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행락지 등 165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6월부터 군 위탁 관리 대상을 비롯해 읍면 관할 지역 공중화장실 등 주요 하천변에 피서객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내·외부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각종 편의 위생용품을 비치하는 등 행락지 공중화장실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 환경과와 면 주민복지팀 등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0월말까지 행락지 공중화장실 운영·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터미널, 관광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내 화장실에 대해서는 휴가철 기간 동안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자체 점검기간 이후에도 문제점 발생 시 주민과 관광객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행락지 공중화장실은 군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우리 지역 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통과를 위해 남녀노소(男女老少)를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나서고 있다. 6월 21일 홍천군 청소년의회는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 전 이정인 홍천군 청소년의회 의장의 간절한 소원이 담긴 정성 어린 손 편지를 공개했다. 이정인 의장은 올해 청소년의회 의장을 맡아 일을 하다 보니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됐고 현재 우리 지역의 최대 화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우리 지역 소멸을 막고 희망찬 미래를 가져올 중요한 철도라는 것도 알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님이 공약하신 대로 꼭 약속을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간절한 소망을 담아 손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이정인 청소년의회 의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향한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손 편지에 담으려 노력했다며 편지가 대통령님께 꼭 전달되어 저희의 소망을 아시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민체육센터 및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일차인 20일에는 관내 주둔 군부대 장병 300여 명이 참여한 체육대회가 열려, 구기종목과 협동 경기 등을 통해 군 장병 간 우애를 다지고, 군부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일차인 21일에는 군장병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강재구 소령 추모 어린이 미술대회’는 ‘호국보훈, 나라사랑’을 주제로 개최되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차·유해발굴장비 등 군 장비 전시, 전투식량 체험 및 판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미디어나눔버스 체험, 관내 동아리 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6시부터 열린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서는 인순이, 츄, 펀치, 코다브릿지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20일 지역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한 “걷고, 줍고, 나누다” 나눔 활동을 부여군 일원에서 전개하며 생활 속 자원봉사 실천에 앞장섰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여군청에서 출발해 궁남지, 정림사지, 신동엽문학관 등 주요 문화유산을 따라 이어지는 ‘부여 쓰담 달리기 코스(4.5km)’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을 깨끗이 가꾸는 작은 실천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의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환경을 돌보며 복지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복지와 자원봉사가 만나는 이번 활동은 분과의 실천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이 오는 25일 부여군 홍산면과 연계하여‘청춘서커스, 뮤직쇼’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면민들이 함께 문화로 교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25일 10시 30분 부여군 홍산공공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 신명 나는 전통음악‘서의철가단’ ▲ 하늘에서 내린 목소리‘나린’ ▲ 맑고 따뜻한 싱어송라이터‘미지니’가 무대를 채운다.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가 주관한다.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주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순간의 경험을 전하고자 충청권 곳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청춘마이크 충청권 ‘청춘서커스, 뮤직쇼’는 관람객에게는 소소한 일상 속 재미있는 문화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아가는 다양함이 빛나는 무대를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서비스 제공 시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정서 관리와 부정적 감정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일부 반복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대응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민원인의 출입제한, 퇴거 요청 등의 조치와 기관 내 비상벨, CCTV, 보호 요청 절차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민원 현장에서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무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다만, 주민 대부분은 따뜻하게 민원 업무에 임해주고 계시고 이번 교육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과정”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군민들과 더욱 신뢰를 쌓아가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보훈 가족 9명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공로를 기리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6·25참전유공자회 김환복 △무공수훈자회 명노안 △월남전참전자회 임병재 △전몰군경미망인회 김명희 △상이군경회 이영범 △고엽제전우회 이성구 △전몰군경유족회 안돈만 △ 광복회 김용신 △보훈단체협의회 문경애 등 총 9명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고 보훈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선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동행 매니저가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사업 확대와 안정적인 연속성 확보를 위하여 민간 위탁해 수탁자인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해당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관내 모든 병원은 물론 대전, 천안, 논산, 익산, 공주, 군산 등 관외 상급병원 진료 시에도 매니저가 동행해 접수, 수납, 약국 이용 등 병원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해 전화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매칭된 동행 매니저와 예약 후 집에서 출발해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관내와 관외로 구분하여 부과되며, 1인당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김모 어르신은 “혼자서는 병원 가는 게 겁나고 매번 자식들한테 부탁하자니 미안했는데, 동행 매니저가 병원 가는 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춘천시가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에서 청년창업 실습매장 ‘키친 2571’의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로 요리나 식음료 창업에 관심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는 ‘키친 2571’ 내 개별주방(6개) 또는 공유주방을 활용해 자신만의 요리를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 없이도 초기 창업을 경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식사 공간도 갖췄다. 또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SNS 콘텐츠 제작과 개별 마케팅 컨설팅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창업 아이디어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화동 2571’은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위치한 춘천시의 신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YN 컨소시엄과 지난 3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현재 8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YN컨소시엄은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획과 크리에이터 발굴,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65세 이상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복귀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는다. 춘천시와 강원대병원은 24일 오후 3시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 통합돌봄과, 강원대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춘천요양병원, 토마스요양병원, 춘천호반병원 등 9개 기관이 참석해 퇴원환자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통합돌봄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 지난 해부터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올해 초 강원도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정책 기반을 다졌다. 통합돌봄과는 정책팀을 중심으로 남부·북부·동부 권역별 돌봄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