소가 큰 만큼, 주최 측과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2025년 3분기 민원 단축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 평가는 기간 내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으로는 △환경과 이유천 △거창읍 김태림 △민원소통과 김병곤 △복지정책과 김선주 △복지정책과 서현욱 △경제기업과 변선미 등 6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직원들은 법정 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군민 관점에서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책임감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계기로 민원처리 단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천천면 구신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장수산골마을영화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전북 장수의 작은 마을에서 세계의 영화를 만나는 특별한 축제로,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국내외 감독, 경기도 광주 성문밖학교 관계자, 마을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식은 (사)장수산골마을영화제 김소만 이사장, 서용우 집행위원장, 하영택 구신마을 이장, 송영군 노인회장의 공동개막선언으로 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영화제에는 18개국 24편의 공식 상영작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특별전 4편, 순창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 2편, 장수청소년영상캠프 수료작 5편 등 총 36편이 상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장수군장애인복지관과 장계 논개행복나눔터에서도 이틀간 특별상영회를 진행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여립상’은 베트남 디엠 하 레 감독의 ‘사랑하는 엄마(Dear Mom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5일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2025 광장페스타 시즌2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프리마켓을 결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총 100팀(200명)이 참여하며, 장수 오미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일반 막걸리와 오미자 막걸리(각 1.5L)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장수몰에서 50% 할인된 금액인 1세트 2만5천 원으로, 체험권 구매자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권 2장(1만 원권)을 제공해 막걸리와 어울리는 한상 차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권은 장수몰을 통해 사전 또는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장수몰 회원을 대상으로는 문자 홍보와 현장 안내를 병행해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막걸리 체험과 더불어 장수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남녀노소 좋아하는 다양한 게임 및 경품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이 장수의 풍요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의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 ‘2025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건강한 오늘, 우리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생활문화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했으며, 전북 14개 시·군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 100여 개 팀, 600여 명이 참여해 음악·무용·미술·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첫날에는 1·2부 릴레이 스테이지에서 26개 팀이 무용과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펼쳤고 개막공연과 개막식을 담은 ‘장수에서 우리 함께’가 진행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3부 릴레이 스테이지에서는 15인 이상 대형팀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둘째 날에는 밴드와 예술동호회들이 참여한 4·5부 릴레이 스테이지가 열려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고창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폐막공연으로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 ‘손끝의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4회 장수문화원의 날 및 제17회 장수문화예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이 주최, 장수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의장, 한병태 전북문화원연합회장 겸 장수문화원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등 각 시·군 문화원장과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장수가야 고고장구팀과 진주문화원 민요반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공로패 수여식, 식후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가수 현숙의 초청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다. 또한 한누리전당 1층 전시실에서는 장수문화원의 문화학교 강좌(민화·서각)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진흥사업을 통해 선보인 회화·사진 작품전이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이 날 군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큰 배철호 작가에게 장수군수 공로패, 박수진 한국무용 회원은 장수군의회 의장 감사패, 고강영 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2일 오후 5시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탄신 451주년 기념 의암주논개제전 ‘제18회 의암주논개상 추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논개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추대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오재영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의암주논개상은 2007년부터 나라와 이웃을 위해 공헌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매년 선정해 논개상으로 추대하는 제도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논개상에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 여성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 선정된다. 제18회 의암주논개상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한국 여성학의 기틀을 세운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장 이사장은 1974년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여성학과 초대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