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3일까지 '다중 이용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판매시설 94곳 ▲숙박시설 31곳 ▲문화·집회 시설 47곳 등 총 523곳의 다중 이용 건축물이다. 이 중 주요 시설에 대해 ▲시 안전점검팀·자치구·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이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시·사업소·공사·공단 및 구·군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기준 및 인허가 등 법정 요건 준수 여부 ▲법정 안전 검사 이행 실태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재난관리 체계 ▲다중 운집 시 대피경로와 위험 요소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탄화규소(SiC, 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 분야 세계 최대·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ICSCR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ilicon Carbide and Related Materials 이번 학술대회는 ▲특강(튜토리얼 세션)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 ▲구두 발표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 16개국의 기업이 참여해 240여 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600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500여 편이 최종 발표로 채택돼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 성과 발표가 이루어진다. 전시관에는 ▲울프스피드 ▲인피니언 등 세계적 기업이 참여하고,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아이큐랩이 최고 등급(스타 등급) 후원사로 나서 ‘전력반도체 도시 부산’의 위상을 보여준다. 한편,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처음 시작되어 미국·유럽·일본에서 순환 개최됐으며, 2022년 스위스 다보스 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확정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연내 착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주도로 지난 8월부터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를 구성해 정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12일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는 ▲시 해양농수산국장 ▲시 건설본부장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수협중앙회 및 5개 수협 조합장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에이치제이(HJ)중공업 컨소시엄 등으로 구성되며,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1회 정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는 사용 주체인 어시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각 안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부합하는지, 총사업비 예산 범위 내에 있는지를 먼저 따져보고, 이 사업의 핵심 가치 순으로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사업의 핵심 가치는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수산물의 상품성 등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설계 협의 방향과 연내 착공 등 시급한 사업 일정을 고려해, 어시장 주요 요구사항 중 위판장 폭 확대, 기둥 간격 조정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제물포지하도상가에서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비누 제작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동센터에 기부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제물포지하도상가 홍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천연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 제작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의 참여로 완성된 비누는 10일 인천서구공립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되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에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상가 활성화라는 많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9월 26일까지 ‘제7기 인천 귀어학교’ 입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기 과정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산관계 자격 취득, 어업기술 관련 교육 등 수산업 관련 기초 교육과 어업인 소통, 귀어귀촌 사례 및 현장 실습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을 교육하는 종합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크게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전개로 나뉜다. 2주간의 이론교육은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진행되며, 어선과 양식어업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귀어·귀촌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본 소양 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3주간은 현장 실습 과정으로, 교육생이 희망하는 어촌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민과 함께 생활하는 어촌계 융화 프로그램 1주, 전문가 지도를 받는 어선·양식어업 실습 2주로 진행된다. 인천 귀어학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매년 상・하반기 추진되는 귀어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지난 9월 1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션 임파서블 – 작전명 : 빙고’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초보 아빠는 “평소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인천아빠육아천사단 활동에도 참여해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2025년 8월 28일 기준) 2,230명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상품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온라인 판로 ‘인천직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되며, 시민의 지역상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지원하고, 명절 선물로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온라인 행사는 11번가와 네이버 인천직구 상설관에서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입점 상품 전 품목에 대해 15%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각 플랫폼 검색창에 ‘인천직구’를 입력하면 인천직구 상설관에 입점한 제품을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천e몰 내 인천직구 제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기본 10% 캐시백에 추가 10%를 더한 최대 2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인천직구 상설관 입점은 상시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로 하면 된다. 시와 인천테크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12일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 국가유산청 관계자, 정계옥 前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실장 등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매장유산이 존재할 가능성이 인정되는 구역으로, 그동안 개발사업자는 일정 규모(3만㎡ 이상) 개발 시 의무적으로 지표조사를 거쳐야 했고, 평균 30일 이상 소요되며 조사비용 부담도 뒤따랐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절차가 대폭 개선돼 개발 인허가 기간은 단축되고 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한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 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개발 예정지의 매장유산 분포 여부를 무료로 온라인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더불어 기존 자료의 오류를 보완하고 신규 유적을 기록함으로써 매장유산 보존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기반도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4년 6월 사업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2차례 중간보고회를 거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관련 기업 실무자, 전문가, 개발자,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 창업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8일 개최한 상생협의체 회의 이후 더욱 심화된 협력 방안과 실질적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회의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실제 사례’ 및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별 적용 전략과 도입 가능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그룹별 토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 서강대학교 ‘AI・SW대학원’ 윤석빈 특임교수는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혁신 가능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그룹별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기술 기반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시트를 작성하며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기존 예산 대비 약 1,800억 원이 증액된 1조 2,5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익 증진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 북구는 지난 8월 제2회 추경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부터 14일간 북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1일 최종 확정했다. 먼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에는 ▲민생회복소비쿠폰 821억 원 ▲광주다운사회적경제기업육성 5억 8천만 원 ▲골목상권지원 6천 3백만 원 등이 편성됐다. 특히 민생회복소비쿠폰 정부 보조금에 더해 구비 부담분 60억 원을 편성하여 오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차질이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재정적 준비를 마쳤다. 주민 안전을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 5억 1천만 원 ▲북구문화센터 하수암거 보수 4억 2천만 원 ▲발산교 교량 보강 3억 5천만 원 ▲폭염대책 지원 4억 1천만 원 등이 편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