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오는 7월 19일 오전 8시 30분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제28기 시민건축대학-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건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건축대학의 건축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문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8기를 맞이한다.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부산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시, 부산대학교, 부산건축사회,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시간을 달려온 건물(과거에서 온 걸까? 미래에서 온 걸까?)'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어린이들이 건축을 통해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건축사의 흥미로운 건축 강연을 시작으로, ▲저학년을 위한 ‘상상화 그리기(상상 콜라주)’, ▲고학년을 위한 ‘상상모형 만들기’ 등 연령대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상상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건축 세계를 직접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직 건축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늘(23일) 오후 2시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임산부 배려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유관기관과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교통공사,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1주년을 축하하고 시민이 참여·공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 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존 ▲포토존 ▲이벤트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홍보존’에서는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안내, 홍보물 배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서는 모바일 앱 출시 1주년을 기념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다운로드 이벤트로, 랜덤 캡슐을 뽑아 부기 인형, 핑크라이트 핸드타올·스티커, 교통공사 팬 상품(굿즈) 등 다양한 선물로 행운을 전한다. ▲‘체험존’에서는 도시철도의 신형 전동차 임산부 배려석에서 핑크라이트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볼 수 있다. 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부터 6월 29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주간은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시는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시교육청 등과 함께 시민 홍보 캠페인, 공모전,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 먼저, 6월 26일 오후 3시 도시철도 센텀시티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약 퇴치 구호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제도와 마약류 피해 노출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한다. 6월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일상에 숨은 청소년 마약류 유혹, 변해야 할 부모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 어른들이 무엇을 도와줘야 할까?’,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부모 역할’ 등 청소년 마약류 중독과 관련한 주제로 부모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어르신 등 총 2천859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8천만 원으로 여름 이불(855세대), 여름 내의(1천640세대), 선풍기(364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구매해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 인력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물품은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만 2천27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울러,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도 안내할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불볕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가 되길 바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제7회'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를 오는 9월 23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비엔케이(BNK) 벤처투자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총 29개의 수상기업을 배출하고 26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특히, 시는 올해 국제적 행사인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 개최해, 기업의 우수성을 다양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창업기획자(AC) 등에도 알릴 방침이다.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은 이 대회의 3억 원 규모의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사업 지원 등을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2024년) 대상 수상기업(부산) ▲‘주식회사 씨아이티’(Beyond 5G 통신 및 유선 고속 데이터전송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을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부모의 갑작스러운 야근, 주말 근무, 병원 진료, 가족 돌봄 등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 서비스로, 2023년 8월 시범 도입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 속에 운영되고 있다. 시범 운영 이후 주말과 공휴일 시간대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연제구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구 은비숲어린이집 ▲사하구 조은어린이집(하나돌봄) ▲강서구 부산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강서구 명지더샵2단지어린이집(하나돌봄) ▲기장군 동원1차어린이집, 총 6곳이다. 이번에 추가된 4곳은 ▲영도구 절영어린이집 ▲부산진구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북구 화명어린이집 ▲해운대구 늘사랑어린이집이다. 부산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대금 미회수 위험을 완화하고 연쇄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한 뒤 거래처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보험을 통해 손실의 최대 80퍼센트(%)까지 보전받을 수 있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료 일부(최대 250만 원)를 시가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보험료 10퍼센트(%) 선할인과 시의 50퍼센트(%) 지원에 더해, 신한은행 계좌 이용 시 20퍼센트(%)를 추가로 지원받아 보험료의 최대 70퍼센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역시 신용보증기금과 시, 신한은행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한국남부발전의 15퍼센트(%) 추가지원까지 더해져 최대 85퍼센트(%)까지 부담이 완화된다. 시는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위기 대응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의 지속, 세계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는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관세 이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 17억8천만 원을 투입해 관세 이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업 근로자 1천345명의 이탈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자동차부품업 재직자 근로안정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 근속장려금’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무 여건 개선지원금(Cheer-UP! 패키지)’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재직자 근속장려금’은 올해(2025년) 5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부품기업에 근무 중인 입사 후 3개월 이상~5년 미만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근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남구 소재)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잊혀가는 6·25 전쟁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UN)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 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블랙이글스 추모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져, 하늘에서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장면이 추모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추모제의 의미를 더한다. 추모제 전날인 내일(24일) 추모비행을 위한 사전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절망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2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부산남고 활용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메인 센터 조성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캠퍼스 조성 ▲지역 예술인 연습공간 제공 ▲몽골교육공무원 상설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실화재 훈련센터 구축, 5가지다. 시교육청의 안건은 ▲학교 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 협조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건이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폐교를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닌 지역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