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지난 17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역개발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간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교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우수 선도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은 2019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그동안 방치되어 위험했던 폐철광 동굴을 체험·휴게시설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령산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여가·힐링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됐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조헌 의병장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조성한 ‘소원바위’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 요소, 유휴자원을 활용해 숲과 동굴을 잇는 생태관광 거점으로 재창조한 점 역시 우수사례로 꼽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재성남공주향우회 홍성식 회장(광성비철 대표)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홍성식 회장은 고향인 공주시를 위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해마다 300만 원씩 기부해 누적 기부액 900만 원을 달성했으며, 고액 기부자로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재성남공주향우회 회장으로서 향우들과의 인연망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한 해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NH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홍성식 재성남공주향우회장은 “우리 고장 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잘 뿌리내리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회장님의 3년 연속 기부는 지역사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예비청년 성장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교류회를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창업을 꿈꾸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관내 창업가 멘토들과 교류하며 6개월 동안 창업동아리를 직접 운영했다. 학생들은 여러 창업 분야를 경험하며, 앞으로 청년 창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발하고 제작한 시제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전시, 시식,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도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시장 조사, 디자인 구상, 시제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전시 시제품으로는 흑갱(검은빛을 띠는 우리 전통 벼)을 활용한 얼굴팩과 스킨케어 크림, 머랭 디저트인 파블로바, 백제를 주제로 구상한 향수와 방향제, 그리고 공주시를 소개하는 로컬 영상 콘텐츠 등이 선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안전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전 차량에 ‘뒷바퀴 조명등’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공주시는 최근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착 시연회를 열고 장비 작동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대형 차량인 시내버스는 차체가 커 운전자가 주변 상황을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생기기 쉽다. 특히 야간이나 비·눈이 내리는 궂은날에는 버스 뒤를 따라오는 차량이나 주변 보행자가 버스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기 어려워 충돌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뒷바퀴 조명등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버스 뒷바퀴 주변 차체 하부에 설치돼 조명이 뒷바퀴 주변의 노면을 밝게 비추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뒷바퀴 조명등이 운전자 시야에서 벗어나기 쉬운 사각지대를 조명으로 드러내고, 버스의 위치와 움직임을 주변에 보다 뚜렷하게 알려 실제 충돌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뒷바퀴 조명등 도입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국고개 벽면 시설물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뒤 추진한 것으로,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국고개 정상부에 위치한 벽면 시설물은 공주시 왕도심 권역의 주요 연결 지점에 자리한 구조물로 그동안 도시 경관의 한 요소로 기능해 왔다. 다만 시설물이 노후화되면서 상징성과 미관이 약화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외관을 단순히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주 고유의 역사성과 자연을 담아내는 디자인을 적용해 경관 개선과 도시 정체성 강화에 함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상징인 공산성 등 상징적 이미지를 반영해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야간 경관 조명을 함께 설치해 밤에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고개 일대의 관광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국고개 벽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구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남서울웨딩에서 하망동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3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하망동 지역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5명을 포함해 영주시 전체 1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학업을 지속하고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큰 의미를 더한다 박종훈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평소 구성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구성로타리클럽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벤치 설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연탄 배달 봉사, 후원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나눔 활동도 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안단테색소폰동우회(회장 김창현)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10kg쌀 22포(63만 8천 원 상당)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장애인복지관에 배분되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식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며 “앞으로도 음악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단테색소폰 동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 도심 관광거점 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가흥신도시에서 가흥공원, 구학공원, 구성공원, 문화의 거리까지 도심 내 주요 공원과 문화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하나의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개발을 통해 도심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경북연구원,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도시건축관리단 등 지역경제·도시·건축·경관·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장, 관련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수립된 기본 구상안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이 분야별 전문적 관점에서 공간 구성의 적정성, 현실성, 운영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보완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도심 내 자원 간 연계성 강화와 장기적인 운영 전략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은 영주시 도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 2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배드민턴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와 인근 아파트 입주민 증가에 따라 배드민턴 강습을 기존 1개 반에서 4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 강습 지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습 정원을 기존 20명에서 16명으로 조정했다. 특강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청당동에 위치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운영되며, 전문강사가 나서 체계적인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 31일 공사 통합예약시스템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또는 실내배드민턴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11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관리 유공 표창’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국회 자살예방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에서는 ▲보건의료발전 유공 ▲정신건강 증진사업 유공 ▲건강증진사업(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 ▲응급의료 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과 충남광역치매센터의 ‘충남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총 11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건강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