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 관내 남면 신산시장에서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4’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민과 시정 현안을 두고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기획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강수현 시장이 올해 시정 방향으로 제시한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양주시 실현”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한 대표 사례다. 특히, 기존에 양주 동부권 중심으로 개최되던 ‘토크콘서트’를 도시재생축제 ‘너랑나랑노랑’ 개막과 연계해 서부권인 ‘남면’에서 처음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지역 간 균형 있는 소통 확대’라는 의미를 더했다. 현장 분위기는 형식보다 진심이 느껴지는 자유로운 소통에 초점이 맞춰졌다. 양주시 홍보대사 ‘양상국’의 사회로 유쾌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사전에 정해진 질의나 각본 없이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강 시장이 그 자리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의 생생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참여 방식도 다양했다. 시민들은 ▲현장 마이크 질의, ▲쪽지 전달, ▲유튜브 생중계 댓글 등을 통해 질문을 제출했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6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2회(12시간)에 걸쳐 관내 수학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이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인공지능 수학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수학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인공지능 수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연수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수학 교사들이 급변하는 과학기술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기르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며, “강사 선생님의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이 깊이 있는 지식과 실질적인 수업 적용 방안을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 수학을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심도 있는 수학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학 교사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예방하고자, 19일부터 20일까지 농업 취약지역 및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작물과 가축,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식량작물·원예작물·축산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하우스 결속 상태 및 배수로 확인 ▲과수화상병 매몰지 주변의 침수 가능성 및 배수 상태 확인 ▲축사 내 환기·전기시설 및 방역체계 점검 ▲벼 재배지 중 침수 우려 지역 실태 파악 등이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기술 지도가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농업인의 안전과 생업 보호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개선지도를 시행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풍수해 대비 요령과 기술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운영 중인 영농종합상황실을 통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유앤아이센터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와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과 관계자가 골든타임 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마네킹과 AED를 활용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가슴압박 방법, 기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AED 관리책임자에게는 기기의 점검 및 유지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한 참가자는 “직접 실습을 해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심정식 동부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응급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명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과 7월 두 달간 공직자, 초등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6월 20일과 27일에는 시청 소속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시민대학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면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7월 중 비대면 교육 6회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550여 명을 대상으로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이 7월 중 실시된다. 이는 가치관과 사회적 태도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도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인권의 가치와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퀴즈와 사례 중심 학습으로 구성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21일 동탄호수공원 송방3교 아래에서 ‘제11회 화성특례시 수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수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공연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지문자를 활용한 ‘명함 만들기’, ‘수어 카페메뉴 배우기’, ‘룰렛 수어 퀴즈’ 등이 진행됐으며, ‘고요 속의 외침’, ‘O/X 퀴즈’ 등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수어공연팀과 퍼포먼스팀이 참여한 수어노래, 수어댄스, 풍선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박정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수어축제가 수어가 우리 모두의 언어이자 중요한 소통 수단임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수어 문화 확산과 의사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0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華城詩代(화성시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특례시 출범 이후 도시 및 건축 분야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건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고려대학교 김세용 교수와 경기대학교 천의영 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콤팩트시티: 20세기 도시를 넘어서’를 주제로, 천 교수는 ‘플레이스 매거진 전략과 공공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총괄계획가 류성룡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공계획가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계획의 미래 방향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공공건축 구현 방안 등을 두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공무원, 공공계획가, 관련 전문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이 화성특례시의 도시 미래를 구체화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는 데에 공감했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여성 화합한마당'을 개최하며 관내 여성단체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85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여성단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기념식 △명랑운동회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총 3부로 진행돼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체 기여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특별한 시민팀’과 ‘빛나는 도시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세대와 단체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공연팀 ‘논스탑 크루’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열린 장기자랑에서는 회원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김숙자 화성시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 교육 현장 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화성시사립유치원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 400여 명이 참석해 유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연수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화재안전 교육 등 유치원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아울러 오랜만에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 전문적인 교육역량은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지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는 20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공학관에서 열린 ‘2025 한국공유재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공유재산 총괄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총괄팀을 신설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각 부서 개별 방식에서 총괄 진행 방식으로 변경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 공유재산의 누락 방지와 현행화를 위해 일제 정비하고, 토지이동 변동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공유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대시보드 도입, 공간정보통합플랫폼으로 행정재산 활용도를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수원시는 ▲2024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2024년 전국 공유재산 최우수상(우수지자체) ▲2022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앞장서서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체계적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수원시는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휴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