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진구가 10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진구청 옛청사(자양로 117)에서 ‘2025 광진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민 참여형 소통행사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채용의 장이다.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행사 현장은 ▲채용관 ▲정보관 ▲체험관 등 3개 구역으로 나뉘며, 총 3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총 15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채용 절차와 직무를 설명하고, 현장 면접을 실시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정보관에서는 성동광진고용복지+센터,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50+동부캠퍼스, 서울청년센터 광진 등 유관기관이 구직 상담, 직업훈련 과정, 청년·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체험관에는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8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 색상 진단, 취업 타로 등 다채로운 참여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재첩을 비롯한 지역 수산물의 ‘K-푸드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광양은 성불·동곡·어치·금천계곡의 4대 계곡으로 대표되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마로·불암·봉암·중흥산성의 4대 산성이 간직한 깊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이다. 예로부터 장어·전어·벚굴·재첩 등 수산물이 풍부한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남 장어구이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광양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을 제철 전어는 고소한 풍미로 지역 축제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았고, 벚굴은 섬진강의 명물로 매화축제 기간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재첩은 국과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사계절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등재를 통해 섬진강 하류 일대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 어업문화가 국제사회로부터 보전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음에 따라, 시는 이를 지역 어업유산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수산업 산업화의 전환점으로 삼아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경남스틸㈜ 본사 회의실에서 경남스틸㈜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 대응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관세 애로 접수창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업진흥원의 관세사 POOL을 활용해 베테랑 관세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세 애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난 9월 17일 개최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와 1:1 관세 상담의 후속 조치로 산업별 관세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세사 3명이 참여해 경남스틸㈜ 협력사 8개사의 관세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맞춤형 솔루션 제시했다. 또한 수출기업이 겪는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전문가, 지자체, 기업이 함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베테랑 관세사와 함께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별 그룹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현장 컨설팅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가 차세대 핵심 산업인 화합물반도체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10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합물반도체는 지금 전남이 반드시 선점해야 할 현실적 기회”라며 도 차원의 결단과 실행력 있는 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화합물반도체는 고온·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높아 전기차, 5G 통신, AI 데이터센터,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전반의 핵심 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국이 기술 패권 경쟁에 본격 돌입했으며, 정부 역시 화합물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기술자립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거점형 산업기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최 의원은 “전남은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를 중심으로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후공정, 인재양성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 통합형 플랫폼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이제는 이러한 기반을 산업 생태계로 확장할 구체적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상림 달빛 운동교실’을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11월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래 10월 31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2주 더 연장하며, 오후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진행되던 운영 시간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로 조정하여 운영된다. 이번 시간 변경은 일몰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림 달빛 운동교실’은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주 5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포함하여 신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림 달빛 운동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연장된 기간에도 꾸준히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0일과 21일,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알려진 전라북도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구가 아동친화인증 획득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동친화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남구 방문단은 도착 후 완주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새참수레’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오찬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2024년 12월)’을 획득한 지자체로, 전국 유일의 옴부즈퍼슨(아동권리 옹호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GS디테일(GS Retail)과의 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상점’을 개소, 아동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전반에 아동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이제 막 아동친화를 시작한 남구에서 배우고 갈 것들이 너무 많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구의 아동들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2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ORMARINE 2025' 연계 행사에서 한국-필리핀 간 조선해양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KOSEC,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그리고 필리핀 기업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과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단순한 수주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국립부경대학교의 ‘RISE 사업단’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조선·해양 거점 국가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남구가 단순한 지방정부를 넘어 국제협력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부 왜곡된 시선에도 불구하고, 남구는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라는 비전에 맞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9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304호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수퍼비전 연수'를 개최했다. 수퍼비전은 상담전문가인 수퍼바이저로부터 상담 사례에 대한 지도 및 자문을 받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한국상담심리학회와 한국상담학회 수련감독자인 성균대학교 함경애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상담사례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하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은 “개인적으로 받기 힘든 수퍼비전을 교육지원청에서 받게 해주어 좋은 기회였고 사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앞으로 상담 개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위기 및 학업중단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상담인력의 사례 개입 능력이 증진되고 더 나아가 위기학생에게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 22일에 사동초등학교(교장 진현식)과 경북기계금속고(교장 박창범) 정문과 급식실 앞에서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학생과 함께 “학생 안전, 학교폭력예방, 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10월 한 달간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예방 및 도박 예방을 위해 실시한 집중 캠페인 중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사동초에서는 학생들 등교시간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경북기계금속에서는 급식시간에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학업중단 예방과 마음 건강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생회에서 만든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 도박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하면서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친구들을 사랑하고 배려한다면 학교폭력은 사라지고, 행복과 배움이 가득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0월 2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0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정의, 나와 타인에게 끼치는 영향, 그로 인한 처벌 등 학교폭력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의 분노 감정과 처리하는 방법, 타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연습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맺는 방법도 배웠다. 부모 교육에서는 미술투사검사 및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가족관계 탐색,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이 가졌다. 또한 청소년 발달단계에 맞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우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하면서 양육태도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이번 도깨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타인