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4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장학회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올해 장학회에서는 경북 산불 피해 학생과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6․25 전쟁․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및 독립 유공자 후손 학생 등 207명의 학생과 4교에 총 1억 3,3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 진학 예정 고3 학생, 2025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등 총 245명에게 2억 1,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우리 장학회를 향한 따뜻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진 덕분에 더 많은 학생의 꿈을 응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2025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에 참여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북구가 가진 다양한 관광매력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는 연말에 겨울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대표 종합 전시행사로 각종 공연과 체험, 선물용품과 홈데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2024년 기준 약 4만명이 방문한 행사이다 이번 북구 관광홍보부스에서는 구암서원, 구암동 고분군, 떡볶이 페스티벌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경제신화 도보길투어, 칠곡 도호부옛길 투어 등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관광명소 타로카드, 팔찌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개발상품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이 북구 SNS 채널을 구독·팔로우 인증하면 손수건, 우양산 등 관광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는‘북구 SNS 구독 인증 룰렛 이벤트’도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 대표 박람회인 크리스마스 페어를 통해 북구의 관광매력과 여행정보를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려 2026년 관광수요가 더욱 확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5일에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특히 급식․늘봄․유아(특수) 등 분야에서 학부모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 대응하고, 파업 과정에서 노사 간 갈등과 불법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에 배포하여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 급식 분야는 파업 참여자의 규모에 따라 대체급식(빵·우유 등) 제공, 도시락 지참, 식단 간소화로 조리가 가능한 경우 급식 운영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고, 돌봄(늘봄), 유아(특수) 분야는 모든 교직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9만880원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과 근속수당 합산액의 120% 지급,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처우 기준 마련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 및 연구용역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사 연수’를 총 5회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 현장에서 누적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교사 연수’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가 사전에 희망 주제를 선정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연수는 ▲ADHD 학생의 특성 이해와 학급 내 집중력 향상 지원 방안, ▲자폐 스펙트럼 학생의 감각 민감성과 의사소통 특성에 따른 교실 환경 조성, ▲문제행동의 기능 분석과 PBS(긍정적 행동지원) 기반 중재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교원 개인의 사례 나눔을 통한 정서적 회복과 마음챙김 연수, ▲사진 매체를 활용한 자기 감정 탐색과 사진 치료 기법 기반 상담 적용 활동도 진행됐다. 한 참여 교사는 “자폐 스펙트럼 학생의 행동을 의사소통의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학부모 힐링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법 강의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양육에 지친 학부모들이 올바른 양육 관점을 배우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29일 진행된 1회차 특강은 대구 학부모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훈육 방법, 발달 단계별 특성에 맞는 소통법, 양육 과정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잔소리 대신 질문하기’, ‘감정 먼저 읽어주기’ 같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법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솔방울, 리본, 조화 등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들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며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는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참여 학부모는 “아이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대 IB교육글로벌허브센터,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와 함께 12월 6일 EXCO 서관에서 대구와 다른 시·도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교사의 닻, 새로운 지평을 향해(Teachers as Anchors and Pioneers: Leading through Agency and Collaboration)’를 주제로 IB 교육의 본질 탐구와 학교 간 연계·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회식 이후 총 19개의 ▲초(PYP) ▲중(MYP) ▲고(DP) 및 초중고를 아우르는 ▲크로스(Cross) 프로그램 분임세션이 운영되고 폐막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은‘IB DP 졸업생 이야기·IB 학교 교사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시작된다. 이후 강은희 교육감의 환영사가 이어지고, LA 국제학교 교장이자 유네스코 국제교육국(UNESCO IBE) 선임연구원인 콘라드 휴즈 박사의 ‘평가의 변화: 인간의 번영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1월 29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 등 20여 명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정은 광양장애인복지관의 의뢰를 받은 다자녀·장애인 가구로, 생활 쓰레기와 물건이 방과 거실 곳곳에 쌓여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봉사 참여자들은 ▲생활폐기물 수거(1톤 트럭 1대 분량) ▲재활용품 분리·반출 ▲실내 청소 및 정리정돈 등 정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수거한 폐기물은 ‘광양시 꿈愛그린 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했다. 한 지원 대상자는 “가족들만으로는 도저히 정리할 수 없어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신 덕분에 사용하지 못하던 방과 거실이 넓고 깨끗해졌다”며 “마치 새집에 이사 온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이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정돈된 집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광영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산타의 편지 ▲2025 책과 함께한 우리의 시간 ▲스탬프 북 미션 ▲대출 확인증 이벤트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 활동에 참여하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12월 22일 열리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보석 방향제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영도서관은 누리집, 인스타그램,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가 시민 여러분께 의미 있는 연말의 추억이 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관내 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한 하반기 가로‧보안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라남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제철로(광양경찰서~익신마을) 구간에 가로등 13등을 설치하고, 광양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기부금과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덕례리 일원에 보안등 11등을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시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제철로(황금지구~초남삼거리) 구간에 가로등 33등을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초남삼거리~황금산단 구간 설치를 끝으로 제철로 일원 가로등 확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조명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외에도, 빛공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빛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심야 시간 소등을 시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정민숙 시설관리과장은 “국민신문고와 읍‧면‧동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현장 조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보안등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6년도 보안등 설치사업 대상지 수요조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양동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 지민희 부의장, 송진욱 의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등 내빈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시상식과 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서기원 위원과 박용자 강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한상미 양평치유의숲 센터장, 박화선 주민자치위원, 성규암 회원 등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짐볼 스트레칭,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14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