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봉화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인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영주고용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실무자 9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는 위원장 주재로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유관기관 고위기청소년 관리 연계 활성화 방안 마련 △학교밖 청소년의 발견 및 지원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 중 보호자 부재 및 보호 기능 미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자립 등에 필요한 금액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5명의 청소년에 대한 지원 여부를 심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결정했다. 배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정자문화생활관 6월 24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누정갤러리에서 ‘김창한 개인전-고향의 봄’을 개최한다. 김창한 작가의 작품은 사계절을 주제로 자연의 변화를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전공했으며, 이번 전시를 포함해 개인전 54회, 단체전 230여 회 이상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김창한 작가가 정자문화생활관에서 작업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생생한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예술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누정갤러리에서 다양한 외부 작가들의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예술적 역량을 보다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고향의 봄’ 전시는 단순한 회화 전시를 넘어, 자연과 삶에 대한 사유를 담은 감성적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2025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과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지부는 앞서 6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내 누정 전시관에서 전시를 먼저 선보여 지역민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문교 지부장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작품을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 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 발전과 세대 간 소통, 미술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5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에서 ‘산청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늘은 유교데이(day)’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붓퍼포먼스, 시조창 등 문화콘서트, 한시 및 서예, 문인화 등 전시, 나눔마켓, 먹거리 부스다. 또 한복입기, 전통다도 및 다식, 천연염색, 공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유교문화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되는 유교문화 골든벨은 재미와 배움을 선사하고 선비의 고장 산청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관리 역량강화연수팀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 의료진들에게 산청의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알리고 한방 체험을 통한 새로운 관광 수요층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양산부산대학병원 주최로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연수팀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에서는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공진단 체험, 왕뜸 체험,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산청관광의 매력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관광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23일부터 30일까지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0~64세 이하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7500원 이하, 지역 5만 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지원은 1인 최대 2개까지 이뤄지며 횟수는 1회만 가능하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는 1개당 100만원, 건강보험료기준 저소득층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이 지원된다. 단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 사진촬영 및 진료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아결손에 따른 음식물 섭취 곤란으로 발생하는 2차적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구강기능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2025년 폐건전지 교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청 공직자들이 업무 및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를 자발적으로 모아, 환경과 자원순환팀에 직접 제출하면 폐건전지 10개당 새건전지 1세트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2024년 해당 사업을 통해 당초 목표치였던 1,000개를 초과한 총 1,540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일환으로 군민 및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2025년 1월부터 ‘숨은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을 통해 상자, 신문지, 책 등 폐지류를 재활용 업체에서 수거할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6.6톤의 폐지류 재활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폐전지 0.98톤, 투명페트병 44.7톤을 수거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 기반 확립을 위한 지역 맞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노선의 공영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은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20년 7월,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해 지역 여건 맞춘형 공공교통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제도 시행 5년차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이번 전면 무료화 정책은 기존 65세 이상자, 청소년 등에게만 적용되던 무료 이용 범위를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으로 확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저소득층이나 이동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월 1일부터 기존 선·후불 교통카드 및 와와카드 등을 승차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0원’이 적용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22일 관내 학생4-H 회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4-H 농업체험 연합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대곡초, 석화초 학생 10명이 참여하여 지(智)·덕(德)·노(勞)·체(體) 4-H 이념을 실천하며, 농업·농촌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토마토 곁순 따기 ▲꽃가루 수분 등 직접적인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미래 농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농업 기술과 환경을 몸소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9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홍천강변 걷기축제'가 역대 최대 참여자 1,6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과 건강한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토리숲을 출발해 홍천강변을 따라 4km를 함께 걸으며 초여름 저녁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홍천군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지역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걷기 체험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 포토존▲가상 음주 체험관 ▲심폐소생술 체험관 ▲손 씻기 뷰박스 체험관 ▲비만 예방 ▲국가검진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관리 ▲정신건강 등 다채로운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걷기 축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